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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장수 모바일게임 '세븐 나이츠', 후속작으로 제2의 전성기 맞을까

기사 입력시간 : | 박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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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의 평균 수명은 6~7개월로 평가받는다. 반년도 못 가서 시들해지는 게임도 넘쳐난다. 대작 PC, 콘솔 게임보다 볼륨이 적다고는 해도 개발자가 피땀으로 만든 게임이 반년 안에 평가가 끝난다는 건 조금 씁쓸한 부분이다. 한편, 6개월을 넘어 6주년이 되어도 변함없이 게이머의 사랑을 받는 모바일 RPG가 있다. ‘세븐 나이츠’가 바로 평균을 뛰어넘은 게임이다. 비록 리부트 후 전성기 때보다 순위가 낮아지긴 했지만, 상당수 게임이 그 전에 서비스를 종료한다는 걸 떠올리면 장수 모바일 게임이라는 타이틀을 얻기 충분하다. 본 기사에서는 ‘세븐 나이츠’의 발자취와 곧 출시되는 ‘세븐 나이츠 2’의 공개된 정보에 관해 알아보고자 한다.

반년을 넘어 출시 6주년이 된 장수 모바일 게임 세븐 나이츠

순위 역주행 신화,

세븐 나이츠

‘세븐 나이츠’는 의외로 출시 첫날부터 1위를 차지한 게임은 아니다. 2014년 3월 출시 이후에도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1위에 오르지는 못했다. 2015년 12월 하순부터 최고 매출 순위 1위를 달성, 이후 1월 1일을 제외하고 한 달여간 최고 매출 순위에 도달했다. ‘세븐 나이츠’를 개발한 넷마블 넥서스의 김정민 PD는 “1등을 하지 못했기에 더욱 집중했고, 그 결과 장수 게임 반열에 오르고 영광스러운 1위도 차지한 것 같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앞서 모바일 RPG의 수명이 짧다고 언급한 것과 비교하면 이러한 역주행은 꽤 이례적인 일이다.

시 초기가 아닌 2주년 무렵에 1위를 차지한 세븐 나이츠

‘세븐 나이츠’는 이후 아케이드, 전략 장르가 강세를 보였던 2017년 중반기에도 ‘리니지M’과 함께 유일하게 MAU(Monthly Active User 월간 방문 순사용자) 20위권에(출처 : App Ape), 2018년 하반기에서 2019년 상반기에도 모바일 게임 10위권 내에 안착했다(출처 : 와이즈앱, 구글 최고 매출 게임 사용자 동향). 다른 모바일 게임도 반년의 벽을 뛰어넘은 경우가 있지만, ‘세븐 나이츠’는 ‘리니지’, ‘라그나로크’, ‘검은사막’ 등과는 달리 오래전부터 활용해온 IP가 아니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한 저력을 보여준 모바일 게임이라 할만하다.





꾸준한 업데이트,

신규 유저도 편안하게

꾸준한 업데이트, 기본에 충실한 모바일 게임 ‘세븐 나이츠’

10년, 20년 전의 추억의 게임 타이틀도 아니고, 포켓몬이나 마블과 같은 세계적인 IP도 없이 ‘세븐 나이츠’가 이렇게 오래 사랑받는 비결은 무엇일까? 무엇보다도 신규 유저와 기존 유저 모두를 아우르는 ‘기본에 충실한’ 모바일 게임인 것이 가장 큰 이유다. ‘세븐 나이츠’는 그동안 게이머의 편의에 맞춘 서비스를 보여줬다. 초창기 ‘세븐 나이츠’는 ‘자동 모험’ 기능이 없었지만 불편을 호소하는 이용자를 위해 기능을 도입, 제한 없이 사용하도록 했다. 모험 입장에 필요한 ‘열쇠’를 지불하면 한 번만 모험해도 3배 보상이 주어지는 ‘모험 3배 모드’를 추가한다. 이렇게 콘텐츠 소비가 빨라지면 모바일 게임 수명이 위태롭지만, ‘세븐 나이츠’는 6주년을 넘어서도 꾸준한 콘텐츠 추가로 기존 유저도 질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다.

