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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 네트워크, 웹3 사업 지속 가능할까?

기사 입력시간 : | 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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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 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는 한국 최초의 MCN 기업으로, 유튜브의 성장과 함께 회사도 큰 폭으로 빠르게 성장한 곳이다. 최근의 스타트업 중에서 '가장'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주목을 받던 곳이 바로 샌드박스였다. 대중들이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유명 유튜버들을 등에 업고 눈부신 성장을 이룬 샌드박스지만, 지금 이들은 미증유의 위기에 봉착해 있는 상황이다.

MCN 다음 먹거리는 메타버스

샌드박스의 주된 사업은 MCN이다. 유튜브 불모지였던 우리나라에서 가능성을 발견하고, 빠르게 MCN 사업을 펼쳐 성공을 거뒀다. 여기에는 구글코리아 출신으로 알려진 이필성 대표의 사업적 수완이 큰 역할을 했다. 샌드박스는 연 매출 천억 원, 직원규모는 500명에 달할 정도로 성장했다. 성장 과정에서 이들은 MCN 사업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갔다. 그 중의 하나가 바로 '메타버스'였다.


▲ 유튜브 전성시대에 빠르게 사세를 확장한 샌드박스 네트워크





사업의 시작을 알린 메토드

대규모 투자금을 바탕으로, 샌드박스는 다양한 사업을 시도했다. 자회사 SBXG(구 샌드박스게이밍)로 5개 e스포츠 프로팀을 운영했으며, NFT 기술을 활용해 웹 3.0 생태계 구축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 과정에서 게임과 함께 메타버스가 키워드로 떠올랐다. 신규 IP '메타토이드래곤즈(이하 메토드)'가 그 시발점이었다. PFP NFT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향후 이를 게임과 메타버스로 확장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이었다.


▲ 샌드박스 메타버스 사업의 첫 시발점이 된 메타토이드래곤즈

흔들리는 샌드박스, 구조조정까지

하지만 현재 이들의 메타버스 사업의 앞날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지속되는 적자 끝에 투자자들로부터 기업 가치를 하향조정하라는 요구를 받았고, 일부 사업은 정리와 매각에 나섰다. 구조조정도 예고됐다. 당초에는 올해 지스타에도 참가할 것으로 전해졌지만, 막바지에 불참을 결정했다. 샌드박스는 향후 콘텐츠 생산과 크리에이터 IP 비즈니스, 그리고 웹 3.0 기반의 게임 및 크립토 사업에 집중할 것임을 밝혔다.


▲ 유튜브 크리에이터 관련, 그리고 웹 3.0 사업은 유지할 계획

웹 3.0 사업을 둘러싼 의문

사측은 올해 매출 증대를 달성할 것이라 밝히고 있다. 하지만 사업을 지속할 것이라 발표한 웹 3.0 사업의 향후는 불투명하다는 평가다. 사업의 시작점이 되는 메토드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여타 NFT 프로젝트들이 겪는 그것과 동일하다. NFT 홀더들과의 원활하지 않은 소통, 불투명한 사업 계획, 일방적인 커뮤니티 운영 등이다.


▲ 최근까지도 샌드박스 메타버스 제휴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홀대 받는 메토드 NFT 홀더들

샌드박스가 휘청거리고 있다는 소식이 매체를 통해 전해진 직후인 올해 12월 2일, 메토드 NFT 1,440개의 홀더 107명은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운영진의 불통으로 인한 갈등이 마침내 투자자들의 단체행동으로 이어진 것이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주기적인 AMA, 디스코드 타임 아웃 제제 시의 명확한 사유를 밝힐 것, 그리고 이필성 대표와의 간담회의 세 가지 요구사항을 사측에 제시하고 나섰다.


▲ 단체행동에 나선 메토드 NFT 홀더들

이필성 대표의 결단이 필요한 때

메토드 NFT 홀더들의 요구는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샌드박스의 비전 공유'라 할 수 있다. 불투명한 운영을 중지하고 투자자들과 소통하며, 크립토 윈터의 상황에서 함께 고민하자는 의지의 표명이다. 웹 3.0 사업의 기반이 된 NFT 홀더들의 요구에, 과연 이들은 어떤 움직임을 보일까. 메토드를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 사업을 앞으로도 지속할 계획이라면, 최소한의 입장 표명은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생각된다.


▲ 잃어버린 신뢰를 과연 다시 되찾을 수 있을까


최덕수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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