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아이폰 제조사로 유명한 중국 제조사 ‘구폰(Goophone)’이 이번에는 아직 출시되지도 않은 ‘갤럭시노트4’ 카피 제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샘 모바일은 구폰이 ‘갤럭시노트4’를 겨냥한 카피 제품인 ‘N4’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이 제품은 ‘갤럭시노트4’와 동일한 5.7인치 화면에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3’에 채택했던 특유의 바탕화면까지 그대로 적용하고 있다. 구폰의 ‘N4’는 5.7인치 Full HD(1920X1080)해상도 디스플레이, 1.7GHz 옥타코어 미디어텍 MT6592 프로세서, 2GB 램 16GB 내장 메모리, 3,200mAh 배터리, 1300만 화소 후면카메라와 500만 화소 전면카메라의 사양을 갖췄다. 하지만 샘 모바일은 구폰 ‘N4’의 실제 성능은 ‘갤럭시노트2’에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분석했다. ‘구폰’은 애플과 삼성전자를 베낀 카피제품으로 화제를 모았던 업체로 올해 초에는 ‘갤럭시S5’ 출시 하루 만에 이와 똑 닮은 카피 제품인 ‘구폰S5’를 내놔 눈길을 끌었으며 앞서 ‘애플’이 ‘아이폰5S’를 내놓기도 전에 짝퉁 제품인 ‘구폰i5S’를 먼저 출시하고, ‘갤럭시노트3’의 후면 가죽 느낌 케이스를 그대로 따라 만든 짝퉁 제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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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스토리 매거진(www.appstory.co.kr) | 김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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