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마니아라면 TV를 통해 iCloud 광고를 한 번 쯤은 봤을 것이다. 아이폰에서 다운로드 받은 앱이 멀리 집에 있는 아이패드에도 다운로드되어 있고, 작성한 문서가 동시에 저장되는 유용한 기능을 강조한 것 등이 인상적이었다. 이 마법과 같은 연동방법은 몇 가지 과정만 거치면 쉽게 적용할 수 있으며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기본 설정

두 기기의 설정 ▶ iCloud에서 iCloud 계정 등록 후, 각 항목 별 원하는 것을 켜준다.

tip!

① 두 기기 간, 게임 세이브, 일반 앱 데이터는 연동되지 않는다. 각각 다른 형태로 백업될 뿐이다.
② 도큐멘트 및 데이터는 3G데이터를 사용할 수도 있으므로 데이터 요금이 걱정된다면 옵션에서 셀룰러 사용을 꺼주면 된다.
③ iCloud는 상시 백그라운드되는 구조라 배터리소모가 크다. 사용하지 않는 항목은 끄는 것이 좋다.

기본 설정을 통한 연동 앱
(iPhone - iPad)

Mail

@me.com계정이 기본 사용되며, 기존 메일은 별도로 설정해야 한다.

캘린더

메모

연락처

미리알림

기타 연동앱

앱

① 두 기기의 설정▶Store에서 자동다운로드 부분에 응용프로그램을 켜준다.

② 앱을 설치하면 자동으로 다른 기기에서도 다운로드 및 설치된다.

③ 앱스토어▶업데이트▶구입목록을 보면 다른 기기에서 다운로드한 기록이 나온다. 이를 통해 설치할 수도 있다.

tip!

① Wi-Fi에 접속되어있어야 자동다운로드가 실행된다.
② 아이패드 전용 앱을 설치하면 아이폰에서는 자동다운로드가 되지 않는다.
③ 예전에 설치한 적이 있는 앱을 재설치하면 다른 기기에선 자동다운로드가 되지 않는다.
④ 동일한 Apple ID를 사용해야 하며 유료 앱은 이중 결제되지 않는다.

사진

① PC에 ‘iCloud 제어판’을 설치하고 사진스트림을 설정한다(2011년 앱스토리 12월호 iCloud 사용하기 참조).
② 두 기기의 설정▶사진에서 사진 스트림을 켜준다.

③ 사진 앱의 사진 스트림 항목에 사진이 자동으로 다운로드된다.

tip!

① Wi-Fi에 접속되어있어야 사진 스트림이 실행된다.
② PC저장경로를 통해 사진 스트림을 사용할 수도 있다.
③ 사진 스트림의 메인 저장공간은 온라인 클라우드 공간이며 iCloud 제어판에서 사진을 완전삭제할 수 있다.

iWork

iWork는 애플에서 제공하는 오피스 앱으로 Pages(MS의 Word), Keynote(MS의 Powerpoint), Numbers(MS의 Excel) 세 가지가 있다. iCloud를 통해 아이폰과 아이패드는 물론, iMac, Macbook과의 연동도 가능하다.

① 설정▶응용프로그램(Keynote외 2앱)에서 iCloud 사용 부분을 켜준다.
② 프레젠테이션을 생성하면 다른 기기에도 자동 저장되어 나타난다.

iBooks

① 두 기기의 설정▶Store에서 자동다운로드 부분에 책을 켜준다.
② 최초 실행 시, 동기화 관련 팝업이 나타난다. 동기화를 선택해준다.

③ Store에서 다운로드받은 책이 다른 기기에서도 다운로드된다.

④ 페이지에 책갈피를 표시하면 다른 기기에서도 책갈피가 자동으로 끼워진다.

⑤ 특정 텍스트에 하이라이트와 메모를 작성하면 다른 기기에서도 자동으로 체크된다.

tip!

① Wi-Fi에 접속되어있어야 동기화가 실행된다.
② 설정▶응용프로그램(iBooks)에서 특정부분의 동기화를 수정할 수 있다.
③ 두 기기간 동기화가 원활하지 않을 땐 iBooks를 완전히 종료하고 재실행하면 해결된다.

월간 앱스토리│신효송 기자

신효송 기자 press@appstor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