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출신 오픈AI 엔지니어, 회의실에 도청 장치 설치 혐의로 기소
기사 입력시간 : | 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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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수사에 따르면, 오픈AI는 9월 30일 샌프란시스코 사무실의 임원 회의실에서 녹음 장치를 발견했습니다. 이 장치는 TV 뒷면의 USB 포트에 연결되어 있었고, 내용물은 암호화되어 있었습니다. 해당 회의실에서는 회사의 기밀 정보가 논의되었으며, 보안 카메라 영상에는 알포잔이 출입 권한이 없는 회의실 주변을 여러 차례 오간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 또한, 그의 가방에서도 유사한 녹음 장치가 발견되었고, 검찰은 그가 업무용 도구를 통해 사무실 정보와 경영진 회의 일정을 조회한 정황을 밝혔습니다. 오픈AI는 자체 AI 모델을 사용해 장치를 분석하고 조사에 협조했으며, 현재까지 해당 직원이 기밀 정보를 외부로 유출한 정황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 알포잔이 유죄로 판명될 경우, 최대 5년의 징역형과 25만 달러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기소 단계에 있으며, 유죄가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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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했던 사우디아라비아 국적의 직원이 회사 회의실에 몰래 녹음 장치를 설치한 혐의로 기소됐다. 미국 법무부에 따르면 압둘라흐만 알포잔은 지난 10월 9일 체포됐으며, 13일 연방법원에 처음 출석했다. 그는 2025년 7월부터 오픈AI에서 엔지니어로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 당국의 고소장에 따르면 오픈AI는 9월 30일 샌프란시스코 사무실의 임원 회의실에서 녹음 장치를 발견했다. 장치는 TV 뒷면 USB 포트에 연결된 채 휴지로 가려져 있었으며, 내용물은 암호화돼 있었다. 해당 회의실에서는 회사의 기술 연구와 제품 계획, 사업 전략 및 외부 협력 관련 기밀 논의가 이뤄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보안 카메라 영상에는 알포잔이 출입 권한이 없는 회의실 주변을 여러 차례 오간 정황이 담겼으며, 다른 장소에 있던 그의 가방에서도 유사한 녹음 장치가 발견됐다.
검찰은 알포잔이 업무용 생산성 도구를 이용해 사무실과 회의실 정보, 경영진 회의 일정을 조회했으며, 배우자와 연관된 챗봇 계정에서도 녹음 장치 제작과 원격 접근, 데이터 암호화 등에 관한 질문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오픈AI는 자체 AI 모델을 활용해 장치를 분석하고 조사에 협조했으며, 현재까지 해당 직원이 모델 가중치나 소스 코드, 고객 데이터를 무단으로 열람하거나 외부로 유출했다는 정황은 없다고 설명했다. 혐의가 유죄로 확정될 경우 알포잔은 최대 징역 5년과 벌금 25만 달러에 처해질 수 있다. 다만 현재는 기소 단계로, 유죄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김성수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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