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해가 지고 어두워지면 잠들기 전까지 조명을 켜고 생활한다. 방이나 거실, 주방, 화장실 등 어디에서나 조명은 필수인데, 그 이외에도 우리는 여러 조명을 사용하고 있다. 모락 넬리 LED 우드 스탠드 인테리어 조명 무드등 MR-NELLI01과 모락 LED 자석 무선 센서등 MR-NELLI04S는 주로 침대 옆에 두고 사용하는 스탠드 조명과 센서를 이용한 보조 조명으로, 일상 생활에 다양한 편리함을 제공해준다.

모락 넬리 LED 우드 스탠드 인테리어 조명 무드등 MR-NELLI01

모락 LED 자석 무선 센서등 MR-NELLI04S

모락 넬리 LED 우드 스탠드

MR-NELLI01

모락 넬리 LED 우드 스탠드 인테리어 조명 무드등 MR-NELLI01은 갈색 골판지 박스에 담겨있다. 박스에 제품의 사양이나 특징은 자세하게 인쇄되어 있지만 외형 이미지는 없기 때문에 디자인을 가늠하기는 어렵다.

박스를 열면 스탠드 본체 부분과 원통형 갓이 분리되어 들어있으며, 간략한 사용 설명서도 함께 동봉되어 있다.

LED 전구 일체형의 스탠드 본체 받침대 부분은 나무 재질로 되어있으며, 전원 케이블은 USB 방식으로 되어있다.

원통형 전등갓은 직경이 약 14cm 가량 되며, 금속 프레임을 천 소재로 감싼 형태다. 천 재질에는 무늬가 들어가 있어서 밋밋한 느낌을 없애주고 있다.

본체의 전구 양옆에는 전등갓에 고정하기 위한 금속 클립이 돌출되어 있으며, 원통형 전등갓 내부 아래쪽에는 전구 부분을 고정하는 도넛 모양 철판이 있다.

본체와 전등갓을 결합하려면 금속 클립을 손가락으로 잡고 힘줘 오므린 다음에 전등갓 안쪽에 있는 도넛 모양 철판 사이에 밀어 넣으면 된다. 완전히 밀어 넣으면 클립이 다시 펼쳐지면서 빠지지 않게 고정되는 방식이다.

6단계 밝기 조절

조립이 완료된 모습은 일반적인 원통형 스탠드와 다르지 않다. 본체와 전등갓을 다시 분리하려면 본체 나무 받침대 부분을 한 손으로 잡고 다른 손으로 갓을 잡아 위로 당기면 어렵지 않게 분리된다.

본체 바닥면에는 전체에 미끄럼 방지 패드가 부착되어 있어서 쉽게 미끄러지지 않으며, 흠집 방지 역할도 하고 있다.

USB 타입의 전원 케이블은 길이가 약 135cm 가량이며, 5V 입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고속 충전 어댑터에 연결하면 고장이 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전원 케이블 중간 부분에는 리모컨이 삽입되어 있는데, 전원 버튼과 두 개의 밝기 조절 버튼이 위치해 있다.

전원 케이블을 연결한 후 전원 버튼을 누르면 색온도 2700K의 따뜻한 색상 조명이 켜진다. 리모컨에 있는 밝기 조절 버튼 +와 –를 누르면 밝기가 6단계로 조절되어 사용자가 원하는 밝기를 선택할 수 있다.

모락 LED 자석 무선 센서등

모락 LED 자석 무선 센서등은 28cm와 18cm 두 가지 길이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흰색 바탕의 박스 포장에는 제품 이미지가 함께 인쇄되어 있어서 디자인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구성품으로는 모락 LED 자석 무선 센서등 본체와 충전용 USB 케이블, 그리고 사용 설명서가 함께 제공된다.

기본적인 외형이 흰색 타원형으로 되어 있는 28cm 모델과 18cm 모델은 길이만 다르고 디자인이나 기능은 완전히 동일하다. 물론 길이가 다른 만큼 밝기나 배터리 용량 등 내부적인 부분은 차이가 있다.

본체 한쪽 끝부분에 있는 브랜드 로고 바로 위에는 동그랗고 위쪽으로 살짝 솟아있는 부분이 있는데, 움직임을 감지하는 모션 센서이다. 센서는 120° 범위 내에서 정면으로 4m까지, 측면으로 3m까지 움직임을 감지한다.

센서가 장착된 방향 끝부분에는 충전 단자가 위치해 있다. USB C타입 규격의 충전 단자는 5V 입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고속충전 어댑터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본체 측면에는 3단으로 조절되는 스위치가 내장되어 있다. 가운데는 전원 OFF이며, SENSOR 방향으로 스위치를 밀어야 센서가 작동된다. ON 방향으로 설정 시 센서가 작동하지 않고 조명이 계속 켜진 상태를 유지한다.

스위치 반대편에는 전구 그림이 새겨진 버튼이 하나 있는데, 밝기와 색온도를 조절하는 용도이다.

색온도와 밝기 조절 가능

모락 LED 자석 무선 센서등 본체를 뒤집어보면 바닥면에 고무자석이 부착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고무자석은 본체에 하나 부착되어 있고, 그 위에 하나가 더 붙어있어서 냉장고 등 금속 부위에 사용할 때에는 그대로 부착할 수 있으며, 자석이 붙지 않는 부위에 고정할 때에는 양면테이프가 붙어있는 고무자석을 먼저 붙인 후 고정해서 쓸 수 있다.

사용 전에 우선 내장 배터리를 충전해야 하는데, 케이블을 연결하면 센서 주변에 붉은색 표시등이 켜졌다가 충전이 완료되면 녹색으로 바뀐다. 충전 후 실제 사용 시 센서 모드로 설정하면 움직임이 감지된 후 20초간 켜진 후 자동으로 꺼지며, 움직임이 계속 감지되면 켜진 상태가 유지된다.

버튼을 이용해 밝기와 색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고 앞서 설명한 바 있다. 버튼을 누를 때마다 색온도가 바뀌어 총 다섯 가지 색온도를 선택할 수 있으며, 색온도 선택 후 버튼을 길게 누르면 밝기도 조절할 수 있다. 색온도마다 최대 밝기가 다른데, 6000K/34lm, 4700K/29lm, 4000K/33lm, 3200K/32lm, 2900K/35lm으로 설정 가능하다.

제원표

다양한 곳에서 활용 가능

모락 넬리 LED 우드 스탠드 MR-NELLI01은 밝기 조절이 가능해 취침등이나 수유등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우드와 린넨 패브릭 소재의 미려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용도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 또한 USB 전원 공급 방식을 채택해서 보조배터리를 이용하면 가정에서뿐만 아니라 캠핑 등 언제 어디서나 함께할 수 있다. 모락 LED 자석 무선 센서등은 자석을 이용한 탈부착 방식으로 원하는 곳 어디에나 적용할 수 있어서 상당히 편리하며, 모션 감지 센서를 이용해서 별도로 전원을 켜고 끄는 번거로움 없이 더욱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밝기와 색온도를 조절할 수 있어서 더욱 활용도가 높으며, 상시 모드를 이용해서 손전등 대용으로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다는 점도 상당히 매력적이다.

원수연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