차세대 이동수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세그웨이를 비롯해 전동스쿠터, 전동킥보드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으며, 예능 프로그램에도 등장해 왕발이, 왕발통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하지만 높은 가격으로 인해 중고 상품을 구매하거나 대여점을 통해 렌탈하는 경우가 많다. 나인봇 제조사인 스타플릿에서는 이 같은 수요를 고려해 가격적인 경쟁력을 앞세운 나인봇 원을 출시했다. 나인봇 원은 기존 나인봇의 4분의 1 가격에 바퀴는 하나로 줄여 더욱 경제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주행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hu.co.kr/i4kfnb | 판매가 : 1,080,000원

제원은?

더 작고 가벼워진 나인봇 원
나인봇 원은 차세대 이동수단으로 주목 받는 외발형 전동 바이크다. 기존 나인봇에 적용된 최신 기술과 편의성을 그대로 반영했지만 가격은 4분의 1 수준이며, 작고 가벼워 휴대성이 극대화 됐다. 부피와 무게가 부담스럽던 기존 이동수단들과 달리 단 13Kg에 불과해 휴대와 보관이 용이하며, 접이식 핸들까지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이 핸들은 그립감이 뛰어나고 로고가 새겨져 있어 고급스러우며, 본체에 완전히 숨길 수 있어 주행을 방해하지 않는다. 구성품으로 본체와 사용 설명서 및 품질 보증서, 충전기 및 파워 케이블이 제공된다.

시선을 사로잡는 스타일

깔끔한 화이트 컬러와 매끄러운 바디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견고한 프레임과 도시적인 디자인이 고급스러움을 더해주며 언제 어디서나 탑승자를 돋보이게 한다. 특히 본체에 탑재된 비비드 컬러의 고휘도 LED는 다양한 색상으로 빛나 스타일리시 할 뿐 아니라, 어두운 밤길에서 주변인 또는 차량이 탑승자를 인지할 수 있게 해준다. 전원 버튼을 길게 누르거나 측면을 연속으로 두 번 두드리면 LED 색상을 변경하거나 끌 수도 있다.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이동 수단
나인봇 원은 초고속 충전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전용 콘센트를 통해 2시간이면 완충되며, 평균 30km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가스 배출도 없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며, 전력 소모가 적고 배터리 1회 완충 시 단 100원 밖에 들지 않아 경제적이기까지 하다. 나인봇 원을 이용할 경우 연료비, 유지보수비, 주차비, 보험료 등을 절약할 수 있다.

적응 기간이 필요한 조작법
나인봇 원은 신체의 움직임을 감지해 전진, 후진, 정지 명령을 내리고 방향 회전을 도와주기 때문에 어린이나 초보자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다만 기존의 나인봇과 다르게 외발형인데다 별도의 손잡이가 없기 때문에 적응하는데 다소 시간이 소요되는 편이다. 길게는 하루나 이틀, 짧게는 두 시간 정도면 적응이 가능하다. 걷는 속도인 7Km/h에서 전력 질주 속도인 18Km/h까지 다양한 속도로 주행이 가능하며 최대 20km/h까지 지원한다.

눈에 띄는 특징들
나인봇 원은 가볍고 내구성이 강한 마그네슘 프레임을 채용해 120kg의 무게까지 견딜 수 있다. 측면에는 부드러운 재질의 폼을 부착해 주행 시 다리나 종아리의 마찰을 최소화 했으며, 발판에는 고무 마킹이 부착되어 있어 미끄러짐을 방지한다.

뿐만 아니라 외발형 전동 바이크에 가장 적합한 사이즈인 16인치 튜브타이어를 적용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행이 가능하다. 조립과 분해가 쉬운 것도 강점이다. 자신이 원하는 부품으로 재 조립할 수 있어 최적화된 제품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부분 파손 시 간편하게 부품만 교체하면 되기 때문에 늘 새것처럼 사용 가능하다.

방수·방진 기능도 눈에 띈다. IP65 수준의 방진·방수 등급을 받아 눈과 비로부터 안전하며 내부로 먼지나 수분이 유입되지 않는다. 세이프 알람 시스템을 제공해 위험 상황 시 즉각적인 확인도 가능한데, 적정 속도 초과, 심한 기울어짐, 배터리 부족, 내부 에러 등을 LED로 알려주어 편리하다. 배터리 잔량의 경우 정지된 상태에서 LED로 확인 가능하다.

앱토평가 86점

대중적인 이동수단 나인봇 원
나인봇 원은 기존 세그웨이류의 이동수단보다 저렴한 가격을 앞세운 모델로 대중성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외발형 이라 적응하는데 다소 시간이 소요되기는 하지만 적응 후에는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주행 가능하며, 휴대성이 뛰어나고 보관이 용이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줄 만한 제품이다. 평소 차세대 이동수단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관심이 많았던 사용자들에게 적극 추천할 만한 제품이다.

앱스토리 매거진(www.appstory.co.kr) | 최선웅 기자

최선웅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