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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밀면 고품질 라벨이 바로 인쇄되는 파인큐브 컬러 핸드 프린터

기사 입력시간 : | 원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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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초등학생들도 과제를 위해 프린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집집마다 프린터 한 대쯤은 가지고 있다. 하지만 프린터는 정해진 규격의 얇은 종이만 사용할 수 있어서 노트 표지나 상자 등에 인쇄하려면 종이에 인쇄해서 붙이는 수밖에 없다. 파인큐브 컬러 핸드 프린터 FINECUBE C310BT는 플랫베드 형태의 프린터가 아닌 핸드헬드 프린터로, 손에 들고 어디든 밀어서 고품질의 이미지를 인쇄할 수 있다.

249,000원

블랙&화이트 큐브 디자인

파인큐브 컬러 핸드 프린터는 순백색 박스 패키지에 담겨있다. 박스 겉에는 제품 이미지가 인쇄되어 있지는 않아서 개봉 전 디자인을 확인할 수는 없다. 구성품은 프린터 본체와 잉크 카트리지, USB 케이블, 와이퍼 도구와 와이퍼 10매, 그리고 사용 설명서로 이루어져 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이름처럼 큐브 타입으로 되어있으며, 약간 큰 사각 받침 안에 큐브가 들어가 있는 형태다. 색상은 백색으로 되어있으며, 가운데 부분에 검정 라인이 360도로 둘러처져 있다.


본체 윗면에는 자그마한 사각 버튼이 있는데, 전원을 켜고 끄거나 본체를 동작시킬 때 사용한다. 버튼 중심에는 삼각형이 들어가 있는데, 단순히 모양이 아니라 방향을 나타내는 용도로도 사용된다.


뒷면을 보면 아래 받침 부분과 큐브가 연결되는 곳에 가로로 된 LED가 삽입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LED 아래쪽 검정 라인 끝부분에는 USB 포트가 있다. 본체를 충전할 때 사용되는 이 포트는 5핀 USB B타입 규격을 채택하고 있다.


본체를 뒤집어보면 아래쪽에 살짝 돌출된 사각판이 붙어있으며, 그 위에 붉은색으로 자물쇠 표시가 인쇄되어 있다. 검정 라인 끝부분에도 자물쇠와 동일한 색상의 삼각형이 그려져 있는데, 사각판을 돌려서 풀린 자물쇠 표시가 삼각형 방향으로 가도록 하면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크래들과 본체 구성

본체 바닥 면에 있는 잠금 표시를 풀고 나면 아래쪽 받침 부분에서 큐브를 분리해낼 수 있다. 사실 아래쪽 받침은 충전 크래들이며, 크래들에 끼워져 있던 것이 파인큐브 프린터 본체이다.


크래들에서 분리해낸 프린터 본체를 보면 날카로운 모서리 하나 없이 둥글둥글한 큐브 형태임을 확인할 수 있다.


본체의 앞부분을 보면 검정 라인 끝에 삼각형 창이 나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상당히 생소한 장치이기 때문에 이 부분이 무슨 용도인지 궁금해지는데, 인쇄할 때 인쇄되는 영역을 알려주는 가이드 조명이 나오는 곳이다.


반대쪽을 보면 LED 라인 아래쪽에 네 개의 금속 접점이 보인다. 앞서 살펴본 크래들에도 비슷한 위치에 세 개의 금속핀이 있었는데, 이 부분에 연결되어서 본체에 내장된 배터리를 충전하는 용도이다.


본체를 뒤집어보면 가운데에 뻥 뚫린 공간이 있고, 두 개의 작은 바퀴와 하나의 큰 바퀴가 보인다. 가운데 빈 공간은 프린터 헤드가 위치할 자리이며, 큰 바퀴는 인쇄 거리를 측정하는 장치이다.



인쇄 위치를 알려주는 가이드 조명

본체의 충전 접점을 바라보았을 때 오른쪽 부분을 바깥쪽으로 잡아당기면 분리되는데, 커버가 분리된 본체 안쪽에는 잉크 카트리지를 넣는 공간이 보인다. 본체와 측면 커버는 네 개의 자석으로 고정되기 때문에 탈부착이 간편하다.



파인큐브 컬러 핸드 프린터에 사용되는 잉크 카트리지는 CMY 3색이 함께 담겨있는 전용 모델이다. 프린트 헤드 일체형 카트리지이기 때문에 헤드가 막히거나 손상되더라도 카트리지만 교체해주면 문제가 해결된다.


