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9.4인치 안드로이드 태블릿PC ‘엑스페리아 태블릿 S’ 발매

소니(Sony)는 9.4인치 안드로이드 태블릿PC ‘엑스페리아 태블릿 S(Xperia Tablet S)’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1280×800 해상도의 9.4인치 IPS LCD 패널을 탑재했으며, 지문이 묻지 않고 마찰이 적은 코팅을 적용했다. 또한 자사의 LCD TV ‘브라비아(BRAVIA)’ 시리즈에 사용된 ‘옵티 콘트라스트 패널’ 기술을 사용했다. 이것은 유리와 액정패널 사이의 공기층 대신 지층을 이용하는 것으로, 외광의 반사를 억제한다. 프로세서는 테그라 3(Tegra 3) 쿼드코어 1.3GHz를 탑재했으며, 메모리 용량은 기존과 같은 1GB. 저장용량은 16GB, 32GB 외에 64GB 모델이 추가되었다. 카메라는 전면 100만 화소, 후면 800만 화소의 이면 조사형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OS는 안드로이드 4.0 버전이다. 디자인은 케이스 한쪽을 구부린 디자인을 이어받으면서, 전작에 비해 얇아졌으며, 무게도 570g으로 가벼워졌다. 또한 IPX4에 상응하는 방수 성능을 추가했다. 배터리 구동시간은 동영상 재생 시 12시간, 웹 브라우징은 10시간을 제공한다.
www.sony.com

월간 앱스토리│김준혁 기자

김봉선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