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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동영상 인기↑, 틱톡/쇼츠/릴스 100% 활용 꿀팁

기사 입력시간 : | 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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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대 들어서 이전에는 없던 새로이 생겨난 서비스 중에서 가장 성공한 것을 꼽으라면 ‘숏폼 동영상 서비스’를 들 수 있을 것이다. 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15초에서 3분 정도의 길이를 가진 동영상들을 볼 수 있는 숏폼 동영상 서비스는 OTT와 유튜브가 채워주지 못하는 곳을 정확히 공략해 크게 성공할 수 있다. 숏폼 영상 열풍의 선두에 선 서비스는 '#틱톡(#TikTok)'으로, 2017년 숏폼 영상 플랫폼을 선보인 이 서비스의 이용자는 현재 전 세계 10억 명을 넘어서고 있다.

숏폼 콘텐츠 플랫폼이

뜨고 있다

틱톡의 급부상 이후 숏폼 영상의 가능성을 눈여겨 본 기존의 서비스 강자들도 연달아 시장에 참여하는 추세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분야에서 선두에 서 있는 페이스북은 지난 8월 19일, 숏폼 콘텐츠 서비스인 ‘#릴스’의 글로벌 테스트를 시작했다. 이들은 작년 자회사 ‘#인스타그램’을 통해 릴스를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올해 초에는 인도, 멕시코, 캐나다 지역에서 본 론칭에 앞선 소프트론칭(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은 현재 뉴스피드, 그룹 페이지 등지에서 릴스 콘텐츠 클립을 시청할 수 있다. 동영상 콘텐츠 시장 전체로 보자면 가장 큰 영향력을 지니고 있는 플랫폼 ‘#유튜브’ 또한 현재 숏폼 콘텐츠인 ‘#쇼츠’를 서비스하는 중이다.

▲전 세계에 숏폼 동영상 열풍을 일으킨 주역, 틱톡

숏폼 콘텐츠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기존의 콘텐츠 서비스 사도 여기에 주목하고 있는 이유는 뭘까. 짧게 제작돼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영상들이 보다 긴 시간을 감수하고 봐야 하는 콘텐츠보다 강점을 보이는 영역, 바로 그 시대의 ‘#트렌드’를 빠르게 소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많은 이들이 누리는 트렌드와 여기에 관련된 콘텐츠를 모아서 볼 수 있는 ‘해시태그’야 말로 숏폼 영상 플랫폼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지금부터는 트렌드를 주도하는 플랫폼들이 현재 어떻게 해시태그를 활용하고, 이를 통해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트렌드를 주도하는

‘틱톡’

숏폼 콘텐츠의 시대를 연 대표주자인 틱톡은 해시태그를 활용해 트렌드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잘 녹여낸 대표적인 사례라고 볼 수 있다. 콘텐츠를 처음 시작할 때면 많은 이들이 즐겨 보는 숏폼 영상을 바로 볼 수 있고,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영상들이 끊이지 않고 재생된다. 이런 콘텐츠에 ‘좋아요’를 누르면 개인 관심사 큐레이션을 통해, 이용자가 관심을 가질 만한 콘텐츠 위주로 피드가 채워진다. 그러다 보니 영상을 촬영하지 않는 유저들에게도 볼거리가 지속적으로 제공돼 소위 ‘취향 저격’ 콘텐츠로 가득 찬 피드를 즐길 수 있게 된다.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플랫폼, 틱톡

이 서비스의 이용자들은 해시태그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챌린지’ 형태로 즐기고 있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챌린지에 올라탄 새로운 콘텐츠는 계속 게재되고 있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모두가 해시태그 챌린지를 즐기는 분위기는 화제가 된 다양한 트렌드 키워드를 양산해 내는 중이다. 가수 전소미의 신곡을 활용한 ‘#덤덤챌린지’ 영상들의 조회 수는 이미 1억 5천만 회를 넘어섰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볼 수 있는 ‘#똥밟았네’ 챌린지도 이 서비스에서 시작됐다. 최근 들어서는 움직이는 포커스에 맞춘 액션을 보여주는 ‘#밀당카메라’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챌린지들이 계속 나타나고 있다. ‘#틱톡크리에이터’들은 이러한 영향으로 인해, 콘텐츠를 공유하는 데에 큰 부담을 가지지 않는 추세다.

