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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충망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 삼성 갤럭시 Z 폴드3 핵심 기능과 퍼포먼스

기사 입력시간 : | 원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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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기술이 처음 적용될 때, 사용자들의 반응은 극과 극으로 나뉜다. 여태껏 보지 못한 기술에 대한 찬사 또는 과도한 기대에 미치지 못한 아쉬움이다. 적용된 모델이 아직까지 전 세계적으로 한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로 초창기 기술인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도 비슷한 양상이다. 국내에서는 최초(라고 해봤자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는 이제 하나뿐이다)이자 폴더블로는 세계 최초로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를 적용한 삼성 갤럭시 Z 폴드3 5G는 과연 어떤 식으로 기술을 구현했고, 성능은 어떨지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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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면의 활용법

갤럭시 Z 폴드3 5G는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특성을 잘 살려 노트북처럼 90도로 접은 상태로 바닥에 내려놓았을 때 유튜브 등을 사용하면 위쪽 디스플레이로 영상이 이동해 재생되는 플렉스 모드를 지원하고 있다. 플렉스 모드는 사진을 촬영할 때에도 유용하게 쓸 수 있고 다양한 앱에서 지원되지만, 모든 앱에서 지원되는 것은 아니다.

▲폴더블 구조를 십분 활용한 플레스 모드

일반 대화면 스마트폰보다도 월등히 큰 태블릿PC 수준의 광활한 7.6인치 디스플레이는 세로로 긴 스마트폰 화면에 익숙한 사용자들에게 오히려 익숙하지 않은 느낌을 줄 수도 있는데, 화면 분할 기능을 통해 동시에 두 개의 앱을 실행해 좌우로 배치해 쓸 수 있기 때문에 어색함도 없애고 활용도도 높일 수 있다.

▲너무 넓게 느껴진다면

▲두 개의 앱을 동시에 띄울 수도 있다

2분할뿐만 아니라 3분할도 지원하는데, 한쪽 화면에 두 개의 앱을 상하로 나열해서(좌우 분할도 가능하다) 띄울 수 있기 때문에 확실한 멀티태스킹이 가능해진다. 이제 영상과 사진 앨범을 보면서 문서를 작성하거나 메신저를 할 수도 있다는 의미다.

▲최대 3분할이 가능하다

이렇게 큼지막한 스크린은 사진을 촬영할 때에도 도움이 되는데, 카메라 모드에서 화면을 살짝 접으면 왼쪽 편에 가장 최근 촬영된 사진 두 장이 표시되기 때문에 구도를 참고하거나 확인해가면서 새로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사진을 찍을 때에도 바로 전에 찍은 사진을 함께 볼 수 있다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

어떻게 구현했지?

갤럭시 Z 폴드3 5G에서 가장 궁금한 점은 아마도 스크린 아래로 숨겨진 카메라, 즉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가 아닐까 싶다.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는 평상시 카메라가 있는 위치까지 디스플레이가 덮고 있다가 카메라를 사용할 때에만 해당 영역이 투명해지면서 렌즈가 드러나는 기술인데, 메인 스크린에 있는 셀피용 카메라에만 적용되어 있다. 커버 스크린의 전면 카메라는 평상시에도 동그랗게 렌즈 부분이 드러나는 펀치 홀 타입인 데 비해 메인 스크린의 카메라는 평상시 보이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커버 스크린의 펀치 홀 카메라

▲메인 스크린의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

하지만 완벽하게 보이지 않는 것은 아니다. 자세히 보면 카메라가 있는 부분에 격자무늬가 살짝 보인다.

▲자세히 보면 격자가 보인다

이미지가 단색인 경우에는 좀 더 눈에 띄지만, 여러 색깔이 혼합된 이미지를 띄운 상태에서는 좀 더 자연스럽게 보인다. 물론 다양한 색과 복잡한 무늬가 있는 이미지의 경우라도 자세히 보면 확실히 눈에 띄는 것도 사실이다.




▲색이 다양하고 무늬가 복잡한 이미지를 띄우면 격자가 덜 보인다

그렇다면 갤럭시 Z 폴드3 5G의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는 어떤 방식으로 카메라를 숨겼다 드러낼 수 있는 것일까? 카메라 영역의 디스플레이를 초근접해 촬영해보면 그 비밀을 알 수 있다. 스크린 뒤편에 있는 이미지 센서까지 빛이 투과되어야 하기 때문에 카메라 바로 윗부분에는 화소 밀도를 크게 떨어트린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째 사진에서는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를 켠 상태로, 바로 위의 디스플레이 화소가 꺼져있는 모습이다.

