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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택트로 배운다, 틱톡 교실로 본 '슬기로운 집콕생활'

기사 입력시간 : | 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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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데이터 및 앱 분석 플랫폼인 앱애니에서 2021년 모바일 트렌드를 발표했다. 본 자료를 통해 공개된 많은 데이터는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하나의 서비스의 성장세를 명확하게 나타내고 있다. 앱애니는 ‘뉴노멀’의 시대에 ‘집콕’과 관련된 앱들의 사용 시간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며, 그 중심에는 동영상 스트리밍 앱이 위치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2021년 한국의 스마트폰에는 동영상 스트리밍 앱이 2019년 대비 80%가 증가한 평균 8개가 설치될 것이며, 미국은 85%가 증가한 9.5개, 영국은 60%가 증가한 7.3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리고 이러한 전망의 중심에는 내년 월간 이용자 12억 명을 넘어서면서 페이스북, 왓츠앱, 위챗 등이 속한 MAU 10억 클럽에 속하게 될 ‘틱톡’이 위치할 것으로 내다봤다.

‘뉴 노멀’의 시대에

각광받는 ‘쇼트 동영상 플랫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는 우리 주변의 많은 것들을 바꿔놓았다. 어느덧 1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는 2020년이 저물어가는 지금의 시점에도 끝나기는커녕, 확진자 재확산의 기미마저 보이는 중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우리는 이제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그리고 ‘보다 짧은’ 콘택트를 지향하는 ‘뉴 노멀’을 당연시하게 됐다.

뉴 노멀의 키워드를 품고 있는 신세대의 플랫폼

앞서 이야기한 앱애니 모바일 트렌드 자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모바일이 외부 세계로의 소통 창구가 될 것임을 이야기하고 있다. 어느덧 우리에게도 익숙한 개념이 된 재택근무, 원격수업은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배달, 쇼핑 관련 앱들의 사용 시간은 안드로이드 폰에서만 1.3조 시간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비즈니스와 교육 관련 앱의 4년 연평균 성장률은 각각 52%와 62%를 달성할 것으로 집계됐다. 뉴 노멀의 시대, 사회적 거리 두기가 당연시된 지금의 시대에 쇼트 동영상 플랫폼이 각광을 받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틱톡이 뉴 노멀의 키워드를 모두 쥐고 있는 플랫폼이기 때문이다.





영상 플랫폼 ‘교육’을 품다

지금은 영상이 곧 언어가 되는 시대로 이야기된다. 영상 플랫폼이 모바일 이용자들의 생태에 딱 맞는 서비스로 발전하면서, 이제 사람들의 행태는 예전보다도 더 많은 콘텐츠를 보다 짧은 시간 동안 즐기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교육’이라고 해서 이러한 경향성은 다르지 않다. 교육계에서 ‘마이크로 러닝’은 오랜 화두다. 지식의 폭발적 증가와 이를 빠르게 소화해야 할 필요가 있는 시대인 작금에, 짧은 시간 내에 지식을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론으로 이 플랫폼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학생들의 의무교육은 물론 문화교실까지 최근에는 원격으로 더 많이 이뤄지는 추세

최근 쇼트 동영상 플랫폼으로서의 이점을 살린 짧은 교육 콘텐츠, 꿀팁 등의 영상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 점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크리에이터 ‘크리스쌤’은 상황에 따른 영어 문장들을 이야기하는 쇼트 영상들을 공유하면서 14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테크뉴스와 미래세계에 대한 정보를 교육 콘텐츠로 풀어 제공하던 크리에이터 ‘김가현’은 100만 뷰가 넘는 콘텐츠를 만들어냈으며, 이를 기반으로 지난 4월 미디어 스타트업 ‘뉴즈’를 창업할 수 있었다.

움직임을 부채질하는

챌린지가 진행 중

서비스의 주된 특징으로 가장 먼저 꼽을 수 있는 것은 해시태그를 활용한 ‘챌린지’다. 언제 어디서나 해시태그를 활용해 참여할 수 있는 챌린지로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것이 바로 ‘#틱톡교실’이다. 산재해 있는 플랫폼의 교육성 콘텐츠를 모아서 볼 수 있고, 누구나 시사, 의학, 요리, IT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콘텐츠를 제작해 공유할 수 있는 챌린지가 현재 진행되고 있으며 또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참여하고 있다.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이 모여 콘텐츠를 쏟아내고 있는 틱톡교실 챌린지

틱톡교실 챌린지는 플랫폼이 장기적으로 진행하는, 다양한 교육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이 모여 콘텐츠를 올리는 챌린지다. 이를 통해 공유되는 콘텐츠는 ‘상황에 따라서 달리 구사할 수 있는 영어 한마디’와 같은 언어를 비롯해 생활 꿀팁, 운동, 요리, 육아, 금융, 의학 등 실로 다양하다. 해당 챌린지는 2020년 11월 현재 200만 뷰를 넘어서고 있으며, 메이크업 아티스트 ‘청담언니’가 올린 영상은 20만 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고 있다.

