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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밀한 100단계 풍량 조절과 급속 냉각 기능에 탁상용으로도 활용 가능한 휴대용 선풍기

기사 입력시간 : | 원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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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야외 활동에서 가장 빠르게 체력을 떨어뜨리는 요소 중 하나는 몸에 직접 쌓이는 열감이다. 최근에는 휴대용 선풍기 역시 단순히 바람만 강한 수준을 넘어, 실제 체감 온도를 얼마나 빠르게 낮춰주는지가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이 때문에 펠티어 소자를 활용한 냉각 기능 탑재 제품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특히 냉각 기능을 갖춘 제품은 단순 송풍 방식과 달리 피부에 직접 냉감을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이 차별화 요소다. 픽스 쿨 휴대용 냉각 선풍기 XPF-502는 펠티어 냉각 시스템과 고속 BLDC 모터를 결합한 제품으로, 휴대성과 냉각 성능을 동시에 겨냥한 구성이 특징이다. 실제 구조와 사용성을 중심으로 자세히 살펴보았다.

29,800원

직관적인 듀얼 버튼 구성

픽스 쿨 휴대용 냉각 선풍기 XPF-502는 픽스 브랜드 특유의 블랙&블루 투톤 컬러의 박스에 담겨있다. 제품의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인데, 박스 앞면에 두 가지 색상의 제품 이미지가 인쇄되어 있어서 개봉 전에도 디자인을 가늠할 수 있다.


박스 안에는 픽스 쿨 휴대용 냉각 선풍기 XPF-502 본체와 충전용 USB 케이블, 스트랩, 사용 설명서, 그리고 보증서가 구성품으로 담겨있다.


전체적인 외형은 핸디형 선풍기에서 많이 채택하는 해머형 디자인으로, 손잡이 위에 짧은 원통형 헤드가 얹힌 형상이다.


헤드 부분의 가운데에는 원형으로 된 금속판이 부착되어 있는데, 펠티어 냉각 기능을 위한 냉각 패드이다. 냉각 패드 가장자리에는 손가락이 내부로 들어가는 것을 막아주는 그릴이 설치되어 있다. 그릴 너머 안쪽에 5엽 날개가 채택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일반 3엽 날개에 비해 바람의 직진성이 뛰어나다. 헤드 바로 아래에 있는 미러 부분은 작동 시 설정 상태를 표시해주는 디스플레이다.


손잡이 측면에는 선풍기 날개 표시가 새겨져 있는 타원형의 버튼이 있는데, 전원을 켜고 끄는 기능과 바람 세기를 선택할 때 사용되는 버튼이다. 버튼 뒤에 있는 동그란 부분은 스트랩을 연결하는 곳이다.


반대쪽 측면에도 타원형의 버튼이 있는데, 이 버튼은 급속 냉각 기능을 켜고 끄는 기능을 제공한다. 마찬가지로 버튼 위에 보이는 동그란 부분은 스트랩을 연결하는 곳이다.



핸디형과 탁상형 2in1 설계

픽스 쿨 휴대용 냉각 선풍기 XPF-502의 뒷면을 보면 앞쪽과 마찬가지로 헤드 부분에는 손가락 등이 내부의 날개에 닿지 않도록 플라스틱 그릴이 설치되어 있다.


뒷면의 헤드 바로 아래에는 충전 단자가 위치해 있다. 충전 단자는 호환성이 뛰어난 USB C타입 규격을 채택했으며, 충전 단자 바로 아래에는 힌지 구조가 있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손잡이 부분의 바닥면을 보면 선풍기를 바닥에 세워두었을 때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해주는 논슬립 패드가 부착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바닥면에는 카라비너가 빌트인 타입으로 설치되어 있어서 가방 끈이나 바지의 허리띠 고리 등에 걸어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앞서 외형을 살펴볼 때 헤드 바로 아랫부분에 힌지 구조가 채택된 것을 본 바 있다. 힌지의 용도는 헤드 부분을 90도 뒤로 꺾어서 탁상용으로 사용하기 위함이다.