▲화소 밀도가 낮은 카메라 바로 윗부분

▲낮은 밀도의 화소 뒤에 카메라가 위치해 있다

스크린 뒤에 자리 잡은 셀피용 카메라는 항상 노출되는 커버 카메라나 후면 카메라에 비해 화소 수가 많이 적은 400만 화소로, 셀피 촬영용으로 구분하기보다는 화상통화 등의 용도에 맞춰져 있다고 볼 수 있겠다.

이전 폴더블 모델과 크게 달라진 점으로 방수와 S펜 지원도 들 수 있겠는데, 방진 기능은 추가되지 않았지만 수심 1.5m에서 최대 30분을 버틸 수 있는 IPX8 등급의 강력한 방수 기능으로 이제 비가 오는 날에도 폴더블 스마트폰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상당히 만족스럽다. S펜의 지원도 테스트를 진행해보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리뷰 진행 시 수급이 불가능해 다음을 기약하는 수밖에 없었다.

▲드디어 폴더블 스마트폰에서도 방수가!

카메라 화각과 성능은?

마지막으로 갤럭시 Z 폴드3 5G의 성능을 확인하기에 앞서 카메라 화각을 확인해보았다. 후면의 메인 카메라는 3개로 이루어져 있는데, 모두 1200만 화소로 동일하며 화각 45도의 망원과 83도의 광각, 123도의 초광각 카메라로 구성되어 있다.

▲45도 화각의 망원 카메라

▲83도 화각의 광각 카메라

▲123도 화각의 초광각 카메라

퍼포먼스 테스트는 간략하게 프로세서와 전체 성능을 테스트했는데, 우선 프로세서 성능을 측정하는 Geekbench의 CPU 항목을 이용한 결과이다. 비교대상으로는 전작인 갤럭시 Z 폴드2의 자료를 사용했다. 싱글코어는 오히려 갤럭시 Z 폴드3 5G가 살짝 낮게 나타났으나, 멀티코어는 3269점 대 2997점으로 갤럭시 Z 폴드3 5G가 높게 나타났다. 리뷰에 사용한 기기가 테스트용 샘플이기 때문에 오는 성능의 차이도 약간은 감안해야 할 것이다.

▲갤럭시 Z 폴드3(좌)와 갤럭시 Z 폴드2(우)


다음은 GPU의 성능을 측정하는 Geekbench의 Compute 항목을 실행한 결과로, 4701점 대 3499점으로 갤럭시 Z 폴드3 5G가 크게 앞서고 있다.

▲갤럭시 Z 폴드3(좌)와 갤럭시 Z 폴드2(우)

마지막으로 시스템의 전반적인 성능을 테스트하는 PCmark for Android의 테스트 결과로, 총점은 14278점 대 12551점으로 갤럭시 Z 폴드3 5G가 크게 앞서고 있다. 사진 편집과 동영상 편집 등 다양한 실제 사용 환경을 기반으로 하는 세부 항목을 보면 거의 모든 항목에서 스냅드래곤 888 5G의 갤럭시 Z 폴드3 5G가 스냅드래곤 865 5G+를 사용한 갤럭시 Z 폴드2보다 향상된 성능을 보여주었다.

▲갤럭시 Z 폴드3(좌)와 갤럭시 Z 폴드2(우)






조금은 아쉬운 UDC

▲방수는 만족스럽지만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는 살짝 아쉽다

우선, 방수 기능은 상당히 기대했던 부분이며 결과도 만족스럽다. 물론 방진 기능이 빠져서 이물질의 유입은 조심해야겠지만, 비가 오는 날이나 젖은 손으로 만질 때 극도로 조심스러웠던 기존의 폴더블 스마트폰을 생각하면 편의성이 상당히 높아졌다고 말할 수 있다. 또 하나 기대되던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는 조금은 아쉽다. 공개 초반부터 일명 ‘방충망’이라는 별명까지 얻은 카메라 윗부분의 낮은 화소 밀도로 인해 완벽하게 숨겨지지 않았고, 카메라 화소도 오래전 스마트폰 수준으로 낮아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부분만 집중해서 보지 않으면 크게 거슬릴 수준은 아니어서 화면 집중도는 분명 높아졌다고 할 수 있다. 다음에 UDC를 채택하는 갤럭시는 좀 더 개선된 모습을 보이길 기대해보자.

▲다음 세대 UDC를 기대해본다


원수연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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