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투자받은 마벨, 루멘텀 인수 합병…AI 광통신 시장 공략 속도
기사 입력시간 : | 김성수 기자
AI요약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결론
- 주식 교환: 루멘텀 주주들은 보유 주식 1주당 마벨 주식 4.5주를 받으며, 합병 후 루멘텀 주주들은 통합 기업의 약 33% 지분을 보유.
- 목적: AI 데이터센터의 데이터 전송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인수로, 고속 광통신 기술 확보를 통해 데이터센터 연결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
- 기대 효과: 연간 매출 210억 달러 이상 예상, 연간 10억 달러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 기대.
- #마벨
- #루멘텀
- #엔비디아
- #AI데이터센터
- #광통신

미국 반도체 기업 마벨 테크놀로지가 광학 부품 제조업체 루멘텀을 약 1150억 달러(한화 약 154조 원)에 인수한다. 인수 금액에는 부채가 포함되며 루멘텀 주주들은 보유 주식 1주당 마벨 주식 4.5주를 받는다. 합병 이후 루멘텀 주주들은 통합 기업 지분 약 33%를 보유하게 된다.
이번 인수는 AI 데이터센터에서 빠르게 증가하는 데이터 전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AI 데이터센터는 수천 개의 프로세서가 서로 연결돼 대량의 데이터를 주고받기 때문에 고속 광통신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구리 케이블보다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광학 부품과 레이저 기술을 확보하면 데이터센터 연결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판단이다. 마벨은 이번 합병을 통해 AI 데이터센터용 맞춤형 반도체와 네트워크 기술을 강화하고 브로드컴과의 경쟁도 확대할 계획이다.
양사는 합병 기업의 연간 매출이 210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연간 10억 달러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마벨의 맷 머피 CEO가 통합 기업을 이끌며, 인수 절차는 규제 당국과 양사 주주 승인을 거쳐 2028년 상반기 마무리될 예정이다. 다만 발표 직후 마벨 주가는 10% 이상 하락하고 루멘텀 주가도 15% 넘게 떨어졌다. 대규모 인수 비용과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재무 부담을 우려하는 투자자들의 반응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성수 기자 press@appstory.co.kr
국내 최초 스마트 & 앱매거진 - 앱스토리
Copyright © 앱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