일찍이 교육 분야에

노력을 기울였던

이들이 교육을 주된 키워드로 삼은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코로나19 창궐 초창기부터 이들은 원격교육에 관심을 나타내왔으며, 다양한 단체, 기관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경기도의 미디어지원단 선생님들이 플랫폼을 통해 7일부터 12일까지 학생들을 찾은 ‘에듀톡’은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경기도 미디어지원단은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경기도의 선생님들이 학교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경기도교육청에 속한 모임이다.

경기도교육청이 틱톡과 함께 진행한 EduTok Live

경기도교육청 선생님들의 에듀톡 라이브는 4월 7일부터 12일까지 5일 동안 영어, 미술, 국어, 역사, 체육, 중국어 등의 과목을 담당하는 11명의 선생님들이 다양한 주제를 통해 각각 1시간 동안 라이브 수업으로 진행됐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 각국에서 교육 분야에 힘을 쏟고 있는 플랫폼의 노력이 금번 챌린지를 통해 결실을 맺어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리워드 초대 이벤트로

지원 강화

백신 개발에 대한 소식이 들리고 있는 코로나19지만, 앞으로도 당분간 확산 기세는 누그러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에서도 확진자가 점차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며, 진정되는 듯 보이던 해외 각지에서는 재확산이 보다 거세게 진행되고 있다. 사람들 서로를 위한 위로와 뉴 노멀에의 빠른 적응을 도모하기 위해, 틱톡은 틱톡교실 챌린지에 힘을 실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친구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것을 목적으로 한 리워드 이벤트

이들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이벤트는 친구 초대 이벤트다. 이는 친구에게 초대 링크 혹은 코드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친구가 틱톡에 가입하게 되면 실제로 이를 사용할 수 있는 리워드를 지급하는 것을 내용으로 삼고 있다. 지급되는 리워드는 추천인에게 3,000원, 초대를 받은 친구는 이용일수와 시간에 따라 최대 5,000원에 달한다.

해시태그를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본 플랫폼을 이용함에 있어 해시태그를 잘 활용하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는 곱절이 된다.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해시태그로 검색하면 보다 자신의 관심사에 맞는, 더 흥미로운 영상들을 보다 쉽게 열람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도, 영상 열람자도 여타 플랫폼보다 더 적극적으로 해시태그를 활용해야 하는 플랫폼인 것이다.

틱톡 이용에 해시태그 활용은 필수

전례 없는 이들의 금번 대형 초대 이벤트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해시태그로 자세히 안내되고 있다. #틱톡이벤트, #친구초대이벤트, #친구초대리워드이벤트 등이 금번 이벤트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키워드다. 아울러 흥미로운 교육 콘텐츠는 #틱톡교실, #랜선교실 등의 키워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청자와 크리에이터들이

모이는 그곳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기 위한 ‘언택트’에, 이제는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의 연결을 뜻하는 ‘온(On)’을 더한 ‘온택트’가 각광을 받고 있다. 언택트를 통한 ‘집콕생활’은 플랫폼을 거치게 되면 보다 즐거워지게 되기 마련이다. 온택트 시대에 틱톡은 가장 주요한 플랫폼으로, 집콕 생활의 새로운 놀이 방식으로 점차 영향력을 더해가고 있는 상황이다.

▲전 세계의 크리에이터들이 모여들고 있는 플랫폼

단순한 유희거리를 넘어 실생활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품음으로써 이들은 집콕 생활을 단순히 즐거운 것을 넘어 보다 ‘슬기롭게’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본 플랫폼의 전체 이용자의 60%는 스스로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크리에이터이기도 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전 세계의 이용자와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모여들고 있는, 코로나19 시대에도 계속 성장하고 있는 틱톡은 앞으로 또 얼마나 더 성장하게 될까. 교육 분야의 챌린지를 활용해 코로나19 시대의 ‘슬기로운 집콕 생활’을 이끌어가고 있는 이들을 앞으로도 주목해야 할 것이다.


최덕수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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