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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분 만에 완충되는 하이퍼 차지 기술 적용한 스마트폰

기사 입력시간 : | 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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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가 애플이 아이폰13을 공개하던 바로 그날에 자사의 신제품을 다수 공개했다. 이들은 최근 연달아 삼성전자, 애플과 같은 날 비슷한 라인업에 위치한 제품의 공개 이벤트를 가지고 있다. 이는 플래그십 시장에서 빅2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이제는 중저가를 넘어 프리미엄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하고자 하는 의도로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이날 이들의 신제품 공개 이벤트에서 주인공의 자리를 차지한 제품은 ‘급속 충전’을 전면에 내건 ‘샤오미11T’ 시리즈였다.

▲Xiaomi 11T / 11T Pro / 11 Lite 5G NE

한화 약 689,000원부터

새로운 브랜드명

전략을 적용한 첫 제품

▲미11T가 아닌 ‘샤오미11T’가 됐다

샤오미는 이들의 올해 메인 라인업인 11 시리즈의 새로운 모델로 총 세 개의 제품을 공개했다. ‘샤오미11T’와 ‘샤오미11T프로’, 그리고 보다 가격적 합리성을 기한 ‘샤오미11라이트 5G NE’까지 총 세 제품이다. 기존에 이들이 사용했던 브랜드인 ‘미’는 지난달부터 사명과 동일한 ‘샤오미’로 변경이 됐으며, 이번 이벤트는 새로운 브랜드명 전략을 발표한 이후 가진 첫 번째 이벤트가 된다. 그렇기에 금번 라인업의 제품들도 ‘미11T’가 아닌 ‘샤오미11T’ 시리즈로 명명됐다.





프로 모델에는

하이퍼 차지 적용

▲프로와 일반 모델의 가장 큰 차이는 하이퍼 차지 기술 적용 유무

세 개의 제품은 모두 폴더블 디스플레이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을 탑재한 스마트폰은 아니다. 모두 기본에 충실한 바형 제품이며, 세 제품 중 ‘샤오미11T프로’가 가장 최신의 스펙을 가지고 있으며 또 가격대도 가장 높다. 최상위 모델인 샤오미11T프로의 가장 큰 특징은 지난 5월에 이들이 공개한 업계 최고 속도의 유무선 충전 기술인 ‘하이퍼 차지’가 적용됐다는 점을 들어야 할 것이다. 이 제품은 5000mAh 용량의 배터리를 120W 하이퍼 차지 기술을 통해 17분 만에 완충할 수 있다.

11T와 11T프로는

AP와 충전 기술에

차이가

▲겉으로만 봐서는 일반 모델과 프로 모델은 차이를 찾을 수 없다

샤오미11T프로는 6.67인치의 2400x1080 해상도, 최대 120㎐ 주사율의 AM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AP로는 퀄컴의 최신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888이 적용됐다. 샤오미11T 또한 기본적인 스펙은 프로 모델과 동일하지만, AP로는 퀄컴의 것이 아닌 미디어텍 디멘서티1200울트라가 적용된 점이 차이점이다. 일반 모델의 경우에는 하이퍼 차지 기술도 적용되지 않았다. 샤오미11T는 67W 유선 고속충전으로 36분 만에 완충되는 스펙을 가지고 있다.

1억 800만 화소의

트리플 렌즈 카메라

▲120㎐ AMOLED 디스플레이에 이중 스크래치 방지를 위한 코닝 고릴라 글래스 빅투스 기술이 적용됐다

후면 카메라로는 1억 800만 화소의 광각 렌즈를 메인으로 800만 화소 초광각, 500만 화소 심도 렌즈를 탑재한 트리플 렌즈 구성이다. 원클릭 AI 시네마 모드를 지원하며 8K 동영상 촬영, HDR10+를 지원해 성능을 높였다. 전면에는 상단 정중앙에 자그마하게 펀치홀 형태로 싱글 렌즈 카메라가 위치해 있다. 제품의 판매가는 샤오미11T의 경우 한화 약 68만 9천 원부터, 샤오미11T프로는 이보다 높은 가격대인 한화 약 89만 7천 원부터 시작된다.





보다 가벼운 샤오미11

라이트 제품도 공개

▲가벼운 무게의 샤오미11 라이트 제품도 함께 공개되다

한편, 같은 날 발표됐지만 T 시리즈와는 궤를 달리하는 ‘샤오미11 라이트 5G NE’ 모델은 가벼운 무게, 슬림한 디자인, 그리고 보다 낮은 가격대가 매력적인 제품이다. 화면은 6.55인치 FHD+ AM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됐으며, AP로는 퀄컴 스냅드래곤778G가 탭재됐다. 충전은 유선 33W 고속충전을 지원한다. 제품 무게는 158g으로, 비약적으로 가벼운 무게를 가장 큰 특징으로 꼽을 수 있는 제품이다. 가격대는 앞의 두 제품보다 낮은 한화 약 48만 2천 원부터 시작된다.

제원표


POINT

금번에 샤오미가 발표한 제품은 ‘고속충전’에 방점이 찍혀있다. 하이퍼 처지 기술이 적용된 샤오미11T프로 제품이 특별히 눈에 띄며, 나머지 제품들의 경우에는 크게 내세울 만한 스펙을 찾기는 힘들어 보인다. 120W의 충격적인 고속충전 기술을 체험해 보고 싶은 이들이라면 샤오미11T프로 제품을 주목하길 권하며, 나머지 라인업은 가격과 스펙 양 측면에서 모두 별다른 주목점을 찾기 힘들다고 평할 수 있을 것이다.

앱토 한마디 – 17분 만에 완충되는 샤오미11T프로만 주목


최덕수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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