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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의 위대한 UX, 관성 스크롤은 누가 만들었을까?

기사 입력시간 : | 원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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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스마트폰?


아이폰은 스마트폰 시대를 연 단말기로 기억되고 있지만, 최초의 스마트폰은 아니었다.


스마트폰의 시초는 1992년 처음 공개된 IBM 사이먼이라는 주장이 정설로 여겨지고 있다.


애플이 아이폰을 처음 공개한 시기에는 이미 블랙베리를 위시한 여러 스마트폰이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었다.


차별화된 아이폰
하지만 이후 세대에서는 아이폰이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그 이유는 당시 스마트폰에서는 볼 수 없는 많은 차이점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UI/UX에서 완전히 새로운 시도가 많았는데, 그 중에서도 관성 스크롤은 빼놓을 수 없는 특징 중 하나이다.


스크롤바의 대체자
스크롤바는 마우스에 최적화된 구조로, 가뜩이나 좁은 스마트폰의 화면에서 많은 공간을 차지했으며, 긴 화면을 빠르게 넘기기엔 굉장히 불편했다.

스크롤바는 마우스에 최적화된 구조로, 가뜩이나 좁은 스마트폰의 화면에서 많은 공간을 차지했으며, 긴 화면을 빠르게 넘기기엔 굉장히 불편했다.

스티브 잡스는 당시 터치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UI를 만들기 위해 고심 중이었는데, 애플의 UI 디자이너인 바스 오딩(Bas Ording)이 이 문제를 해결했다.


바스 오딩의 관성 스크롤
바스 오딩이 개발한 방법은 손가락으로 화면을 쓸어 내릴 때 손가락을 떼더라도 관성이 남아 바로 멈추지 않고, 빠르게 여러 번 쓸어 내리면 가속도까지 붙는 형식이었다.

지금은 모든 터치 기기에서 사용하는 관성 스크롤이 당시에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획기적인 아이디어였던 것이다.


마치 슬롯머신의 원통 릴이 빠르게 돌다가 서서히 멈추는 것과 같은 관성 스크롤은 사용자로 하여금 디지털 화면이 아닌 물리적인 문서를 다루는 것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


바스 오딩은 스크롤이 문서의 끝에 도달했을 때 살짝 튕겨 올라갔다가 멈추는 움직임도 개발했는데, 고무줄 효과(rubber band effect)라는 이름 대신 바운스백이라는 명칭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아이패드를 앞선 아이폰의 출시
잡스는 원래 아이패드를 먼저 기획하고 있었는데, 관성 스크롤을 본 후 작은 화면으로도 긴 전화번호부를 탐색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아이폰을 먼저 출시하게 된다.

이미 보편화된 지금은 당연하게 여기는 이러한 기능이 모든 부분을 가벼이 넘기지 않는 꼼꼼한 기획자와 천재적인 개발자가 만나 세상에 선보일 수 있었던 것이다.

이외에도 수많은 애플의 독창적인 UI/UX를 만들어낸 바스 오딩은 2013년 애플을 떠난 뒤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로 이직했으며, 올해 1월 테슬라에서도 손을 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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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연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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