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AI 검색에 제동 거나…EU, 출판사 대상 AI 검색 거부권 조사
기사 입력시간 : | 김형광 기자
AI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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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구글은 웹사이트 운영자에게 AI 검색에 콘텐츠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거부할 수 있는 옵트아웃 기능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으며, 이 조치가 출판사들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을지 검토하는 움직임입니다.
-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지난 7월 출판사들에게 구글의 AI 검색 옵트아웃 정책에 관한 설문을 배포했으며, 설문에서는 출판사들이 옵트아웃 기능을 사용할 의향과 이를 결정하는 요인 등을 물었습니다.
- 유럽연합은 구글이 출판사 콘텐츠를 AI 검색에 활용하면서 출판사가 이를 거부할 경우 일반 검색에서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지 등을 경쟁법 관점에서 살펴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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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반독점 당국이 구글의 AI 검색 기능에 대한 출판사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이 웹사이트 운영자에게 AI 검색에 콘텐츠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거부할 수 있는 옵트아웃 기능을 제공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해당 조치가 출판사들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을지 검토하는 움직임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지난 7월 출판사들에게 구글의 AI 검색 옵트아웃 정책에 관한 설문을 배포했으며, 8월 28일까지 답변을 받았다. 설문에서는 출판사들이 실제로 옵트아웃 기능을 사용할 의향이 있는지와 이를 결정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요인 등을 물었다.
구글은 지난 6월 출판사가 AI 검색 기능에 콘텐츠를 제공하지 않도록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발표했다. 옵트아웃을 선택하더라도 해당 웹사이트가 일반적인 구글 검색 결과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유럽연합이 이 문제를 들여다보는 것은 구글의 AI 오버뷰와 AI 모드가 기존 검색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때문이다. AI가 검색 결과를 요약해 제공하면서 이용자가 원문 웹사이트를 직접 방문하지 않을 수 있어 출판사들의 트래픽과 수익 감소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번 의견 수렴 결과는 유럽연합이 진행 중인 구글 검색 관련 반독점 조사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유럽연합은 구글이 출판사 콘텐츠를 AI 검색에 활용하면서 출판사가 이를 거부할 경우 일반 검색에서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지 등을 경쟁법 관점에서 살펴보고 있다.
김형광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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