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시가총액 1조 달러 돌파…AI 반도체 수요에 주가 급등
기사 입력시간 : | 김형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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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2023년 9월 21일, AMD 주가는 장중 사상 최고치인 613.92달러를 기록하며 한때 9.6% 상승한 613.31달러에 거래되었습니다.
- AMD는 엔비디아, 브로드컴, 마이크론에 이어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한 네 번째 미국 반도체 기업이 되었습니다.
- AMD는 AI용 그래픽처리장치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주요 경쟁사로 자리잡고 있으며, AI 시스템 공급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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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가 인공지능 컴퓨팅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시가총액 1조 달러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AMD 주가는 현지시간 9월 21일 장중 사상 최고치인 613.92달러를 기록했으며, 한때 9.6% 오른 613.31달러에 거래됐다. 이로써 AMD는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한 미국 반도체 기업 대열에 합류했다.
AMD는 엔비디아, 브로드컴, 마이크론에 이어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한 네 번째 미국 반도체 기업이 됐다. 엔비디아는 2023년 해당 기준을 처음 넘어섰으며, 2026년 9월 현재 시가총액이 5조 달러를 웃도는 세계 최대 기업으로 자리하고 있다. AMD는 AI용 그래픽처리장치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주요 경쟁사로 꼽힌다.
AMD는 개별 반도체 판매를 넘어 프로세서와 네트워크 장비 등을 결합한 AI 시스템 공급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특히 AI 추론 서버에서 GPU와 함께 활용되는 CPU 수요가 증가하면서 AMD가 인텔로부터 서버 CPU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올해 들어 AMD 주가는 약 185% 상승해 같은 기간 나스닥 지수 상승률인 15.8%를 크게 웃돌았다. 9월 21일에는 인텔 주가도 약 11.8% 상승하는 등 반도체 업종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됐으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7% 올랐다. 다만 AMD의 시가총액 1조 달러 돌파는 주가 상승에 따른 시장 평가액 기준으로, 기업 실적이나 매출이 같은 비율로 증가했다는 의미는 아니다.
김형광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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