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 전 오픈AI 직원의 경제스파이 혐의 검토…사우디 정부에 기밀 제공했나
기사 입력시간 : | 원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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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알포잔은 2025년부터 오픈AI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해온 35세의 사우디 국적의 미국 영주권자입니다. 그는 샌프란시스코 사무실의 회의실 TV 뒤에 소형 녹음 장치를 숨겨 대화를 몰래 녹음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 장치는 오픈AI 보안 담당자에 의해 발견되어 제거된 후 FBI에 신고되었습니다. 현재 그는 불법으로 대화를 가로챈 혐의로 기소되어 있으며, 유죄가 확정될 경우 최대 5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 수사당국은 알포잔과 사우디 왕실 인사 간의 연락 기록에도 주목하고 있으며, 두 사람이 2025년과 2026년 사이에 자주 왓츠앱으로 연락을 주고받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해당 왕족이 알포잔에게 사우디에서 추진하는 AI 사업에 합류할 것을 제안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알포잔이 가족과 함께 사우디로 향하는 편도 항공권을 예약한 사실도 언급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정황만으로 사우디 정부가 그에게 직접 지시했거나 기업 기밀이 실제로 전달됐다는 증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알포잔의 변호인은 정부로부터 추가 혐의 가능성에 대한 통보를 받지 못했다고 밝히며, 의혹에 대해서는 법정에서 다투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법원은 도주 우려를 이유로 그의 보석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오픈AI는 이번 사건을 통해 내부자 접근 통제와 핵심 기술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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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수사국이 오픈AI 임원 회의실에 도청 장치를 설치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엔지니어 압둘라흐만 알포잔을 상대로 경제스파이 및 영업비밀 절취 혐의를 추가 적용할 수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수사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알포잔이 오픈AI 내부 정보를 확보해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에 제공하려 했는지를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추가 혐의가 실제 기소로 이어질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사우디 국적의 미국 영주권자인 알포잔은 35세로, 2025년부터 오픈AI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했다. 검찰에 따르면 그는 임원들이 주로 사용하는 샌프란시스코 사무실 회의실의 TV 뒤편에 소형 회로 기판과 마이크가 포함된 녹음 장치를 숨겨 대화를 몰래 녹음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픈AI 보안 담당자들은 9월 30일 해당 장치를 발견해 제거한 뒤 FBI에 알렸으며, 이후 수사에 협조했다. 알포잔은 현재 대화를 불법으로 가로채려 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유죄가 확정될 경우 최대 5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수사당국은 알포잔과 사우디 왕실 인사 사이의 연락 기록에도 주목하고 있다. 검찰은 두 사람이 2025년과 2026년에 걸쳐 자주 왓츠앱으로 연락했으며, 해당 왕족이 사우디에서 추진하는 AI 사업에 합류할 것을 제안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알포잔이 가족과 함께 사우디로 향하는 편도 항공권을 예약했다는 점도 수사 과정에서 거론됐다. 다만 이러한 정황만으로 사우디 정부가 그에게 직접 지시했거나 실제로 기업 기밀이 전달됐다고 확인된 것은 아니다.
알포잔의 변호인은 정부로부터 추가 혐의 가능성에 관한 통보를 받지 못했다며, 의혹에 대해서는 법정에서 다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법원은 도주 우려를 이유로 지난 19일 그의 보석 신청을 기각했다. 오픈AI는 녹음 장치가 어떤 정보를 포착했는지, 내부 정보가 부적절하게 접근되거나 외부로 유출됐는지 등을 살펴보고 있다. 이번 사건은 첨단 AI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에서 내부자 접근 통제와 핵심 기술 보호가 중요한 보안 과제로 떠오르고 있음을 보여준다.
원수연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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