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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Z 플립 5 커버 디스플레이 활용법

기사 입력시간 : | 원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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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다섯 번째 플립 시리즈가 출시되었다. 첫 모델과 비교하면 많은 부분이 개선되었지만, 바로 직전 모델까지 1인치대에서 찔끔찔끔 크기를 키워오던 커버 디스플레이를 이번에는 대폭 키우면서 가장 큰 개선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오늘은 삼성 갤럭시 Z 플립 5의 첫인상과 활용성이 극대화된 커버 디스플레이를 직접 확인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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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커진 커버 디스플레이

삼성 갤럭시 Z 플립 시리즈의 첫인상은 자연스럽게 커버 디스플레이가 있는 부분에 집중된다. 전작에 비해 갤럭시 Z 플립 5의 가장 큰 변화이자 특징이 바로 커버 디스플레이인데, 1.9인치에서 3.4인치로 대폭 커졌기 때문이다. 후면 카메라의 배치 방향도 달라졌으며, 카메라와 플래시 자리를 제외한 대부분의 공간을 디스플레이가 차지하고 있다. 전작과 비교해보면 얼마나 커졌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 갤럭시 Z 플립 5(위)와 갤럭시 Z 플립 4(아래)

커버 디스플레이의 반대편에는 이번에도 아무런 장치 없이 밋밋한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물론 이 안쪽으로는 무선 충전 코일이 있기 때문에 보이지만 않을 뿐, 아무런 장치가 없는 것은 아니다.

힌지의 바깥쪽 부분에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삼성 로고가 음각으로 새겨져 있으며, 별다른 변화된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다.

접은 상태에서 입출력 단자가 있는 곳을 보면 USB C타입 포트나 마이크, 절연선 등 기존과 큰 차이 없는 구성을 볼 수 있다. 다만 펼쳤을 때 윗부분에 있는 마이크의 위치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이동했다.

프레임 오른쪽에 있는 볼륨 버튼과 전원 버튼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볼륨 버튼에는 지문 센서가 내장되어 있다.

반대편 프레임에 유심 트레이가 자리잡고 있는 것도 이전 모델과 동일하다. 그런데, 접은 상태로 옆에서 바라볼 때 이전과 달라진 느낌이다. 뭘까?

▲ 갤럭시 Z 플립 5(위)와 갤럭시 Z 플립 4(아래)

자세히 비교해보면 전작은 접어서 맞닿는 부분의 간격이 힌지쪽으로 갈수록 넓고, 반대쪽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형태였는데, 이번에는 힌지쪽과 반대편의 간격이 거의 동일하게 바뀌었다.





더욱 밝아진 디스플레이와 전면 카메라

이번에는 펼친 모습을 보자. 갤럭시 Z 플립 5의 메인 디스플레이의 크기는 전작과 동일한 6.7인치로, 펼쳐놓고 보면 전작과 구분하기 힘들다.

접히는 부분의 주름도 여전히 보인다. 폴더블 스마트폰을 직접 써본 경험이 있으면 잘 알겠지만, 접힌 부분의 주름이 실제 사용할 때에는 그다지 거슬리지 않는다. 내구성만 보장된다면 주름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의미다. 메인 디스플레이는 120Hz 주사율과 HDR10+ 지원은 동일하지만 최대 밝기는 1200nit에서 1750nit로 높아져서 밝은 야외에서 더욱 선명하게 화면을 볼 수 있다.

디스플레이 위쪽 가운데에는 전면 카메라가 있고, 카메라 윗부분 테두리에는 음성통화용 리시버가 살짝 숨겨져 있다. 전면 카메라는 전작과 동일한 1000만 화소지만 조리개값은 f/2.4에서 f/2.2로 약간 더 밝아졌고, 화각도 26mm 광각에서 23mm 광각으로 바뀌어서 약간 더 넓어졌다. 후면 카메라는 전작과 동일한 1200만 화소 광각 카메라와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리개나 초점거리 등 세부사양도 동일하다.

플렉스 모드를 지원하는 플렉스 힌지는 거의 모든 각도로 고정할 수 있기 때문에 영상 재생이나 셀피 촬영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다.

유심 트레이에는 이번에도 마이크로SD를 위한 공간은 없다. 유심 규격은 나노 유심을 사용하며, e심도 지원하기 때문에 듀얼 유심 구성도 가능하다.

커진 만큼 확장된 커버 활용

커버 스크린에서는 기본적으로 시간과 날짜가 표시된다. 커버 스크린을 옆으로 쓸어 넘기면 캘린더, 날씨, 알람, 걸음수 등의 위젯이 표시되며, 두 손가락을 화면을 가운데로 모으는 제스처를 하면 위젯을 한꺼번에 볼 수 있다.

커버 화면의 기본 배경화면 이외에도 갤러리에 저장된 사진으로도 변경할 수 있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선택해 추가하면 커버 스크린이 켜질 때마다 배경 이미지가 바뀌면서 적용된다. 또한 캘린더와 날씨, 알람, 걸음수 이외에도 최근통화나 다이렉트전화, 스톱워치 등 다양한 위젯을 추가할 수 있다.




넓어진 커버 스크린은 후면 카메라를 이용한 셀카 이외에도 다이얼을 꺼내서 직접 전화를 걸 수도 있으며, 빠른 설정 버튼도 메인 디스플레이를 펼치지 않고 커버 스크린에서 조절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알림도 모두 확인 가능하며, 문자 메시지도 커버 스크린에서 확인 후 직접 답장까지 보낼 수 있다. 커버 디스플레이의 활용도는 정말 크게 확장되었다고 볼 수 있다.





제원표


원수연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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