힌지 구조는 또 다른 용도로도 활용될 수 있다. 함께 제공되는 스트랩을 본체 양쪽 측면에 있는 고리에 끼워서 선풍기를 목에 걸고 다닐 수 있는데, 이 때 헤드를 90도 꺾은 상태로 작동시키면 아래쪽에서 사용자의 얼굴 방향으로 바람을 불어줘서 두 손이 자유로운 상태로도 시원한 바람을 즐길 수 있다.



세밀한 100단계 설정에 쿨링 마사지까지


픽스 쿨 휴대용 냉각 선풍기 XPF-502를 사용하기 전에 우선 충전 과정이 필요하다. 충전에 소요되는 시간은 약 2시간 40분 정도이며, 한 번 충전으로 최대 8시간 가량 사용할 수 있다.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면 디스플레이에 숫자가 점멸하면서 충전 상태를 표시해준다.


충전이 완료된 후 측면의 바람 세기 버튼을 한 번 누르면 전원이 켜지면서 1단으로 작동이 시작된다. 버튼을 짧게 한 번 누를 때마다 1단 – 25단 – 50단 – 75단 - 100단으로 설정이 바뀐다. 100단의 경우 12,000RPM의 빠른 회전수로 강력한 바람을 만들어내 한여름 높아진 체온을 빠르게 식혀줄 수 있다.



1단부터 100단까지 지원하지만 이렇게 간격이 넓으면 100단의 의미가 있나 싶을 것이다. 하지만 이게 다가 아니다. 버튼을 짧게 누르지 말고 길게 누르고 있으면 1단부터 100단까지 건너뛰는 단계 없이 빠르게 숫자가 올라가서 원하는 세기에서 멈추고 사용할 수도 있다. 진정한 100단계 바람 세기를 지원하는 것이다.


바람 세기 설정을 하면 디스플레이에 단계 표시가 나타났다가 잠시 후 배터리 잔량으로 표시가 바뀌어서 현재 배터리 상태를 쉽게 알 수 있다.


선풍기가 작동되는 상태에서 측면의 냉각 버튼을 한 번 누르면 디스플레이에 녹색 아이콘이 켜지면서 급속 냉각 기능이 작동된다. 이 때 헤드 중앙의 냉각 패드가 펠티어 효과로 3초만에 즉시 얼음처럼 차가운 상태가 되기 때문에 얼굴이나 목, 어깨 등 피부에 직접 접촉해서 쿨링 마사지를 할 수 있다.


냉각 기능을 켜면 냉각 패드만 차가워지는 것이 아니라 바람도 시원해지는데, 그 이유는 펠티어 소자에 연결된 금속판이 바람이 나오는 앞쪽 그릴의 안쪽면에 위치해 있어서 바람이 이 부분을 거쳐 나오면서 에어컨처럼 차가운 바람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제원표



에어컨 원리 이용한 차가운 바람


픽스 쿨 휴대용 냉각 선풍기 XPF-502는 단순히 바람만 보내는 휴대용 선풍기를 넘어, 펠티어 냉각 시스템을 활용해 실제 체감 온도를 빠르게 낮춰주는 데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특히 전원을 켠 뒤 약 3초 만에 냉각 패드가 차가워지는 즉각적인 반응성과, 피부에 직접 접촉해 사용할 수 있는 쿨링 마사지 기능은 일반 휴대용 선풍기와 확실히 다른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최대 12,000RPM으로 동작하는 BLDC 모터와 5엽 스크류 구조 팬을 통해 강한 직선성 바람을 구현했으며, 1단부터 100단까지 세밀하게 조절 가능한 풍속 시스템으로 상황에 맞는 섬세한 사용도 가능하다. 여기에 약 200g 수준의 가벼운 무게와 90도 폴딩 구조, 탁상용 및 넥풍기 활용까지 지원하는 2in1 설계는 휴대성과 실사용 편의성을 더욱 높여준다.


배터리 잔량과 풍속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LED 디스플레이와 저소음 설계, 최대 8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 성능까지 더해져 실내외 어디서나 활용도가 높다. 결과적으로 픽스 쿨 휴대용 냉각 선풍기 XPF-502는 강한 바람과 실제 냉각 체감을 동시에 원하는 사용자에게 만족도가 높은 휴대용 냉각 솔루션이라 할 수 있다.



원수연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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