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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축어'로 아이폰을 탈옥폰처럼 만드는 방법

기사 입력시간 : |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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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유저들은 참 오래전부터 커스터마이징을 갈구해왔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처럼 폰트를 바꿀 수도 없고, 배경화면에 위젯을 깔아둘 수도 없으며, 그 흔한 테마 하나 바꿀 수 없으니 차라리 탈옥(아이폰의 잠금장치를 해제하는 일종의 해킹)하는 방법을 택했다. 그러나 탈옥폰은 애플의 OS 업그레이드나 A/S 등 정식 서비스를 받기 어렵고 몇몇 앱을 이용할 수 없는 단점이 있다.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탈옥 방법도 마냥 쉽지만은 않다. 그럼에도 커스터마이징을 포기할 수 없다면, 다행히 탈옥 없이도 아이폰을 탈옥폰처럼 사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오늘은 아이폰의 홈 화면을 탈옥폰처럼 보이도록 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준비물은 iOS12 이상 아이폰이면 충분하다(아이패드도 마찬가지!).

단축어 이해하기

iOS12 이상의 버전을 요구한 이유는 다름 아닌 단축어 앱 때문이다. 단축어는 사용자가 즐겨찾는 앱과 관련된 여러 액션을 최소한의 동작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워크플로우 앱이다. iOS12 업데이트 후 아이폰 및 아이패드의 기본 앱이 됐으며, 사용자가 필요한 단축어를 마음대로 만들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렇게만 설명하면 단축어가 생산성 도구라고만 보이겠지만, 조금만 동작을 추가하면 아이폰을 내 맘대로 꾸밀 수 있는 꾸미기 도구로 재탄생하기도 한다.

iOS12 이상부터 기본 앱으로 제공되는 단축어

가장 대표적이면서도 쉬운 방법은 앱 아이콘을 원하는 이미지로 설정하는 방법이다. 안드로이드 유저들은 자사 테마 앱(Samsung Themes, LG 스마트월드 등)을 이용해 앱 아이콘의 디자인을 아주 손쉽게 바꿀 수 있다. 반면, 아이폰의 앱 아이콘은 앱 제조사가 제공하는 이미지로만 설정돼 배경화면을 다채롭게 꾸미고자 하는 유저들에게 걸림돌일 뿐이다. 그나마 앱 아이콘 색상별로 폴더를 만들어둔다거나 자주 쓰는 앱 몇 개만을 남겨두고 모두 하나의 폴더에 집어넣는 등의 방법으로 나름 개성 넘치는 홈화면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아이폰의 홈 화면을 꾸미는 방법도 제각각이다

그렇다면 단축어로 앱 아이콘을 어떻게 꾸밀 수 있다는 걸까? 결론부터 얘기하면 특정 앱을 실행하는 1개의 동작을 단축어로 지정한 후 홈 화면에 꺼내두고, 이 동작을 실행하는 앱 아이콘의 디자인을 원하는 이미지로 설정하기만 하면 된다. 지금부터 따라 해보자.





앱 아이콘 이미지 바꾸기

우선 본격적인 작업 전, 앱 아이콘을 바꾸고 싶은 앱을 하나 지정한 후 앱 아이콘 이미지로 설정할 이미지를 사진 앱에 넣어둔다. 이후 단축어 앱을 실행한 후 '단축어 실행' 혹은 상단 우측에 '+' 버튼을 누른다. '새로운 단축어'를 생성하는 화면이 뜨면 '동작 추가' 버튼을 눌러 단축어 동작을 지정하는 화면으로 넘어간다.

단축어에 동작 추가하는 과정

'앱', '즐겨찾기', '스크립트하기', '미디어' 등 다양한 동작을 설정할 수 있는데, 여기서 '스크립트하기'를 선택한 후 '앱 열기'를 누른다. 앞서 봤던 '새로운 단축어' 화면에서 '스크립트하기' 내의 '선택 열기' 동작이 하나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선택'을 눌러 앱 아이콘을 바꾸고 싶은 앱을 선택해 준다. 디바이스 내에 설치된 모든 앱을 선택할 수 있다.