팔로워를 위한

‘릴스’

페이스북(회사)은 자사의 서비스인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숏폼 콘텐츠 플랫폼 ‘릴스’를 제공하고 있다. 릴스는 자사 운영 서비스의 기본 기능의 콘텐츠 확장, 기능 보완의 의미로 숏폼 콘텐츠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 활용되고 있는 방식도 여기에 충실하다. 페이스북의 SNS 이용자들은 친구 혹은 자신이 팔로우하는 인플루언서의 게시물을 주로 열람하며, 최신 트렌드 또한 이들이 트렌드를 따라 생성해 낸 콘텐츠를 따라 소비하는 경향이 강하다.

▲#덤덤챌린지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의 릴스에서도 유행이 되고 있다

트렌드의 관점에서 보자면 대중적으로 소비되는 유행을 따라가는 데에는 한계가 있지만, 이용자가 관심이 있는 분야에서 화제가 되는 키워드는 보다 긴밀하고 빠르게 접할 수 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의 릴스는 창작자의 입장에서 보자면 단발적이고 즉흥적이며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것보다는, SNS 내에서 관계를 맺고 있는 다른 이들의 취향에 맞춘 콘텐츠를 올리고 피드백을 받는 데에 유용하다고 할 수 있다. 그렇기에 이 서비스는 챌린지에 참여하고자 하는 이들보다는 열람을 주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더 사용하기 편한 성격을 띠고 있다고 정의함이 옳을 것이다.

유튜버의 다른 면을

빠르게 접할 수 있는

‘쇼츠’

우리나라에서 폭넓은 연령층에서, 실로 많은 이용자들이 가장 많은 데이터를 소비하고 있는 플랫폼이 ‘유튜브’일 것이다. 이들은 틱톡을 벤치마킹한 숏폼 동영상 서비스인 ‘쇼츠’를 유튜브 모바일 앱 및 웹에서 소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모바일 환경에서 접속 시에는 세로로 긴 영상 썸네일이 가로로 길게 늘어선 것을 볼 수 있는데, 15초 내외의 이 영상들이 유튜브가 제공하고 있는 쇼츠 콘텐츠 서비스다.

▲모바일 환경에서의 참여를 보다 고려한 유튜브의 #쇼츠

쇼츠는 기본적으로 모바일 환경만 갖추고 있는 이용자들이 보다 가볍게 영상을 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가 주로 게재되고 있다. 유튜브는 쇼츠의 활성화를 위해 총 1억 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크리에이터들을 지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숏폼 콘텐츠의 핵심은 이용자들의 활발한 참여이기에 이를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모양새다. 이용자가 유튜브로 구독 중인 크리에이터의 쇼츠 영상을 빠르게 접할 수 있으며, 평소 다른 영상에서는 볼 수 없었던 편안한 환경에서 제작된 짧은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각기 다른 성격의

숏폼 동영상 서비스들

비슷한 형태를 취하고 있지만 각각의 숏폼 콘텐츠 플랫폼들은 게재되는 콘텐츠도, 사용자들이 이를 열람하는 방법도 다르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해시태그를 활용하는 방법도 제각각이다. #틱톡은 소위 ‘인싸’들이 즐겁게 다른 이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플랫폼을 지향하며, 이를 위해 해시태그를 #챌린지라는 형태로 적극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페이스북의 #릴스는 친구 혹은 팔로잉하는 이들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다질 수 있는 서비스라 할 수 있으며, 해시태그는 관계를 넓힐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유튜브의 #쇼츠는 이용자가 구독하고 있는 유튜버의 다른 모습을 빠르게 접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라 할 수 있다.

▲최근 많은 이들이 참여하고 있는 또 하나의 챌린지 트렌드, #밀당카메라

우리 모두는 각자 나름의 이유와 목적을 가지고 SNS를 활용하고 있으며, 또 각자의 노하우대로 플랫폼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만약 당신이 트렌드의 중심에 서서 다른 이들과 함께 이를 즐기고 싶다면 #틱톡을, 자기 주변의 인물들에게 화제가 되는 주제를 같이 나누고 싶을 때는 #릴스를, 그리고 구독하는 유튜버의 다른 모습을 보고자 할 때는 #쇼츠가 가장 적합한 숏폼 콘텐츠 플랫폼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해시태그, #챌린지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더 즐겁게 플랫폼을 소비할 수 있을 것이다.


최덕수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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