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윈도우8 태블릿 ‘아티브’ 이달 말 출격

삼성전자가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우8을 내장한 태블릿PC ‘아티브(ATIV)’를 이달 말 국내에 출시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 말 미디어 행사를 통해 아티브를 출시하고 윈도우8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아티브는 11.6인치형 컨버터블 PC ‘아티브 스마트PC 프로’와 ‘아티브 스마트PC’, 10.1인치형 태블릿PC ‘아티브 탭’, 4.8인치형 AM OLED를 장착한 ‘아티브S’ 등 4종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가운데 국내에 출시될 제품은 아티브 스마트PC 프로, 아티브 스마트PC 2종이며 두 제품 모두 인텔 3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2~4GB 메모리, SSD를 장착하고 있다. 아티브 스마트PC 2종은 본체와 키보드를 분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인데 평소에는 노트북으로 사용하다가 키보드를 분리해 태블릿PC처럼 들고 다니면서 사용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1024단계의 압력을 감지할 수 있는 터치스크린을 제공하며 디스플레이 해상도를 풀HD(1920×1080)로 높여 풍부한 콘텐츠 경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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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앱스토리│이재선 기자

석주원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