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가정에서 에어컨을 사용하고 있지만, 여전히 선풍기도 집집마다 가지고 있다. 에어컨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함께 사용하는 용도도 있지만, 에어컨의 높은 전력 소비량으로 인한 전기요금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좁은 실내에서 사용해야 할 경우 선풍기의 넓은 날개 부분이 공간을 많이 차지하기도 하고, 어린아이나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이라면 안전사고의 걱정도 있다. 윈드피아 날개없는 선풍기 이지터치 리모컨 타워팬 WINDPIA-G17TR은 슬림 디자인으로 좁은 공간에서도 거뜬히 사용할 수 있고, 날개가 없는 구조로 다칠 걱정도 없다.

69,800원

공간 활용도 높은 슬림 디자인

윈드피아 날개없는 선풍기 이지터치 리모컨 타워팬 WINDPIA-G17TR은 본체와 밑받침 케이스로 이루어져 있다. 구성품을 보면 박스 개봉 시 본체와 밑받침 케이스가 분리된 상태로 제공되며, 밑받침 케이스도 두 조각으로 분리되어 있다. 이와 함께 리모컨 및 사용 설명서가 함께 제공된다.

조립은 어렵지 않다. 본체 아래를 보면 밑받침 케이스 고정 너트가 조여져 있는데, 이를 풀어서 전원 코드에 걸쳐놓은 상태로 위치해둔 다음에 두 조각으로 나뉜 밑받침을 본체 아래쪽에 끼우면서 서로 연결해주면 된다.

두 조각을 하나로 조립했다면 전원 코드에 걸쳐둔 밑받침 케이스 고정 너트를 다시 조여서 본체와 밑받침을 단단히 고정하면 된다. 받침대에는 네 개의 고무발이 있어서 미끄러짐을 방지해준다.

밑받침 케이스 바닥 면을 보면 세 개의 홈이 있는데, 중심부에서 나온 전원 코드를 홈에 끼워서 고정해두면 바닥에 걸리지 않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조립을 완료한 후 세워두면 상당히 슬림한 모양새가 된다. 이처럼 슬림한 형태는 타워팬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로, 공간 활용도가 상당히 좋다. 전면부에는 세로로 길게 송풍구가 있어서 이 부분으로 바람이 나오게 된다.

본체 뒷면에도 앞쪽의 송풍구와 동일한 위치와 동일한 크기의 구멍이 뚫려있는데, 이 부분으로 공기가 빨려 들어가 앞쪽 송풍구로 배출되는 구조이다. 뒷면 송풍구 위에는 손잡이가 있어서 이동할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터치식 조작부와 리모컨

윈드피아 날개없는 선풍기 이지터치 리모컨 타워팬 WINDPIA-G17TR 본체 제일 윗면은 수동 조작부로, 전원과 바람세기, 모드, 회전, 시간예약 등 총 다섯 개의 버튼이 위치해 있다. 버튼은 터치 방식이기 때문에 손끝으로 살짝 눌러주면 된다.

수동 조작부는 옆에서 바라보았을 때 약간 기울어져 있어서 본체 앞에 서서 사용할 때 좀 더 편리함을 느낄 수 있다.

리모컨도 기본 제공되기 때문에 본체에서 떨어진 곳에서도 원격으로 조작할 수 있다. 또한 리모컨에도 본체의 수동 조작부와 동일한 5개의 버튼이 제공되기 때문에 모든 기능을 동일하게 컨트롤할 수 있다. 리모컨은 CR2025 배터리로 동작하며, 처음 구입 시 배터리가 함께 제공된다.

본체의 수동 조작부 바로 아래는 LED 표시창이 있다. 전원 코드를 연결하면 전원을 켜기 전에도 표시창에 실내 온도가 표시되어서 실내 온도를 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야간에 근처를 지나갈 때도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서 부딪히는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전원을 켜면 LED 표시창에는 실내 온도와 함께 현재 설정 모드, 회전 기능, 풍량 등 현재 설정 및 동작 상태가 모두 표시된다.

타이머 기능은 최대 7시간 30분까지 설정할 수 있는데, 타이머 기능을 켠 상태에서는 LED 표시창에 타이머가 표시된다.

윈드피아 날개없는 선풍기 이지터치 리모콘 타워팬 WINDPIA-G17TR은 좌우 자동 회전 기능도 갖추고 있어서 한자리에 고정된 상태로 더 넓은 영역으로 바람을 보낼 수 있다.

제원표

손가락 끼임 사고 없는 선풍기

윈드피아 날개없는 선풍기 이지터치 리모컨 타워팬 WINDPIA-G17TR은 3단 바람 세기와 타이머 기능, 좌우 회전 기능 등 기본적인 선풍기의 기능을 모두 가지고 있으며, 바람의 세기가 자동으로 전환되는 자연풍과 수면풍의 두 가지 모드를 추가로 선택할 수 있어서 더욱 다양한 바람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슬림한 보디 설계로 협소한 공간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하지 않는 계절에도 좁은 틈새에 보관해둘 수 있어서 공간 활용도가 높다. 그뿐만 아니라 촘촘한 안전망과 일반 선풍기와는 확연히 다른 팬 구조로 손가락 끼임 사고를 예방할 수 있어서 특히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더욱 추천할만하다.

원수연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