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시간이 길어지고 기온도 올라가 점점 야외 활동하기 좋은 시기가 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실내에서의 활동에 제한이 있고, 밀폐된 장소에서 긴 시간을 보내는 것이 걱정스럽기도 하기 때문에 더더욱 야외 활동이 많아지고 있다. 혼자 또는 가족이나 지인들과 밖에서 풍경을 보며 즐길 때 어떤 것들을 가져가면 좋을까? 오늘은 딱 요즘 바깥 활동을 할 때 챙겨 가면 좋을만한 아이템들을 골라보았다.

픽스 쿨 휴대용 선풍기

19,800원

아직 여름은 아니지만 이미 한낮에 밖을 다니다 보면 그냥 걷기만 해도 땀이 날 정도로 기온이 높아졌다. 그냥 걷기만 한 것이 아니라 뛰거나 무언가 일을 하면 흐르는 땀의 양은 걷잡을 수 없이 많아진다. 이럴 때 간절한 것이 바로 선풍기다. 몇 년 전부터 휴대용 손 선풍기가 크게 유행하면서 요즘은 부채를 들고 다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없게 되었는데, 픽스 쿨 휴대용 선풍기 XPF-301은 한 번 충전으로 최대 22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44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외출 후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손잡이 부분을 180도로 접을 수 있는 폴딩 구조로 실내에서 사용할 때에는 탁상용 선풍기로도 쓸 수 있으며, 배터리가 내장된 손잡이 부분을 분리해 보조 배터리로 사용할 수도 있어서 야외에서 스마트폰 등을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 배터리를 분리한 상태로도 USB 케이블을 연결하면 선풍기를 동작시킬 수 있어서 더욱 유용하다.

캐논 인스픽S 즉석 카메라 프린터

179,000원

집 밖을 나가면 이제 온통 나무의 초록 잎과 다양한 색깔의 꽃이 피기 시작한 것을 볼 수 있다. 여행을 떠난다면 더 좋겠지만, 집 근처 산책로를 걷거나 가까운 공원 등을 방문해도 담고 싶은 풍경이 너무 많다. 이럴 때 역시 남는 것은 사진이라고 했다.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우리는 누구나 손에 성능 좋은 카메라 하나씩은 들고 다니고 있는데, 그래도 인화된 사진을 손에 쥐는 것은 디지털 화면과는 차원이 다른 느낌을 준다. 캐논 인스픽S 즉석 카메라 프린터는 사진을 촬영하고 즉석에서 인화까지 할 수 있는 제품으로, SD 카드 저장 기능이 추가되어 단지 한 번 인화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종이 사진과 디지털 이미지 모두를 가질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과 무선 연결로 스마트폰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도 인화할 수 있으며, 전용 앱을 이용해 사진을 재미있게 꾸며서 인화할 수도 있다. 스티커 용지이기 때문에 출력 즉시 다이어리나 노트북 등에 붙일 수 있는 점도 놓칠 수 없다.

4in1 셀카봉 삼각대

24,800원

스마트폰으로 가장 많이 하는 일은 무엇일까? 물론 사용자에 따라서 천차만별이겠지만, 인터넷 검색, 게임 등과 함께 사진 촬영도 가장 많이 쓰는 기능이 아닐까 싶다. 요즘은 스마트폰에 광각 카메라가 대체로 기본 탑재되어 있어 여럿이 함께 사진을 찍기 좋지만, 셀카를 위한 전면 카메라는 여럿이 찍기엔 화각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혼자 찍을 때에도 배경까지 담기는 쉽지 않다. 이럴 때 꼭 필요한 것이 바로 셀카봉이다. 4in1 셀카봉 삼각대는 한 뼘도 안되는 초소형 사이즈로 핸드백은 물론이고 주머니에도 넣을 수 있으며, 최대 길이 55㎝까지 늘릴 수 있어서 넓은 영역을 한 화면에 담을 수 있다. 또한 4단계 밝기 조절이 가능한 LED 조명이 내장되어 있어서 어두운 곳에서도 더욱 화사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하단에 부착하는 미니 삼각대를 기본 제공해 삼각대로도 쓸 수 있으며, 블루투스 리모컨을 탑재해 독립적인 원격 리모컨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익스트림 액션캠 프로

119,000원

야외에 나가면 사진도 많이 찍지만 요즘은 동영상도 굉장히 많이 찍는다. 유튜브 등 스트리밍 서비스에 업로드하는 용도로도 쓰고, 단순히 개인적으로 추억을 간직하는 용도로도 사진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으로도 고화질의 멋진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지만, 야외 활동, 특히 움직임이 많은 레포츠를 즐기면서 찍기에는 역시 액션캠이 최적화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익스트림 액션캠 프로는 4K UHD 고해상도를 지원하기 때문에 보다 선명한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수심 10m까지 완벽한 방수 기능을 지원하며, 자체 방수 기능을 갖추었기 때문에 번거로운 방수 케이스 없이도 물에서 사용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170도의 초광각 렌즈를 탑재해 탁 트인 넓은 영상을 담을 수 있으며, 화면 가장자리의 왜곡을 최소화해 영상이 자연스럽다. 이 밖에도 1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120분간 방전 걱정 없이 촬영할 수 있다.

알로코리아 고속 무선 충전 보조배터리

24,800원

낮이 길어지고 야외 활동을 하기 좋은 계절이 되어 긴 시간 밖에서 즐기다 보면 우리가 사용하는 많은 스마트 기기들의 배터리가 부족해지기 시작한다. 스마트폰부터 블루투스 이어폰, 손 선풍기, 액션캠 등 모든 휴대용 기기는 야외에서 항상 배터리 방전의 걱정이 들 수밖에 없는데, 이럴 때 든든한 보조배터리 하나 가지고 나가면 안심할 수 있다. 알로코리아 고속 무선 충전 보조배터리 1001WQC는 10000mAh의 대용량으로 다양한 충전기기를 여유롭게 충전할 수 있으며, 10W의 출력으로 고속 충전을 지원하기 때문에 더욱 빠르게 충전해서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두 개의 출력 포트로 두 개의 기기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으며, 최대 10W의 무선 충전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유선 충전과 동시에 무선 충전 지원 기기를 충전할 경우 최대 3개의 기기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원수연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