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인척이나 지인들과의 모임이 술자리로 이어지는 경우는 흔하다. 아예 처음부터 모임자리에서 술 한잔을 곁들이는 경우도 많은데, 음주가무를 즐기는 우리 민족은 이런 자리에서 노래를 빼놓지 못한다. 흥이 오른 술자리에서는 소주병에 숟가락을 꽂아 넣은 간이 마이크가 등장하기 마련인데, 참이슬 숟가락 블루투스 마이크 M60은 소주병 모양의 블루투스 스피커에 진짜 노래방 마이크 기능을 넣어 술자리 분위기를 올리기에 딱 좋은 아이템이다.

www.miraclem.co.kr | 36,900원

듀얼 마이크 내장

참이슬 숟가락 블루투스 마이크 M60은 상당히 컬러풀한 박스에 담겨 있다. 박스 앞면에는 투명창이 있어서 개봉 전에도 제품의 색상이나 디자인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구성품으로는 참이슬 숟가락 블루투스 마이크 M60 본체와 충전용 USB 케이블, 모형 숟가락, 그리고 사용 설명서가 기본 제공된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녹색 참이슬 소주병과 거의 동일하다. 크기도 소주병과 거의 동일하며, 심지어 무게까지 소주 공병과 거의 차이가 없다. 앞면에 붙어 있는 라벨은 아예 참이슬 후레쉬의 그것과 동일하기 때문에 불투명한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 것만 빼면 참이슬 후레쉬의 모습 그대로이다.

본체 윗면에는 녹색 마이크 그릴이 병뚜껑 대신 씌워져 있으며, 윗면 한쪽에는 숟가락을 꽂는 구멍이 뚫려 있다.

참이슬 숟가락 블루투스 마이크 M60에는 윗면뿐만 아니라 병뚜껑 위치의 옆면 방향에도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어서 더욱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

본체 바닥 면에는 가장자리에 미끄럼 방지 고무발이 넓게 부착되어 있으며, 가운데 부분에는 제품 모델명과 간략한 사양 및 인증 정보가 인쇄된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다.

5단계 에코 기능까지

참이슬 숟가락 블루투스 마이크 M60의 뒷면은 진짜 참이슬 후레쉬와는 사뭇 다르다. 세 개의 길쭉한 타원형 버튼 세 개와 원형 버튼 하나, 그리고 USB 포트와 물방울 형상의 스피커 그릴이 모여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충전 케이블을 USB 포트에 연결하면 포트 바로 아래에 있는 상태 LED가 붉은색으로 켜지며, 충전 완료 시 LED가 꺼진다. 1200mAh 용량의 내장 배터리는 약 3시간가량이면 충전이 완료되며, 최대 4시간가량 사용할 수 있다.

충전 완료 후 전원 버튼을 길게 눌러서 전원을 켜면 충전 포트 아래의 상태 LED가 푸른색으로 켜지며, 마이크와 에코, 뮤직 버튼 옆의 LED도 푸른색으로 켜진다. 세 개의 버튼으로 마이크와 에코, 반주 음원의 볼륨을 조절할 수 있으며, 버튼 옆의 LED로 설정 상태를 알 수 있다.

함께 제공되는 숟가락 모형은 진짜 숟가락처럼 반사 재질의 은색으로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가벼운 무게의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모형 숟가락을 참이슬 숟가락 블루투스 마이크 M60 본체 윗면 구멍에 끼워 넣으면 실제 소주병에 숟가락을 꽂은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숟가락은 장식이기 때문에 끼우지 않아도 마이크 사용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

함께 제공되는 컬러 소주잔은 8가지 색상 중 랜덤으로 2개가 제공되며, 소주잔 아래에 붙이는 LED 발광 스티커도 함께 제공되어서 분위기를 더욱 높여준다.

LED 발광 스티커에 붙어 있는 이형지를 제거하고 소주잔 바닥에 부착한 뒤 밑면에 있는 ON/OFF 버튼을 누르면 누를 때마다 다양한 색상의 LED로 바뀌면서 빛을 낸다.

제원표

MR 기능으로 더욱 편리하게

참이슬 숟가락 블루투스 마이크 M60은 참이슬 후레쉬 소주병과 동일한 크기와 무게에 노래방 마이크 기능을 내장해 친숙한 느낌을 전해주며, 모형 숟가락까지 제공되어서 더욱 재미있는 분위기를 내준다. 여기에 5단계 조절이 가능한 에코 기능으로 노래를 부르는 재미를 더해주며, 반주용 음원이 아닌 일반 음원에서 가수 목소리를 제거해주는 MR 기능까지 갖춰서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컬러 소주잔과 LED 발광 스티커까지 제공해 술자리의 분위기를 책임지고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식 사이트 - www.miraclem.co.kr​

김형광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