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광고사업 강제 매각 피했다…미 법원 “AdX 매각 불필요”
기사 입력시간 : | 이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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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버지니아 연방법원의 리오니 브링케마 판사는 구글의 광고 거래소인 AdX를 매각하라는 법무부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경쟁업체가 구글의 광고 시스템에 실시간으로 입찰할 수 있도록 하라고 명령했습니다.
- 이번 소송은 미국 법무부와 여러 주 정부가 2023년 구글의 디지털 광고시장 지배력을 문제 삼아 제기한 것으로, 법원은 구글이 웹사이트 광고 서버와 광고 거래소 시장에서 불법적인 독점을 구축했다고 판단했습니다.
- 구글은 사업을 강제로 분리할 경우 기술적으로 복잡한 전환 과정이 발생해 고객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주장했으며, 이번 판결은 구글이 광고기술 사업을 유지할 수 있게 됐지만 규제 부담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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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미국 법무부가 요구한 광고기술 사업 강제 매각을 피했다. 미국 버지니아 연방법원의 리오니 브링케마 판사는 구글의 광고 거래소인 AdX를 매각하라는 법무부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대신 경쟁업체가 구글의 광고 시스템에 실시간으로 입찰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경쟁을 강화하기 위한 시정 조치를 명령했다.
이번 소송은 미국 법무부와 여러 주 정부가 2023년 구글의 디지털 광고시장 지배력을 문제 삼아 제기했다. 법원은 지난해 4월 구글이 웹사이트 광고 서버와 광고 거래소 시장에서 불법적인 독점을 구축했다고 판단했으며, 구글이 광고 서버를 이용하는 게시자들을 AdX와 연결해 경쟁을 제한했다고 지적했다.
법무부는 구글의 과거 행태를 고려하면 AdX를 계속 운영하도록 맡길 수 없다며 매각을 요구했다. 반면 구글은 사업을 강제로 분리할 경우 기술적으로 복잡한 전환 과정이 발생해 고객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AdX는 웹사이트에 광고가 노출될 때 실시간 경매를 통해 광고를 거래하는 플랫폼으로, 게시자는 광고 판매 과정에서 구글에 20%의 수수료를 지급한다. 이번 판결은 구글이 광고기술 사업 자체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지만, 법원이 경쟁업체의 접근 확대 등 사업 방식에 변화를 요구하면서 규제 부담까지 사라진 것은 아니다.
이현근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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