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ML, 2분기 실적 시장 예상 상회…AI 반도체 호황에 연간 전망 상향
기사 입력시간 : | 김형광 기자
AI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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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ASML의 2분기 매출은 93억3,000만 유로, 순이익은 29억2,000만 유로로, AI 반도체 투자 확대에 따른 첨단 노광장비 수요가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 ASML은 올해 연간 매출 전망을 기존 360억~400억 유로에서 430억~450억 유로로 상향 조정하며,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크리스토프 푸케 ASML 최고경영자는 AI 칩 수요가 매우 강한 수준이라며, 극자외선(EUV)과 심자외선(DUV) 노광장비 생산능력을 향후 2년간 매년 약 30%씩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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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 ASML이 인공지능 반도체 수요 확대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올해 매출 전망을 다시 상향 조정했다.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ASML의 2분기 매출은 93억3,000만 유로(한화 약 16조원), 순이익은 29억2,000만 유로(한화 약 5조원)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모두 웃돌았다. AI 반도체 투자 확대에 따른 첨단 노광장비 수요가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ASML은 올해 연간 매출 전망도 기존 360억~400억 유로에서 430억~450억 유로로 상향 조정했다. 전망치 중간값 기준으로 약 16% 높아진 수치다. 회사는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가 지속되면서 첨단 장비 주문이 예상보다 강하게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토프 푸케 ASML 최고경영자는 AI 칩 수요가 매우 강한 수준이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극자외선(EUV)과 심자외선(DUV) 노광장비 생산능력을 향후 2년간 매년 약 30%씩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SML은 현재 세계에서 EUV 노광장비를 독점 생산하는 업체다. 이 장비는 첨단 AI 반도체 제조에 필수적인 설비로, 주요 고객사인 TSMC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이 생산능력 확대를 추진하면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인텔 역시 차세대 팬서 레이크 프로세서 생산에 ASML의 최신 High-NA EUV 장비를 도입할 예정이다.
김형광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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