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폰은 이어폰에 비해 부피가 크기 때문에 휴대성이 떨어진다. 다만 그만큼 내구성이 높아 충격에 강하며 이어폰보다 훨씬 높은 음향 수준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귀 전체를 덮는 디자인이기 때문에 외부의 소음이 효과적으로 차단되어 음향에 더욱 집중하기도 좋다. 이런 이유로 한번 헤드폰의 음향 수준을 경험해본 사용자라면 헤드폰만 고집하게 될 것이다. 소비자들이 무선 제품을 선호하고 있는 만큼 헤드폰 역시 무선 헤드폰으로 출시되고 있다. 보통 유선에 비해 무선 헤드폰은 음향이 떨어지기 마련인데, 이 또한 완벽한 기술력으로 잡아낸 품질 좋은 블루투스 헤드폰 제품들이 많다. 그렇다면 음질만은 포기할 수 없는 소비자를 위한 블루투스 헤드폰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강력한 베이스 사운드에 고감도 터치패드까지, 픽스 프라임 블루투스 헤드폰

▲​픽스 프라임 블루투스 헤드폰

79,000｜픽스

픽스 프라임 블루투스 헤드폰은 무선 헤드폰이지만 유선 헤드폰으로 듣는 것과 같은 선명한 사운드를 출력한다. 따라서 클래식은 물론 힙합까지 어떠한 장르의 음악도 원음 그대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강력한 베이스로 가슴을 울리는 사운드는 물론 섬세한 사운드까지 놓치지 않아 마치 콘서트홀에서 음악을 감상하는 듯한 웅장한 사운드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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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의 헤드폰에서만 볼 수 있었던 터치패드가 장착되어있다

픽스 프라임 블루투스 헤드폰의 인상적인 특징은 고가의 헤드폰에서만 볼 수 있었던 터치패드가 장착되어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버튼을 찾지 못해 헤드폰을 벗어서 작동시키거나 다른 버튼을 잘못 누를 걱정이 없다. 터치 패드 위를 가볍게 터치하거나 슬라이드 하면 음량 조절부터 음악 재생까지 음악 컨트롤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휴대할 때는 접어서 보관하면 된다. 헤드폰을 완전히 접을 수 있는 폴딩 디자인을 적용했기 때문에 헤드폰을 폴딩할 경우 부피를 최소화하여 부담 없이 보관할 수 있으며 부러질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콘텐츠와 업그레이드된 노이즈캔슬링, 소니 WH-1000XM3

▲소니 WH-1000XM3

499,000원｜소니

소니 WH-1000XM3의 가장 큰 장점은 업계 최고 수준의 노이즈캔슬링 기능이다. 대부분의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은 이동 중 차량 소음을 차단하도록 설계되었는데, 소니 WH-1000XM3은 도시를 걸을 때 들릴 수도 있는 주변 소리 및 음성 같은 일상의 소음을 차단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다닐 때도 이는 멈추지 않는다. 소니만의 주변 기압 최적화 기능으로 고도에 알맞은 최적의 사운드를 재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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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소음뿐만 아니라 도시에서 들리는 일상적 소음도 차단해준다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LDAC 전송은 기존 블루투스 무선 오디오보다 약 3배 더 많은 데이터를 전송하는데, 이를 통해 소니 WH-1000XM3은 유선 전용 연결을 통한 감상에 가까운 탁월한 음질을 자랑한다. 또한, HD 노이즈 캔슬링 프로세서 QN1에 통합된 내장형 앰프는 휴대형 장치에서 동급 최강의 신호 대 노이즈 비와 낮은 왜곡을 실현하고 탁월한 음질을 제공한다. 액정 폴리머(LCP) 다이어프램을 갖춘 강력한 40mm 드라이버는 강한 비트를 완벽하게 전달하며 최대 40kHz의 광범위한 주파수 범위를 재현할 수 있다.

고품질 사운드와 하이브리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젠하이저 PXC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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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하이저 PXC550

399,000원｜젠하이저

PXC 550은 젠하이저의 고품질 사운드와 노이즈가드 하이브리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으로 유명하다. 하이저의 노이즈가드 하이브리드 어댑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통해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 특히 뛰어난 차단 기능을 발휘하는데, 주변 소음이 커질수록 더 강력하게 제거하기 때문에 뛰어난 음질만 전달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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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셋을 납작하게 접어서 여행용 케이스에 보관하고 휴대할 수도 있다

