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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크한 클리어 바디 디자인에 음질과 통화 품질까지 다 잡은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기사 입력시간 : | 원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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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역시 사운드다. 아무리 다른 부분이 좋아도 음질이 부족하다면 음향기기로서의 가치가 크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나머지를 포기하기는 아쉽다. 그래서 우리는 디자인이나 편의성, 사용 시간, 부가 기능 등도 살펴보게 된다. 픽스 버즈 F3 블루투스 이어폰 XWS-304는 필수 요소인 음질부터 나머지 부분까지 만족스러운 제품이다.

59,000원

독특한 클리어 바디

픽스 버즈 F3 블루투스 이어폰 XWS-304는 픽스 브랜드 특유의 블랙과 블루 투톤 박스에 담겨 있다. 박스 앞면에는 제품 사진이 인쇄되어 있어서 디자인을 미리 가늠할 수 있는데, 박스 앞면을 살짝 들춰보면 안쪽에 투명창이 있어서 실제 제품의 자세한 디자인과 색상을 개봉 전에 확인할 수 있다.



구성품으로는 이어폰 본체와 충전 케이스, 여분의 실리콘 이어팁, 충전용 USB 케이블, 그리고 사용 설명서와 보증서가 제공된다.


이어버드의 디자인은 다소 독특하다. 자그마한 크기의 커널형 구조를 채택하고 있는데, 하우징의 가장 바깥 부분은 내부 PCB와 부품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투명 소재를 사용했다는 점이다. 투명한 부분의 가운데는 터치 영역이며, 양쪽 끝에 나 있는 두 개의 구멍은 내장 마이크가 위치한 곳이다.


이어버드의 클리어 파트 아래쪽에는 두 개의 금속 접점이 자리 잡고 있는데, 이어버드 내장 배터리를 충전하기 위한 부분이다.


이어팁 아래 살짝 가려진 부분에는 구멍이 하나 나 있는데, 사운드가 답답하지 않고 맑게 날 수 있도록 이어폰 내부와 바깥의 공기가 순환되도록 만들어주는 에어 벤트이다.


실리콘 이어팁을 제거해보면 노즐 끝부분에 메쉬 필터가 적용되어 있다. 메쉬 필터는 이물질이 이어버드 내부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직관적인 디스플레이 탑재

픽스 버즈 F3 블루투스 이어폰 XWS-304의 충전 케이스는 한 손에 쏙 들어강 정도로 아담한 사이즈로, 모서리가 각지지 않고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해서 조약돌 같은 느낌이다.


충전 케이스 윗면에는 픽스 브랜드 로고가 새겨져 있으며, 바닥 면에는 충전 단자가 보인다. 충전 단자의 규격은 호환성이 뛰어난 USB C타입을 채택하고 있다.


케이스의 상단부 커버를 열면 안쪽에 이어버드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이어버드의 충전 접점과 연결되는 포고핀이 돌출되어 있다.


충전 케이스 커버의 안쪽을 보면 제품명과 인증 정보 등이 인쇄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충전 케이스에 이어버드를 삽입하면 다음과 같은 모습이 된다. 이어버드에는 좌우 표시가 없지만 충전 케이스에 L/R 표시가 새겨져 있으며, 이어버드의 형태 자체가 입체적이기 때문에 좌우 반대로 끼워 넣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하다.


충전 케이스에 이어버드를 집어넣고 커버를 닫으면 케이스 앞면에 숫자와 배터리 표시가 나타난다. 가운데 부분에 있는 숫자는 충전 케이스에 내장된 배터리의 잔량을 나타내며, 숫자 양쪽에 나타나는 배터리 이미지는 이어버드가 충전 중임을 나타낸다.


충전 케이스에 어댑터를 연결하면 뒷자리 숫자가 점멸하면서 충전 케이스 내장 배터리가 충전 중임을 나타낸다. 케이스에서 이어버드를 빼거나 이어버드의 충전이 완료된 상태에서 케이스를 충전하면 숫자 양쪽의 배터리 이미지는 표시되지 않는다.


간편한 터치 방식

충전이 완료되었다면 픽스 버즈 F3 블루투스 이어폰 XWS-304를 직접 사용해보자. 케이스 커버를 열면 Ready to fairing이라는 안내 멘트가 나오며,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설정에서 XWS-304를 찾아 연결해주면 페어링이 완료된다. 이후에는 케이스에서 이어폰을 꺼내면 자동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곧바로 사용할 수 있다.


이어버드의 터치 영역을 한 번 터치하면 음악 재생/정지가 실행되며, 전화가 걸려왔을 때에도 한 번 누르면 받기, 다시 한 번 누르면 끊기가 된다. 좌우 이어버드의 터치 기능이 다른 부분도 있는데, 왼쪽을 2회 터치하면 이전 곡 재생, 오른쪽을 2회 터치하면 다음 곡 재생이다. 또한 왼쪽 3회 터치는 볼륨 줄이기, 오른쪽 3회 터치는 볼륨 높이기로 작동된다.


픽스 버즈 F3 블루투스 이어폰 XWS-304는 IPX4 등급의 생활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어서 눈이나 비가 내리는 날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운동 중 흐르는 땀도 걱정 없다.


그렇다면 음질은 어떨까? 사운드 테스트를 위해 몇 가지 음악을 직접 재생해보았다. 제일 먼저 최유리의 [바람]은 피아노부터 시작되어 보컬과 클라리넷 연주까지 잔잔하면서도 청연한 느낌이 그대로 와 닿는다. 다음으로 들어본 Fun.의 [We are young]은 도입부의 드럼과 이어지는 건반과 보컬이 탄탄하게 들리며, 이후의 강한 비트도 적절한 밸런스로 꽉 찬 사운드로 들려준다.

▲최유리의 [바람](좌), Fun.의 [We are young](우)

제원표






음질, 디자인, 편의성 모두 만족

픽스 버즈 F3 블루투스 이어폰 XWS-304는 우선 고급스러운 클리어 바디 디자인이 가장 눈에 띈다. 또한 블루투스 버전 5.3을 지원해 끊김을 최소화했으며, 배터리 효율도 뛰어나 완충 시 최대 20시간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듀얼 마이크를 내장해 생생한 음성을 전달할 수 있으며, ENC 노이즈 캔슬링 기능으로 통화 시 주변 소음을 걸러낸 깨끗한 목소리를 전달해준다. 그뿐만 아니라 13㎜ 다이내믹 드라이버로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를 재생해주며, IPX4 방수 기능까지 갖춰 음악 및 동영상 감상에 운동용으로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원수연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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