콘텐츠 현황판으로 신규 유저도 편리하게

기존 유저는 영웅, 장비 등의 수집 콘텐츠와 모험, 요일 던전 등의 PVE 콘텐츠는 물론, 결투장 등의 PVP 콘텐츠도 모두 즐길 수 있다. 특히 ‘결투장’은 ‘세븐 나이츠’에서 가장 어려운 콘텐츠 중 하나로 게이머들의 최종 목표라고 일컫기도 한다. 많은 콘텐츠가 자동 전투로 이루어져 있지만 워낙 방대한 영웅, 장비, 펫이 있어 덱 구성만으로도 많은 대화가 오고 가는 게임이다.

리부트 후 유저 이탈,

피곤해진 게이머들

하지만 ‘세븐 나이츠’의 장기 상위권 신화는 현재 어느 정도 가라앉은 상황이다. 7주년을 향해 나아가는 게임인 만큼 당연한 수순으로 볼 수도 있지만, 2019년 3월까지 매출 순위 5위를 기록한 기사도 있던 것에 비하면 다소 아쉬운 소식이기도 하다. 리부트 업데이트 이후 게이머들의 불만이 크게 늘어났다. 유저 이탈이 발생한 가장 큰 계기는 리부트 업데이트에 대한 불만이다.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캐릭터 밸런스 문제가 심각해지고 버그 패치도 늦어져 큰 논란을 낳았다. 글로벌 서버는 국내 서버와는 달리 리부트 패치 밸런스가 무너지지 않아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걸 놓고 보면, 여러 문제 중에서도 ‘밸런스 붕괴’가 가장 큰 요인으로 보인다.

대규모 업데이트 실패 이후 급등한 유저 불만

사실 유저들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게임 밸런스지만, 완벽한 게임 밸런스라는 것 자체가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 업데이트 후 밸런스 붕괴가 두려워 아무 변화도 주지 않는다면 오히려 신규 유저와 기존 유저 모두 만족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세븐 나이츠’는 수많은 영웅, 유저 친화적인 시스템과 UI로 인기를 얻은 게임인 만큼 기본에 충실하지 못한 업데이트는 기존 게이머마저도 피곤하게 만들었고, 이는 곧 유저 이탈로 이어지고 말았다.





세븐 나이츠 2와

콘솔 게임 출시,

명성을 이어갈까

비록 리부트 업데이트는 실패했지만 ‘세븐 나이츠’가 강력한 IP로 성장할 가능성을 남겨둔 모바일 게임인 것은 분명하다. 공식 카페 가입자 수가 110만 명으로 국내 모바일 게임 중 가장 많고, 밸런스 문제가 거론 되기 전에는 장기 유저가 상당했다. 많은 캐릭터 수가 확보되어 다른 방식의 게임으로 응용이 유리하다.

세븐 나이츠 2 드디어 출시 임박

‘세븐 나이츠 2’는 ‘세븐 나이츠’를 MMORPG로 재해석했다는 게임으로, 기존 세계관의 20년 후를 다루었다고 전해진다. 지스타 2017, 지스타 2018, 2019 넷마블 콘퍼런스 콜까지 꾸준히 소식을 알리며 개발 기간이 늘어났다. 드디어 2020년 넷마블 콘퍼런스 콜에서 4분기로 연기를 알리고, 9월 티저 사이트 변경과 10월 사전 예약 및 온라인 쇼케이스가 열리며 긴 기다림의 끝을 알리고 있다.

세븐 나이츠 세계관 활용 콘솔 게임까지, 모바일 게임 기반 장수 IP 탄생할까

스토리나 캐릭터 디자인 면에서는 기존 캐릭터의 변화가 생겨 기대와 우려를 함께 받고 있지만, 언리얼4엔진으로 구현한 연출은 주목해볼 만하다. ‘세븐 나이츠 2’뿐만 아니라 넷마블의 첫 콘솔 게임 ‘세븐 나이츠 타임 원더러’도 11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세븐 나이츠’와 동일 세계관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바네사’가 마법 도구 ‘샌디’와 함께 시공간의 뒤틀림 속에 빠졌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싱글 플레이 RPG이다. 90년대 후반에서 00년대 초반을 제외하면 10년대 중반 출시 게임, 그것도 모바일이 원작인 게임이 장기적으로 사랑받는 IP를 만들어낸 케이스는 적다. ‘세븐 나이츠’가 후속작과 스핀오프로 또 한 번의 전성기를 맞이할지, 게임계가 주목하고 있다.


박서연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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