초경량의 PXC 550은 장시간 편안하게 사용하고 휴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수많은 사람들의 다양한 귀 크기에 최적화된 이어패드와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헤드밴드는 최상의 착용감을 보장하며, 헤드셋을 납작하게 접어서 여행용 케이스에 보관하고 휴대할 수도 있다. 이어컵의 터치 트랙패드를 통해 통화 기능을 손쉽게 제어하며 조작할 수 있다. 또한, 최상의 음질을 전송하는 최첨단 방식인 근거리 무선 통신 NFC 기술을 사용하여 케이블 없이 헤드셋과 휴대용 기기를 간단하게 페어링하도록 해준다. 배터리는 최대 30시간까지 지속되는 탁월한 수명을 자랑하므로 충전의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능동형 잡음 제거와 스마트 센서의 편리함, 플랜트로닉스 BackBeat PR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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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트로닉스 BackBeat PRO 2

249,000원｜플랜트로닉스

BackBeat PRO 2 무선 헤드폰은 온디맨드 능동형 잡음 제거 기능과 무선이 가져다주는 편리함, 그리고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로 일상의 소리를 디자인한다. 일상 속 많은 사람들 속에서도 한 번의 터치로 온디맨드 능동형 잡음 제거를 통해 나만의 공간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그 사이에 주변의 안내 방송이나 대화를 들으려면 오픈 리스닝 모드를 활성화하기만 하면 된다. 게다가, 헤드폰을 벗으면 스마트 센서가 자동으로 음악을 일시 중지하고, 헤드폰을 다시 착용하면 재생을 다시 시작하므로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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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센서가 헤드폰 탈착 여부를 판단하여 재생을 컨트롤한다

플랜트로닉스 BackBeat PRO 2가 자랑하는 풍부하고 선명한 음질로 음악에서 영화까지 다양한 콘텐츠의 사운드를 감상하기 좋다. 왜곡을 최소화하여 고음은 날카롭게, 중간 톤은 자연스럽게, 저음은 무겁고 깊이 있게 만들어 내는 특징이 있다. 업무가 길어지거나 야간 비행 시에도 단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24시간 동안 음악, 영화 감상은 물론 통화까지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고급 소재를 사용해 뛰어난 착용감과 효율적인 소음 차단기능, 보스 QC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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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QC35

419,000원｜보스

보스 QC35는 알칸타라와 같은 고급 소재와 프로틴 레더 소재로 헤드폰을 가볍고 편안하게 만들었다. 따라서 장기간 사용할 때도 무리 없이 착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액션 버튼을 누르면 음악, 팟 캐스트 등의 핸즈프리 음성 컨트롤에 액세스할 수도 있다. 헤드폰은 블루투스 및 NFC 페어링과 무선으로 연결되며, 최대 20시간의 배터리 수명으로 하루 종일 음악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배터리를 모두 소모했더라도 동봉된 오디오 케이블을 연결하면 최대 40시간의 유선 재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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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칸타라와 같은 고급 소재와 프로틴 레더 소재로 가볍고 편안하다

보스 QC35의 듀얼 마이크 시스템은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깨끗한 전화 통화를 제공한다. 동작 버튼을 사용하여 소음 제거 수준을 조정할 수도 있어 편리하다. Bose Connect 앱을 설치하면 더 많은 기능을 즐길 수 있다. 헤드폰을 개인 설정하고 블루투스 연결을 관리하며 향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도 액세스할 수 있다. 앱 내에서 직접 소음 제거 수준을 선택할 수도 있으니 나에게 딱 맞춘 설정이 가능하다.

중후한 베이스와 깔끔한 고음, 스컬캔디 헤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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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컬캔디 헤쉬3

99,000원｜스컬캔디

스컬캔디 헤쉬3는 세련된 디자인과 트렌디한 컬러를 반영한 스트릿 스타일의 무선 헤드폰이다. 어떤 스타일과도 쉽게 매칭되는 스컬캔디 헤쉬3는 그 스타일뿐만 아니라 가벼운 메모리폼 이어쿠션이 하루 종일 사용해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한, 외부 간섭 없이 풍부하고 역동적인 사운드만을 전달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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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 접힘 힌지로 이어컵을 쉽게 접었다 펼 수 있다

헤드셋을 사용하기 어려울 때도 쉽게 휴대하고 보관할 수 있다. 다중 접힘 힌지로 이어컵을 쉽게 접었다 펼 수 있다. 접고 펴는 데 단 1초도 걸리지 않고 내구성 또한 매우 뛰어나다. 직관적인 조작 방법은 쉽지만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어 단순한 무선 헤드폰의 역할 그 이상을 보여준다. 풀 충전 시 최대 22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제공하는데, 배터리가 부족한 경우 빠른 충전기술로 단 10분만 충전해도 최대 4시간 동안 음악을 들을 수 있다.

김선우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