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 이어폰에 대한 불편함은 오래전부터 제기되어 왔다. 휴대할 때 가방 속에서 얽히는 케이블은 물론이고, 운동할 때는 땀이나 운동량에 의해 이어폰이 빠지기 일쑤다. 케이블이 접히면서 접촉 불량 문제가 생겨 수명을 다하기도 한다. 이렇게 긴 이어폰 줄에서의 해방감을 느낄 수 있는 블루투스 이어폰은 이미 시장의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멀지 않은 미래에는 케이블이 달린 유선 이어폰을 찾아보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그만큼 시장에는 이미 다양한 스펙과 개성의 블루투스 이어폰들이 출시되고 있다. 디자인, 음질에서부터 가성비까지 갖춘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렇다면 추천할 만한 블루투스 이어폰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가성비로 무장한 풍부한 음질, 뮤토리 에어 스테레오 A3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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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00원 | Alon

블루투스 이어폰 시장은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뮤토리 에어 스테레오 A3플러스는 풍부한 음질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되어 가성비가 좋은 것이 특징이다. TWS Hi-Fi Sound를 지원하는 하이엔드 다이나믹 스피커를 탑재했기 때문에 중저음에서부터 고음까지 완벽한 밸런스로 세팅이 가능하다. 고품격 스테레오 사운드는 CD음질 수준의 사운드를 그대로 전달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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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5.0으로 자동 페어링

또한, 뮤토리 에어 스테레오 A3플러스는 블루투스 ORG에서 인증받은 AIROHA사의 정격 블루투스 5.0 칩셋 AB1526P을 사용 적용하여 무선임에도 끊김 없는 고음질을 즐길 수 있다. 배터리는 50mAh*2의 배터리를 탑재하여 한번 완전 충전하면 최대 4시간 사용 가능하고, 충전 케이스를 사용해서 이어버드를 충전하면 최대 4번 더 충전하여 20시간 재생이 가능한 제품이다. 인체공학적인 곡선 디자인은 물론 조작도 쉽게 디자인되었다. 멀티버튼이 이어버드 앞부분에 있어서 세미 돌출형으로 설계되어 버튼을 누를 때 귀를 압박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완벽한 성능으로 구현한 음질, 뱅앤올룹슨 베오플레이 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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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앤올룹슨 베오플레이 E8

399,000원 | 뱅엔올룹슨

뱅앤올룹슨은 전 세계의 수많은 오디오 마니아들로부터 찬사를 받는 하이엔드 음향 브랜드인 만큼 블루투스 이어폰에도 성능이 돋보인다. 전통적인 음향 명가인 뱅앤올룹슨의 사운드 엔지니어들이 정밀하게 튜닝된 베오플레이 E8 디지털 시그널 프로세서를 탑재하여 특정한 음의 왜곡이 없이 아티스트가 의도한 원음 그대로를 들을 수 있다. 5개의 이어팁 중 본인의 귀에 맞는 이어팁을 선택할 수 있어 완벽한 음향과 최적의 사운드를 전달한다. Beoplay 어플을 설치하여 연동시키면 Ambient, social, commuting 3가지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톤 터치 기능으로 각 무드별 톤 조절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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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가죽 소재의 충전 케이스

뱅앤올룹슨 베오플레이 E8은 가죽,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스틸 및 텍스타일 코드가 신중하고 꼼꼼하게 선택되어 편안함과 착용감을 고려하여 제작되었다. 충전 케이스는 고급 가죽 소재로 스타일리시하다는 특징이 있다. 실용적인 측면에서는 이어폰의 하우징이 질감이 있고 내구성이 강한 고무 및 폴리머로 만들어져 땀과 물에 저항하도록 설계되었다.

우아한 디자인을 간직한, 수디오 니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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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디오 니바

109,000원 | 수디오

수디오 니바는 크게 비싸지 않은 소재로도 멋진 디자인을 만들어낸다. 스웨덴 특유의 심플하면서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이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자아내 평소 어떤 스타일링을 해도 조화롭게 어우러져 데일리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충전 케이스는 마치 팩트가 떠오르는 크기와 디자인에 멋스러운 가죽끈이 달려 섬세한 감성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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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케이스와 멋스러운 가죽끈

디자인뿐만 아니라 성능 면에서도 훌륭한 제품이다. 수디오 니바의 이어폰은 각 5g으로 초경량의 무게가 이어폰 사용의 부담을 더 덜어준다. 6.2mm 다이나믹 드라이버는 누구나 음악에 빠져들게 하며 선명하고 맑은 음질과 함께 저음에서는 강하게 받쳐주는 베이스가 특징이다. 블루투스 4.2로 모든 스마트폰에 호환 가능하며 배터리가 방전돼도 4번까지 다시 충전할 수 있어 든든하다.

혁신적인 기술력과 다양한 구성, 젠틀사운드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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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사운드HD

139,000원(펀딩가) | 8beat

젠틀사운드HD는 펀딩으로 제작되는 상품인 만큼 혁신적인 기술과 다양한 구성이 특징이다. 먼저, 젠틀사운드HD는 그래핀 프리미엄 드라이브를 탑재했다. 그래핀 드라이브는 그래핀 소재로 코팅된 드라이버 유닛으로 풍부하고 선명한 사운드를 자랑한다. 100Hz부터 최대 고음인 20kHz 이상까지 음역대를 소화할 수 있으며 미세하게 조정된 고해상도 HD오디오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블루투스 이어폰은 선이 없는 만큼 연결이나 접촉이 끊어질 수 있다는 점이 문제인데, 젠틀사운드HD는 특허출원한 LDS 안테나로 어떤 환경에서도 끊어지지 않는 무선 성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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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에 포함되어있는 홈독패키지

또한 젠틀사운드HD는 다양한 구성이 특징인데, 여행 스페셜을 선택하면 젠틀사운드HD, 충전 홈독 패키지, 여행용 충전기, 이어폰이나 트래블 충전기를 보관할 수 있는 소프트 파우치까지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대량으로 구입할수록 할인율도 높아지므로 놓치지 말고 꼼꼼히 챙겨 보는 것이 좋다.

스포츠에 특화되어 있는, 제이버드 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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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버드 런

198,000원 | 제이버드

제이버드 런은 제품명 그대로 스포츠에 최적화되어있는 블루투스 이어폰이다. 스포츠를 즐길 때는 운동량이 있어서 이어폰이 자꾸 빠지게 마련이다. 그러나 제이버드 런은 상호 교체가 가능한 팁과 핀이 있어서 과격한 스포츠를 즐길 때에도 안정적이고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또한 스포츠를 즐길 때에는 땀이 흐르면서 이어폰이 빠지기도 하고 이어폰의 성능을 저하시키기도 한다. 제이버드런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이중 방수 나노 코팅으로 이어폰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완벽한 방수 성능을 보장하므로 땀을 많이 흘리거나, 스포츠를 즐긴 후 이어폰을 착용한 채 세수하거나, 비가 오는 곳에서 이어폰을 끼고 스포츠를 즐겨도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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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방수 나노 코팅으로 물과 닿아도 걱정 없다

음향 성능도 꼼꼼히 챙겨, 앱과 연동하면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사운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또한 이어폰은 최대 4시간까지 재생이 되고, 충전 클립을 사용하면 8시간까지 재생이 되므로 12시간 동안은 걱정이 없다. 고속충전이 가능하므로 스포츠를 즐기다가 휴식할 때 5분만 충전해도 1시간 재생이 가능하니 배터리가 떨어질 걱정도 없다.

김선우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