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로이드 ‘즉석 디카, 동영상도 찍는다’

폴라로이드코리아가 즉석 사진 기능을 갖춘 1400만 화소 디지털 즉석 카메라 Z340과 모바일 즉석 프린터 GL10을 선보였다. Z340은 폴라로이드 전성기 모델인 SX-70과 꼭 닮은 디자인을 채택한 제품으로 옛날 필름 느낌에 프레임을 넣어서 출력할 수 있다. 기존 포고2에 없던 분할 촬영 기능을 추가했고 클래식 아날로그 필름 느낌을 주는 빈티지 등 다양한 색상 모드를 지원한다. 즉석 카메라지만 동영상 촬영도 지원하는 것이 새로운 폴라로이드 카메라의 매력이다. 그 밖에 다른 즉석 카메라와 달리 찍은 사진을 메모리카드로 저장해 원하는 사진만 골라서 뽑을 수 있다.
함께 발표한 GL10은 레이디가가가 디자인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던 제품이다.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를 통해 무선 연동해 출력할 수 있고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원하는 프레임이나 자르기 등 편집을 할 수도 있다. 픽트브리지를 통해 DSLR이나 일반 콤팩트 디카와 연결해 원하는 사진을 마음껏 뽑을 수도 있다. PC와도 곧바로 연결할 수 있고 폴라로이드 홈페이지를 통해 전용 프로그램을 내려받아 쓸 수 있다. 가격은 Z340 36만 8000원, GL10 19만 8000원, 인화지는 30매 1팩 기준 2만 4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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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앱스토리│이재선 기자

김준혁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