프린터 본체의 카트리지 삽입구를 보면 핑크색 화살표 두 개가 있는데, 이 부분에 카트리지의 핑크색 뚜껑 부분이 오도록 해서 딸깍 소리가 날 때까지 밀어 넣어주면 장착이 완료된다.


카트리지가 장착된 부분 바로 옆을 보면 원형과 사각형 버튼이 있는 것을 찾을 수 있다. 원형 버튼은 본체에 문제가 발생했는데 해결되지 않을 때 강제로 전원을 껐다 켜주는 리셋 버튼이다. 리셋 버튼 아래에 있는 사각 버튼은 커버 센서로, 측면 커버가 열린 상태인지 닫힌 상태인지 체크하는 용도다.


잉크 카트리지를 장착하고 측면 커버를 다시 씌운 후 본체를 뒤집어보면 앞서 뚫려있던 공간에 프린터 헤드가 자리 잡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파인큐브 컬러 핸드 프린터를 사용하려면 먼저 본체를 충전해야 하며, 5V 1A 충전기로 충전 시 약 1시간 30분가량이 소요된다.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면 본체 측면의 LED가 오렌지색으로 켜지면서 충전이 시작된다. LED 색상이 흰색으로 바뀌면 충전이 완료된 것이며, 오렌지색이 점멸하면 충전 오류가 발생한 것이다.


충전이 완료된 후 본체 윗면에 있는 버튼을 3초가량 길게 누르면 버튼에 흰색 LED가 점멸하면서 전원이 켜지기 시작한다. 전원이 완전히 켜지면 멜로디가 나오면서 버튼 색이 무지개색으로 변하다가 흰색으로 켜진다. 이 상태가 되면 가이드 조명이 켜지는데, 이 조명의 넓이만큼 인쇄가 됨을 의미한다.


살짝 밀어서 바로 인쇄

프린팅을 하려면 스마트폰에 전용 앱을 설치하고 연동하는 과정도 필요하다. 앱에서 알려주는 방법으로 스마트폰과 파인큐브를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배터리와 잉크 잔량을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앱에는 이름표와 주방&가정, 오피스, 교육, 카페&매장, 스탬프, 바코드&물류, 기념일&선물, 다이어리&달력, 메시지, 기타 등 11개의 테마가 기본 제공되며, 각 테마마다 다양한 이미지를 선택해 인쇄할 수 있다.


원하는 이미지를 선택했으면 반복 인쇄와 좌우 반전, 인쇄 방향 등을 선택하고 하단의 [프린터로 전송] 버튼을 누르면 블루투스를 통해 데이터가 프린터로 전송된다.


데이터 전송이 완료된 후 프린터 윗면의 버튼을 한 번 누르면 버튼 컬러가 녹색으로 바뀌는데, 이때 본체를 종이나 인쇄할 표면 위에 가볍게 밀면 인쇄가 완료된다.


기본 테마 이외에도 내가 원하는 이미지를 인쇄할 수도 있는데, 내 디자인을 선택한 뒤 새 디자인 버튼을 눌러서 인쇄할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여기서는 레이어와 인쇄 길이, 테두리, 인쇄 줄수를 선택할 수 있고, 텍스트나 이미지, 바코드, 클립아트 등을 집어넣을 수도 있다.


움직임이 일자로 고정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힘조절을 해가면서 조금씩 움직이면 곡선으로도 인쇄할 수 있다.


책의 옆면처럼 폭이 프린터보다 좁은 곳에 인쇄하기는 불가능한데, 별도로 판매되는 가이드레일을 이용하면 폭이 좁은 곳에도 정확하고 간편하게 인쇄할 수 있다.

함께 제공되는 와이퍼와 와이퍼 도구는 프린트 헤드를 청소할 때 사용한다. 헤드 청소는 사용 후 보관하기 전에 진행하거나 부분적으로 인쇄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하면 된다.


사용법은 와이퍼 도구 양쪽 끝 돌출된 부분에 와이퍼를 걸어서 프린트 헤드 부분에 대고 약간 힘을 줘서 닦아내면 된다.






제원표


박스, 옷, 벽 어디든 인쇄


파인큐브 컬러 핸드 프린터 FINECUBE C310BT는 프린터 명가 HP의 이미징 처리 기술로 상당히 선명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일반 프린터에 넣고 인쇄할 수 없는 노트나 박스, 의류, 벽 등 다양한 표면에 직접 인쇄할 수 있어서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 특히 라벨지에 인쇄해 라벨 프린터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가이드 레일과 롤 용지를 이용하면 아주 긴 길이의 라벨 인쇄까지 할 수 있어서 가정용뿐만 아니라 매장 등에서도 굉장히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원수연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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