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대부분 고정된 업무 자세로 인해 목과 어깨의 근육이 뭉치게 된다. 학생들 역시 앉은 자세로 오랜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목과 어깨에 뻐근함을 느끼게 되는데, 뭉친 근육을 제때 풀어주지 않으면 만성적인 피로를 느끼게 된다. 또한 뭉친 승모근으로 인해 어깨 라인이 보기 싫게 변하기도 하고, 자세가 나빠지면서 허리까지 통증이 나타날 수도 있다. 모노큐브 무선 목 어깨 마사지기 MONO-NM01은 목과 어깨 근육을 동시에 시원하게 마사지해줄 수 있으며, 온열 기능으로 찜질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59,800원

입체적인 형태의 마사지 헤드

모노큐브 무선 목 어깨 마사지기 MONO-NM01은 갈색 골판지 상자에 담겨 있다. 상자 겉에는 제품의 라인아트만 인쇄되어 있어서 대략적인 디자인만 가늠할 수 있다.

박스 안에는 구성품으로 모노큐브 무선 목 어깨 마사지기 MONO-NM01 본체와 충전용 USB 케이블, 그리고 사용 설명서만 제공된다.

기본적인 형태는 부드러운 아이보리 색상의 인조 가죽 재질이 전체를 감싸고 있는 형태로, 가운데 부분에는 마사지 헤드가 돌출되어 있다.

입체적인 형태로 된 마사지 헤드 부분은 회색의 부드러운 천으로 되어 있어서 피부에 직접 닿아도 끈적한 느낌 없이 편안한 촉감을 전해준다.

안마 헤드 옆에는 USB 케이블이 짧게 튀어나와 있는데, 내장된 배터리를 충전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된다. 충전 단자의 규격은 USB C타입이다.

마사지 헤드 가장자리에는 자세히 보면 숨겨진 지퍼가 있는데, 지퍼를 열어보면 마사지 헤드를 덮고 있는 천을 완전히 분리해낼 수 있어서 오랜 사용으로 오염된 경우 깨끗하게 세척해서 사용할 수 있다.

마사지와 지압 두 가지 모드

모노큐브 무선 목 어깨 마사지기 MONO-NM01의 오른편에는 조작부가 있다. 조작부에는 네 개의 버튼이 있는데, 전원 버튼과 마사지 모드, 온열 버튼 및 속도 버튼 순으로 되어있다. 마사지 모드는 주무르기 모드와 지압 모드 2가지가 제공되며, 속도 또한 2단까지 조절할 수 있다.

사용 전 내장 배터리를 충전해야 하는데, 케이블을 연결하면 조작부에 있는 LED 상태 표시등이 붉은색으로 켜졌다가 충전이 완료되면 흰색으로 바뀐다. LED 상태 표시등은 사용 시에도 흰색으로 켜진다.

본체 양쪽 끝에는 인조 가죽으로 된 팔걸이가 달려 있어서 사용 시 손을 걸치고 있거나 잡아당겨서 몸에 더욱 밀착시켜 더욱 강하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팔걸이와 함께 달려 있는 탄력이 뛰어난 스트랩 고정 벨트는 몸에 고정해 팔걸이를 잡지 않고도 본체가 몸에 붙어 있도록 해주는데, 등쪽으로 돌려서 채워주면 제법 단단하게 고정된다.

제원표

마사지와 온열 찜질까지 동시에

모노큐브 무선 목 어깨 마사지기 MONO-NM01은 목과 승모근, 등까지 한 번에 시원하게 마사지할 수 있어서 어깨 근육이 뭉쳐 있는 경우 너무도 유용하다. 리뷰를 진행하면서 직접 사용해보니 마치 사람이 직접 주물러주는 것 같은 느낌에 상당한 만족감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온열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서 마사지와 함께 뜨끈한 찜질까지 겸할 수 있어 더욱 만족스러우며, 목과 어깨만이 아니라 허벅지나 종아리, 복부, 등, 허리 등 전신 어디든 적용할 수 있다. 보통 이런 형태의 마사지기는 사용하는 동안 가만히 앉거나 누워 있어야 하는데, 스트랩 밴드를 채워두면 마사지를 받는 동안 일반적인 업무나 청소 등의 집안일까지 할 수 있어서 따로 시간을 내지 않아도 된다. 그뿐만 아니라 15분 후 자동으로 종료되는 기능도 갖추고 있어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원수연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