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감 있는 음악 감상과 집중력 있는 업무 환경을 원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특히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한 착용감과 안정적인 연결, 그리고 다양한 모드를 지원하는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휴대성을 고려한 접이식 디자인과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맞춤형 기능까지 더해져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 브리츠가 선보인 블루투스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4BT ANC 역시 이러한 흐름을 반영한 최신 제품이다.​

www.britz.co.kr | 79,800원

휴대성 뛰어난 플립&폴딩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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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츠 블루투스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4BT ANC는 흰색 바탕의 박스에 담겨있다. 박스 앞면에는 제품 컬러 이미지가 인쇄되어 있어서 전체적인 디자인을 미리 가늠할 수 있다.

구성품으로는 브리츠 블루투스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4BT ANC 본체와 충전용 USB 케이블, 그리고 사용 설명서가 기본 제공된다. 색상은 블랙과 아이보리 두 종류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전형적인 헤드폰 형태를 취하고 있다. 이어컵은 오버이어 타입이기 때문에 귀 전체를 감싸주는 크기이다.

헤드밴드의 쿠션은 상당히 도톰해서 머리를 편안하게 눌러주며, 이어 쿠션도 큼직하고 도톰해서 장시간 착용 시에도 귀를 편안하게 감싸준다.

좌우 표시는 헤드밴드 안쪽에 인쇄되어 있는데, 왼쪽에는 L 표시 아래에 모델명과 인증 정보 등이 함께 인쇄되어 있다.

헤드 밴드의 길이를 조절하는 슬라이딩 부분은 금속 소재를 사용해 견고함을 더하고 있다.

헤드폰은 폴딩과 스위블 두 가지 방식을 모두 지원해서 휴대나 보관 시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에 다양한 모드까지

브리츠 블루투스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4BT ANC의 왼쪽 유닛에는 별다른 장치가 없는 것과는 달리 오른쪽 유닛에 모든 기능이 집중되어 있다. 버튼은 +- 버튼이 긴 타원형으로 나있으며, 그 옆에는 블루투스 표시가 새겨진 작은 버튼도 보인다.

버튼 옆에는 충전 보트와 상태표시등, 그리고 음성통화 및 음성명령에 사용되는 마이크 홀도 보인다.

충전 포트에 케이블을 연결하면 상태표시등이 붉은색으로 켜지며, 충전이 완료되면 표시등이 꺼진다. USB 케이블은 충전 시에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PC 등에 유선으로 연결할 때에도 사용된다.

브리츠 블루투스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4BT ANC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지원한다. ANC 기능이나 주변 소리 듣기 기능은 블루투스 버튼을 짧게 눌러서 순차 선택할 수 있으며, 전용 앱을 사용하면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두 단계로 조절하거나 주변 소리 듣기의 볼륨을 조절할 수도 있다.

앱에서는 사운드 효과도 선택할 수 있는데, 클래식과 다이나믹, 그리고 사용자 설정 효과를 선택할 수 있다.

사운드 모드는 일반 음악 감상용 모드와 지연시간을 줄여 영상과의 싱크를 맞춰주는 게임 모드, 그리고 입체적인 사운드를 들려주는 서라운드 사운드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사운드 모드는 헤드폰의 블루투스 버튼을 빠르게 두 번 누르는 것으로 순차 선택도 가능하다.

제원표

40mm 드라이버의 뛰어난 음질

브리츠 블루투스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4BT ANC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으로 소음이 심한 환경에서도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으며, 엠비언트 사운드 모드로 헤드폰을 벗지 않고도 주변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또한 ENC 기능을 통해 주변 소음을 억제한 음성 통화가 가능하며, 한 번 충전으로 최대 45시간을 연속으로 즐길 수 있어서 외출 시 배터리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뿐만 아니라 블루투스 5,.4 칩셋을 통해 안정적인 연결이 가능하며, 고성능의 티타늄 다이어프램 40mm 드라이버 유닛과 Hi-Res 인증으로 음악을 즐기는 기본적인 기능에서도 큰 만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수연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