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이 발전하면서 우리 생활은 점점 편리해지고 있다. 하지만 기술의 발전으로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면서 기기의 사용법은 점차 복잡해지는 경향도 나타나고 있다. 그 결과 딱히 필요치 않은 기능이 들어가면서 단가가 높아지는 문제도 있고, 사용에 대한 부담을 갖게 되는 사용자들도 생기게 된다. 후아즘 따신바람 PTC 미니 팬히터 TH-1500은 감성적인 레트로 디자인에 너무나도 단순한 사용법으로 누구나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다.

38,800원

두 가지 컬러, 레트로 디자인

후아즘 따신바람 PTC 미니 팬히터 TH-1500은 카키와 핑크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다. 제품 박스 패키지 색상도 제품 색상에 따라 다른데, 오늘은 카키 모델을 기준으로 살펴보았다. 카키 모델의 박스 패키지는 녹색과 노랑 투톤으로 되어있어서 눈에 잘 띄며, 구성품은 팬히터 본체와 제품 설명서로 이루어져 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일반형 서큘레이터나 야외에서 사용하는 대형 스피커 또는 포그 머신의 외형과도 비슷하다.

전면부는 원형의 전면 통풍구로 되어있다. 통풍구 그릴은 가로로 살이 많고, 세로 살은 중심부에 하나만 있어서 마치 검도 호면을 보는 듯한 느낌이다. 그릴은 본체에서 분리되지 않는 구조이다.

본체 윗면에는 가죽 재질의 손잡이가 부착되어 있어서 이동 시에도 편리하며, 시각적으로도 레트로 디자인의 포인트 역할을 하고 있다.

통풍구 바로 윗부분에는 통풍구를 덮지 말라는 경고 문구가 인쇄되어 있다. 통풍구를 막으면 내부 온도가 높아져서 고장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정말 간단한 사용 방법

후아즘 따신바람 PTC 미니 팬히터 TH-1500 본체 뒷면은 전면과는 달리 하우징과 다른 색상으로 분리되어 있지 않고 일체형 느낌으로 되어있다. 후면 오른편에는 전원 코드가 연결되어 있는데, 일체형이기 때문에 분리는 불가능하다.

후면의 대부분은 통풍구로 이루어져 있는데, 후면 통풍구의 디자인도 전면과 흡사하며 마찬가지로 그릴의 분리 기능은 제공되지 않는다.

후면 그릴 아래에는 스위치가 하나 있는데, 후아즘 따신바람 PTC 미니 팬히터 TH-1500의 유일한 스위치다. 이 스위치로 전원을 켜고 끌 수 있으며, 복잡한 설정이 없어서 누구나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본체를 뒤집어보면 바닥 면 중앙에 제품 사양과 인증 정보가 포함되어 있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으며, 가장자리에는 네 개의 견고한 다리가 부착되어 있다.

네 개의 다리 중에서 앞쪽 두 개의 다리 길이가 뒤쪽 다리보다 길기 때문에 평평한 바닥에 내려놓으면 본체가 약간 위쪽을 향하게 되어서 따뜻한 공기가 낮은 곳에서부터 높은 곳으로 골고루 섞이게 된다.

제원표

1000W의 강력한 출력

후아즘 따신바람 PTC 미니 팬히터 TH-1500은 감성적인 레트로 디자인으로 어디에나 잘 어울리며, 아담한 크기에 800g의 가벼운 무게로 이동 및 휴대가 간편하다. 또한 PTC 세라믹 발열체를 사용해 사용 시 연기나 냄새가 발생하지 않아 잦은 환기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걱정 없이 쓸 수 있다. 이와 함께 예열 시간 없이 켜자마자 바로 따뜻한 바람이 나와 기다릴 필요가 없으며, 1000W의 강력한 출력으로 넓은 공간도 빠르게 온도를 높여준다. 이뿐만 아니라 과열되거나 본체가 기울어지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는 안전 설계를 적용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원수연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