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자체 클라우드 사업 추진…AWS·애저와 경쟁하나
기사 입력시간 : | 이현근 기자
AI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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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메타는 메타 컴퓨트를 중심으로 AI 컴퓨팅 자원을 기업 고객에게 판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AI 모델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GPU 자원과 인프라 서비스 제공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 올해 AI 인프라 투자 규모는 최대 1,4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메타가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 메타의 클라우드 사업은 아직 초기 검토 단계로, 구체적인 출시 일정이나 서비스 형태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광고 중심의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려는 전략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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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가 AI 개발을 위해 구축한 대규모 컴퓨팅 인프라를 외부 기업에 제공하는 자체 클라우드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계획이 현실화될 경우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 등 기존 클라우드 사업자들과 직접 경쟁하게 될 전망이다.
블룸버그와 외신에 따르면 메타는 메타 컴퓨트를 중심으로 AI 컴퓨팅 자원을 기업 고객에게 판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통해 AI 모델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GPU 자원은 물론, AI 모델을 실행할 수 있는 인프라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메타는 최근 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등 인프라 구축에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AI 인프라 투자 규모는 최대 1,4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자체 클라우드 사업은 이러한 막대한 투자 비용을 회수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메타는 현재 AI 모델인 라마를 오픈소스로 제공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자체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AI 모델을 실행하거나 컴퓨팅 자원을 임대하는 서비스도 제공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는 AWS의 베드록과 유사한 형태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번 소식이 전해진 뒤 메타 주가는 큰 폭으로 상승한 반면, AI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어위브와 네비우스 등 이른바 '네오클라우드' 업체들의 주가는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메타가 이들 기업의 주요 고객에서 경쟁자로 바뀔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메타의 클라우드 사업은 아직 초기 검토 단계로, 구체적인 출시 일정이나 서비스 형태는 확정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메타가 광고 중심의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는 동시에 AI 인프라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려는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이현근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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