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다 보면 좋지 않은 자세를 하고 있기 일쑤다. 생활 도중 잠깐씩 쓰는 기기라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노트북이나 태블릿PC처럼 업무용이나 학습용으로 오래 들여다보는 기기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그러한 이유로 거치대를 찾는 사람들도 늘고 있는데, 모락 시뮬러 알루미늄 메탈 접이식 노트북 거치대S와 모락 볼드 메탈 접이식 탁상용 태블릿 거치대는 접이식 구조로 보관이나 휴대에 용이하고, 두 개의 힌지로 높낮이와 각도 조절 범위가 넓어 활용도가 뛰어난 제품이다.

모락 시뮬러 알루미늄 메탈

접이식 노트북 거치대S

모락 시뮬러 알루미늄 메탈 접이식 노트북 거치대S는 흰색 박스에 담겨있다. 박스 앞면에는 제품의 사진이 인쇄되어 있어서 대략의 디자인을 가늠하기 편리하다.

박스 안에는 모락 시뮬러 알루미늄 메탈 접이식 노트북 거치대S 본체와 사용 설명서가 들어있다.

박스에서 거치대를 처음 꺼내면 최소 크기로 접힌 상태로 들어있다. 접힌 상태의 크기는 25x22x6cm 가량으로, 생각보다 크지 않은 수준이다.

접힌 상태의 거치대를 펼쳐보면 전체적인 형태를 확인할 수 있다. 알루미늄으로 된 상판에는 18개의 장공형 타공이 되어있어서 공기의 흐름이 원활해 노트북의 하판 발열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다.

상판과 하판을 연결하는 지지대에는 두 개의 힌지가 사용되어서 노트북의 각도뿐만 아니라 높낮이까지 조절할 수 있다.

상판의 노트북이 직접 닿는 부분에는 넓은 영역에 논슬립 실리콘 패드가 부착되어 있어서 노트북을 안정적으로 거치해주면서 마찰로 인한 흠집 발생도 방지해준다.

노트북이 아래쪽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지지해주는 부분에도 마찬가지로 논슬립 실리콘 패드가 부착되어 있어서 흠집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하판을 뒤집어보면 바닥면 모서리 네 군데에 논슬립 실리콘 패드가 부착되어 있어서 거치대가 바닥에서 미끄러지거나 밀리지 않도록 지지해준다.

노트북을 직접 거치해보면 상당한 안정감이 느껴진다. 노트북의 크기는 최대 17인치까지 사용 가능하며, 최대 하중은 12kg까지이기 때문에 사실상 거의 대부분의 노트북을 쓸 수 있다. 제조사에서는 지지대를 45~60도 사이로, 상판은 30~45도 사이로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지만, 무게중심이 깨져서 쓰러질 정도가 아니라면 훨씬 더 다양한 각도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모락 볼드 메탈 접이식

탁상용 태블릿 거치대

모락 볼드 메탈 접이식 탁상용 태블릿 거치대는 좀 더 아담한 크기의 흰색 박스에 담겨 있다. 제품 색상은 실버와 다크 그레이 두 종류인데, 제품 박스도 각각의 색상별로 따로 사용하고 있다. 구성품은 거치대 본체만 제공되고 있다.

박스에서 꺼내보면 접힌 상태로 들어있는데, 바닥면이 뒤집혀서 상판 아래로 들어가 있는 형태로 접히도록 되어있어서 최소한의 공간을 차지한다.

거치대를 펼쳐서 기본적인 형태를 잡아보면 상판 중앙에 논슬립 실리콘 패드가 부착되어서 본체의 충격을 완화하고 흠집을 방지해주고 있다.

아래쪽에서 태블릿PC를 받쳐주는 부분에도 논슬립 실리콘 패드가 부착되어 있어서 거치대와 태블릿PC의 접촉으로 인한 흠집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하판의 바닥면에는 전체가 살짝 쿠션감이 있는 논슬립 패드로 씌워져 있어서 거치대를 안정적으로 고정해주고 있다.

상판과 하판 사이에는 지지대가 두 개의 힌지로 연결되어 있는데, 특수 설계가 적용된 무볼트 힌지가 태블릿PC의 무게를 완벽하게 지지하면서 180도로 회전 가능해 다양한 각도를 사용할 수 있다.

태블릿PC를 거치해보면 가로와 세로 모두 거치해서 쓸 수 있으며, 스마트폰부터 13인치급의 대형 태블릿PC까지 모두 거치 가능하다.

제원표

출장이나 외근 시에도

모락 시뮬러 알루미늄 메탈 접이식 노트북 거치대S는 메탈과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해 안정적인 거치와 다양한 각도로 17인치 이하의 노트북을 원하는 눈높이로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모락 볼드 메탈 접이식 탁상용 태블릿 거치대는 스마트폰부터 태블릿PC에 경량 노트북까지 모두 거치할 수 있으며, 가볍고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휴대성도 뛰어나다. 특히 시뮬러와 볼드는 모두 접이식 구조를 사용해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점유 공간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출장이나 외근 시에도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

원수연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