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1위 유지…침체 속 애플 제쳤다
기사 입력시간 : | 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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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잠정 집계에 따르면 2026년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하며 2013년 이후 2분기 기준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 삼성전자는 시장점유율 20.8%로 1위를 차지했으며, 다양한 제품군을 앞세워 선두 자리를 지켰다고 밝혔습니다.
- IDC는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사상 최대 폭인 12.9%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며, 애플과 삼성은 상대적으로 높은 브랜드 경쟁력과 수익성을 바탕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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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침체 속에서도 애플을 제치고 출하량 기준 1위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잠정 집계에 따르면 2026년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하며 2013년 이후 2분기 기준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시장점유율 20.8%로 1위를 차지했으며, 애플은 20%로 뒤를 이었다.
2분기 시장점유율 결과를 분석해보면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과 스마트폰 가격 상승으로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다양한 제품군을 앞세워 선두 자리를 지켰다고 볼 수 있다. 프리미엄 갤럭시 S 시리즈부터 중저가 갤럭시 A 시리즈까지 폭넓은 라인업이 시장 방어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장 전반의 부진은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D램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스마트폰 제조원가가 상승했고, 제조사들은 가격 인상 또는 보급형 제품 생산 축소에 나서면서 소비 심리가 위축됐다. IDC는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사상 최대 폭인 12.9%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며, 애플과 삼성은 상대적으로 높은 브랜드 경쟁력과 수익성을 바탕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한편 애플은 아이폰의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출하량이 전년 대비 증가하며 역대 2분기 최고 수준인 20.0%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지만, 삼성전자를 추월하는 데는 실패했다.
김성수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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