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바야흐로 운동의 계절이 돌아왔다. 겨우내 따뜻한 집 안에서 이것저것 챙겨 먹다 보니 나도 모르게 부쩍 군살이 늘었다. 집 안 구석에 있던 운동복을 자신 있게 꺼내 입고 밖에 나오니, 뭔가 심심하다. ‘운동할 맛 나게 하는’ 음악이 필요하다. 이제 운동 내내 치렁치렁 거슬리는 유선 이어폰을 벗어던지고 운동할 때 딱 좋은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음악을 감상하자. 기분도 UP, 효과도 UP! 보장할 수 있다.

제이버드 런

제이버드 런

199,000원 | 제이버드

제이버드의 스포츠 최적화 블루투스 이어폰 ‘런’이다. 운동을 자주 즐기는 러너에게 적합하며, 완전 무선 형태로 그 어느 곳 하나 거추장스럽지 않다. 무려 12시간 동안 음악을 재생할 수 있는 배터리 수명을 자랑하며, 약 5분 충전으로 1시간 동안 음악을 재생할 수 있는 고속 충전 기능까지 더했다. 제이버드 런은 빗속이나 진흙탕에서도 걱정 없다. 특히 이중 방수 나노 코팅을 통해 땀에서 나오는 산 성분으로부터도 완벽하게 보호할 수 있는 땀에 강한 소재를 적용했다.

보스 사운드스포츠 프리

보스 사운드스포츠 프리

299,000원 | 보스

보스의 스포츠 전용 이어폰이자, 첫 번째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인 ‘사운드스포츠 프리’가 있다. 사운드스포츠 프리는 스포츠라는 이름을 걸고 나온 운동 특화 이어폰인 만큼 격렬한 운동에도 귀에서 빠질 염려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보스가 직접 개발한 ‘StayHear+ 스포츠 이어 팁’ 덕분인데, 사용자의 귀 모양에 상관없이 귓속에 고르게 닿도록 설계한 것이 주효하다. IPX4 등급의 방수 기능으로 땀과 비에도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하며, 전용 케이스로 이어폰 보호와 충전까지 해결할 수 있다.

자브라 스포츠 펄스 SE

자브라 스포츠 펄스 SE

225,000원 | 자브라

자브라의 플래그십 이어폰 라인업 펄스가 스포츠를 품고 ‘스포츠 펄스 SE’로 탄생했다. 자동으로 스포츠 앱을 불러올 수 있는 스포츠 버튼을 탑재하고 있으며, 격한 운동 중에도 완전 무선 이어폰만큼의 편안함을 주는 착용감이 장점이다. 자브라 스포츠 펄스 SE에는 자체적으로 심박수 모니터 센서를 장착하고 있어, 그 어떤 트래커 앱보다 훨씬 정확한 수치를 제공한다. 땀과 비, 그리고 모래나 먼지까지도 차단해주는 IP55 방수 방진 등급을 받아 그 어떤 스포츠에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스컬캔디 XT프리 스포츠

스컬캔디 XT프리 스포츠

125,000원 | 스컬캔디

미국 저가형 헤드폰 시장을 꽉 잡고 있는 스컬캔디의 스포츠 블루투스 이어폰 ‘XT프리 스포츠’가 있다. 스포츠 블루투스 이어폰인 만큼 방수력이 강한 것이 특징이며, 열에 의한 습기를 방지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최대 6시간의 재생 시간을 지원하고 있으며, XT프리 스포츠와 연결된 디바이스에서 9m 떨어진 거리에서도 작동이 가능하다. 운동할 때 거추장스럽지 않도록 목뒤로 넘긴 케이블을 고정시킬 수도 있어 활용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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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