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젖은 머리를 말리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 초강풍을 제공한다는 드라이어로 바꿔보아도 너무 약한 바람에 실망하거나 과한 소음 발생으로 괴로운 경우도 있다. 아이랩 윈드소닉 BLDC 헤어드라이어 iLAB-WSN은 저소음에서도 강력한 바람과 3단계 온도 설정 및 2단계 풍속 설정이 가능해 쉽고 빠르게 머리를 스타일링할 수 있다.

www.ilabcorp.co.kr | 69,800원

LED 색상으로 직관적인 설정 확인

아이랩 윈드소닉 BLDC 헤어드라이어 iLAB-WSN은 흰색 바탕의 박스 패키지를 사용하고 있다. 박스 앞에는 제품의 컬러 이미지가 인쇄되어 있는데, 블랙과 화이트 모델이 각각의 색상 제품이 인쇄된 박스를 사용한다.

구성품은 정말 간단하다. 아이랩 윈드소닉 BLDC 헤어드라이어 iLAB-WSN 본체와 노즐 하나, 그리고 사용 설명서가 전부이다.

기본적인 디자인은 요즘 드라이어 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T자형으로, 마치 망치를 보는 듯한 형태라고 할 수 있겠다.

손잡이와 헤드 부분은 모두 원통형으로 되어 있으며, 헤드 부분의 직경은 약 75㎝가량이다. 손잡이와 헤드 부분에는 2중 러버 코팅이 적용되어서 그립감이 뛰어나며, 흠집을 방지하는 역할도 한다.

헤드 바로 아래 손잡이 부분에는 원형 버튼과 스위치가 각각 하나씩 있다. 버튼은 온도를 설정하는 용도이며, 스위치는 풍량을 선택하는 용도이다.

헤드의 뒷면에는 흰색의 테두리가 들어가 있는데, 이 부분은 설정한 온도를 색상으로 표시해주는 LED 서클이다.

헤드의 반대편에는 바람이 나오는 송풍구가 위치해 있으며, 그 바로 아래쪽에는 제품명과 사양 및 인증 정보 등이 인쇄된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다.

3단 온도 설정에 순환 모드도 제공

아이랩 윈드소닉 BLDC 헤어드라이어 iLAB-WSN의 사용법은 간단하다. 스위치를 1단이나 2단으로 올리고, 온도 조절 버튼을 눌러 온도를 설정해주면 된다. LED 서클이 푸른색으로 켜지면 찬바람, 주황색은 따뜻한 바람, 빨강은 뜨거운 바람이다. 별도의 디스플레이가 없어도 색깔만으로도 직관적으로 현재 설정된 바람을 알 수 있다.

냉풍과 온풍, 열풍이 순서대로 불어오는 순환풍도 지원하는데, 찬 바람으로 머리를 말릴 때보다 빠르게 건조되면서도 큐티클과 두피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젖은 머리의 건조 이외에 헤어스타일링을 할 때에는 노즐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기본 제공되는 노즐은 이중 구조로 되어 있어서 장시간 사용 후에 만져도 화상 걱정이 없다.

노블의 부착은 마그네틱 방식을 사용해 노즐을 송풍구 가까이 대기만 해도 자동으로 정확한 위치에 붙는다. 또한 회전이 자유로워서 원하는 방향으로 노즐을 돌릴 수 있다.

손잡이 아래쪽에는 공기 유입구가 있는데, 타공된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해 머리카락이나 큰 먼지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공기 유입구는 분리할 수 있는데, 노즐과 마찬가지로 마그네틱 방식을 사용해 손쉽게 분리하고 재부착할 수 있다. 공기 유입구 안쪽에는 금속 필터가 씌워져 있어서 먼지의 유입을 방지해주고 있다.

제원표

강력한 풍량에 과열 방지 기능까지

아이랩 윈드소닉 BLDC 헤어드라이어 iLAB-WSN은 110,000rpm의 초고속 BLDC 모터를 채택해서 저소음에서도 강력한 풍량을 제공해 젖은 머리를 빠르게 말릴 수 있다. 또한 사용 중 2억 개의 음이온이 방출되어서 정전기 없이 모발을 케어할 수 있으며, 순환 모드를 통해 큐티클 및 두피를 보호해준다. 그뿐만 아니라 LED 색상으로 직관적인 온도 설정 확인이 가능하며, 과열 방지 시스템으로 화재 방지 및 드라이어의 수명도 연장해주어서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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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근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