앱을 실행하는 단축어를 설정하는 과정

이제 동작 생성은 끝났고, 앱 아이콘 이미지를 바꾸는 작업만 남았다. 앱 선택까지 마무리된 '새로운 단축어' 화면에서 우측 상단에 위치한 '···' 버튼을 눌러 '홈 화면에 추가'를 선택해 준다. 여기서 아래 앱 아이콘을 눌러주면 '사진 찍기', '사진 선택', '파일 선택'의 선택지가 뜨며, '사진 선택'을 통해 앞서 저장해 둔 이미지를 불러오면 된다. 앱의 이름도 새롭게 지정할 수 있다. 설정이 완료되면 '추가'를 눌러 홈 화면에 아이콘을 생성하면 모든 과정은 끝난다.

앱 아이콘의 이미지 및 이름을 설정하는 과정

앱 아이콘의 이미지와 이름을 변경한 모습

이 방법은 아이폰의 홈 화면을 아주 다채롭게 꾸밀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앱을 실행할 때 단축어 앱을 거쳐 앱이 실행되는 '동작' 기반이기 때문에 실행 속도가 더딜 수밖에 없다. 또한 앱 자체의 아이콘 이미지를 '대체'하는 방식이 아니라, 또 다른 앱 아이콘을 생성하는 방식이라서 기존 앱이 그대로 남아있다는 맹점이 있다.

위젯처럼 활용할 수도

따라서 위 방법을 이용해 더욱 활용도 높은 '위젯'을 만들어 사용하는 것을 더 추천한다. 애플 디바이스에서의 위젯은 홈 화면의 가장 왼쪽 화면에서 구현한 모음 화면에서 통용되는 표현이지만, 통상 위젯은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홈 화면에서 즉시 실행할 수 있도록 만든 도구 모음이다. 이 개념을 토대로 하면, 아이폰에서도 단축어를 이용해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동작'으로 바꿔 홈 화면에서 즉시 실행 가능한 위젯을 만들 수도 있다. 안드로이드에서의 위젯처럼 말이다.

안드로이드의 위젯만큼은 아니지만, 홈 화면에 자주 쓰는 기능을 위젯처럼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한 가지 유용한 예시를 소개한다. 가족이나 연인, 특정 친구와 통화를 자주 하는 사람이라면, 해당 연락처에 바로 전화를 걸 수 있는 위젯(단축어)을 생성할 수 있다. 앞서 '앱 열기' 동작을 생성할 때는 '동작 추가'에서 '스크립트하기'를 선택했는데, 이번에는 '앱'을 선택하고 '전화'를 눌러준다. 똑똑하게도 사용자가 자주 통화하는 연락처를 추천해 주고 있다. 추천 목록에 원하는 연락처가 없더라도 '연락처' 버튼을 눌러 특정 연락처를 새롭게 지정할 수 있다. 생성된 단축어를 홈 화면에 추가하는 것은 위에서 설명했던 방법과 동일하다.

특정 연락처에 바로 전화를 거는 단축어

이 밖에도 모든 단축어는 홈 화면에 추가해 위젯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단축어가 어떤 것이냐에 따라 활용 범위는 무궁무진하다. 애플에서 제공하는 단축어 갤러리를 통해 유용한 단축어를 추가해서 사용할 수 있고, 사용자가 직접 알고리즘을 짜서 나만의 단축어를 만들어 사용할 수도 있다. 후자가 어렵다면 유저들이 공유한 단축어를 가져와 쓸 수도 있다. [설정] 내 [단축어] 탭에서 '신뢰할 수 없는 단축어 허용'을 활성화해주면 된다.

▲단축어 갤러리와 유저들이 공유한 단축어를 자유롭게 가져와 쓸 수 있다


김지연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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