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스피커가 어느새 우리 생활의 필수품이 되었다. 다양한 상황에서 쓰일 수 있기 때문에 그 인기도 높아져 가고 있는데, 일단 사용자가 자주 듣는 휴대폰에 저장된 음악들을 블루투스 스피커로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또한 캠핑이나 등산, 자전거를 타고 야외 활동을 하면서도 풍부한 음질로 노래를 들을 수 있다. 소비자의 니즈를 구체화하기 위해서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어 있지만, 집안의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욕심이 날 정도의 클래식하고 아름다운 디자인을 갖춘 홈 블루투스 스피커 제품들도 있다. 이번에는 대표적으로 추천하는 세련된 디자인과 최상급 사운드 품질을 갖춘 블루투스 스피커 제품 5가지를 소개한다.

아름다운 디자인에 풍부한 음질, 차리오 블루투스 스피커

490,000원 ┃차리오

차리오의 스피커는 이탈리아 현지 공방에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장인이 직접 원목을 다듬어 100% 수제로 제작한 스피커이다. 차리오의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은 공간의 품격을 높인다. 어떠한 기계적 스트레스에도 높은 저항력을 가지고 있으며 직사광선에 대한 저항력이 좋아 시간의 흐름에도 변색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사운드바로도 손색없는데, TV의 좌우에 스피커를 놓았을 경우 듣는 이의 뒤쪽 벽으로부터 오는 반사음을 지연시켜 전 방향에서 소리가 왜곡 없이 전달된다. 차리오의 캐비닛 시스템을 통해 스피커의 후면을 독자적으로 설계한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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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리모컨이 동봉된다

오랜 역사와 전통의 명품 하이파이 스피커인 만큼 더욱 생생하고 풍부한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특히 북쉘프 스피커인 Terza는 리플렉스 라인 중 가장 작은 모델로, Boxer Engine과 차리오의 특허 기술인 NRS 방식이 적용되었다. 이는 안정적이고 정확한 광대역 주파수를 제공하며 압도적인 사운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전용 리모컨까지 동봉되어 더욱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다.

빈티지한 디자인에 파워풀한 퍼포먼스, 마샬 워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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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샬 워번 블루투스

549달러┃마샬

마샬 워번의 빈티지한 프렛 그릴 천으로 둘러싼 전면과 마샬을 상징하는 골드 컬러의 금속 디테일, 상징적인 마샬 로고는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다. 그뿐만 아니라 마샬이란 이름에 들어맞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느낄 수 있다. 고음은 분명하고 깨끗하게, 낮은 저음은 깊고 넓게 처리하며 미드레인지는 명확하고 생생하다. 고음과 저음, 그리고 볼륨 노브는 아날로그 방식으로 설계되어 사용자가 원하는 사운드로 컨트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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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방식의 노브

블루투스 4.0으로 연결되어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스마트폰, 태블릿 또는 컴퓨터에서 워번에 코드를 꼽지 않아도 바로 음악을 재생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로 들을 수 없는 장치라면 RCA인풋을 통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모던 청취 기능도 다 갖추고 있다. 광케이블을 통해 디지털로 연결하는 옵션도 추가되어 TV, Apple TV, 공항 익스프레스, 하드 디스크 플레이어, 스트리밍 플레이, 위성 또는 케이블 수신기에 접속할 수 있다.

콤팩트한 사이즈에 풍부한 음질, 티볼리 오디오 Cube + Con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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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 오디오 Cube + Conx

950,000원 ┃티볼리 오디오

CUBE 무선 스피커는 고품질 목재 캐비닛에 패브릭 그릴로 마감한 콤팩트한 사이즈의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홈 데코레이션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고품질의 사운드를 제공한다. 블루투스 스피커로 사용할 수도 있지만, Tivoli Audio Wireless 앱을 다운로드하면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사용할 수도 있다. 스피커 바닥에 소스, 볼륨 및 구성 컨트롤을 제공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상단에는 터치 감지 로고가 있어 단순한 터치만으로 음악을 일시 중지하고 재생할 수 있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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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팩트한 사이즈의 ConX

또한 ConX를 사용하면 표준 3.5mm 스테레오 입력을 통해 모든 수신기에서 CUBE로 오디오를 무선으로 전송할 수 있다. 무선 스트리밍 기능의 송신기 혹은 수신기로 작동하여 무선 가능 제품으로 변환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CUBE와 ConX를 함께 사용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휴대성 좋은 크기에 파워풀한 음질, 베오플레이 P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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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앤올룹슨 베오플레이 P6

600,000원┃뱅엔올룹슨

베오플레이 P6는 뱅엔올룹슨의 블루투스 제품 시리즈 AW18 컬렉션의 일부로 출시되었다. 배터리가 내장된 포터블 스피커로 휴대성이 강조되었지만 동시에 뱅앤올룹슨의 명성에 걸맞은 파워풀한 음질이 특징이다. 무게는 1kg으로 더블 레이어 가죽 스트랩으로 휴대성을 높여 캠핑 등 야외 활동을 할 때 들고나가도 부담이 없다. 생활 방수와 방진을 지원한다는 점도 휴대성과 야외활동에 중심을 두고 제품을 설계했다는 점을 보여준다. 펄 블라스트 처리된 이노다이즈 알루미늄 그릴이 심플한 느낌을 주면서 충격에 강하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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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터치 버튼

원터치 버튼으로 스마트 기능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재생 대역폭은 55에서 20,000 Hz로 상당히 넓은 편이다. 360도 전 방향으로 풍부한 사운드를 균일하게 출력한다는 점도 특징적이다. 연결 포트는 전혀 없이 블루투스 4.2를 지원하는 무선 스피커 형태로 출시되었다.

집에서 아웃도어까지 문제없이 풍부한 음질, LG 엑스붐고 PK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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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엑스붐고 PK7

229,000원 ┃LG

LG 엑스붐고 PK7은 영국의 하이엔드 오디오 명가인 메리디안 사운드 기술을 적용하여 저음부터 고음까지 모든 음역대를 구현하여 음향의 폭이 넓고 보컬과 악기의 소리가 뚜렷하게 잘 들리는 음상도 높아져 어느 위치에서도 현장감 있는 풍부하고 고급스러운 음질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포터블 사이즈의 블루투스 스피커에서는 풍부한 저음을 듣기 힘든데, LG 엑스붐고 PK7은 저음을 강화해주는 듀얼 패시브 레디에이터로 포터블 스피커에서 듣기 힘든 웅장한 저음을 구현하며 사이드 우퍼가 더욱 생생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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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손실 없는 블루투스 스트리밍

완전 방수 IPX7 등급을 채택하여 캠핑, 낚시, 파티 등 야외활동을 할 때 눈이나 비가 와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무선으로 재생되는 블루투스 스트리밍뿐만 아니라, AUX를 지원하므로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의 기기와 연결하여 유선 스피커로도 활용할 수 있다. 최대 22시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배터리가 방전될 걱정이 없이 온종일 음악을 즐길 수 있다.

김선우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