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기계의 대명사 캐터필러가 만든

터프한 스마트폰 ‘CAT-B15’

세계적인 건설 기계 제조회사인 캐터필러(Caterpillar)에서 최강의 내구성을 지닌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CAT-B15’라는 이름의 이 스마트폰은 그동안 캐터필러에서 출시된 여러 휴대전화 중 최신 버전에 해당된다. CAT-B15의 크기는 125(L) x 69.5(W) x 14.95(H) mm로 최신 스마트폰과 비교해볼 때 상당히 두껍지만 덕분에 약 1.8m 높이에서 떨어트려도 아무렇지 않게 사용할 수 있는 내구성을 갖게 되었다. 또한, 디스플레이 부분은 흠집에 강한 고릴라 코팅이 적용되어 있으며 스마트폰의 각 모서리는 고무 재질로 마무리 되어 있어 내구성 향상에 일조를 한다.

CAT-B15의 스마트폰으로서의 성능은 1GHz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512MB 램, 안드로이드 4.1 젤리빈 등이 바탕을 이룬다. 해상도가 공개되지 않은 디스플레이의 크기는 4인치이며 배터리 용량은 2,000mAh에 무게는 170g이다. 현재 CAT-B15은 330유로(약 48만 원)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며 디자인이나 성능 등을 볼 때 일반인보다는 건설이나 산업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에게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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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앱스토리 | 김병준 기자

김준혁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