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유튜브 광고 더 조용해진다…캘리포니아 새 법 시행
기사 입력시간 : | 원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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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새 법안은 스트리밍 서비스가 광고 음량을 해당 광고가 재생되는 영상 콘텐츠의 평균 음량보다 크게 송출하지 못하도록 규정하며, 이는 기존 방송과 케이블, 위성 TV에 적용되던 상업광고음량감축법과 동등한 수준의 규제를 스트리밍 서비스에도 적용하는 것입니다.
- 법안을 발의한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 토마스 엄버그는 "겨우 아이를 재웠는데 갑자기 크게 울리는 스트리밍 광고 때문에 잠에서 깨는 부모들의 불만이 법안의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 그러나 스트리밍 업체들은 구체적인 시행 방안을 공개하지 않았으며, 업계에서는 다양한 재생 기기마다 음량 특성이 달라 기술적으로 일괄 적용이 쉽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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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가 오는 7월 1일부터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콘텐츠 본편보다 더 큰 음량으로 광고를 재생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그동안 지상파와 케이블 TV에만 적용됐던 광고 음량 규제를 넷플릭스와 유튜브, 훌루 등 스트리밍 플랫폼까지 확대한 것이다.
새 법안은 스트리밍 서비스가 광고 음량을 해당 광고가 재생되는 영상 콘텐츠의 평균 음량보다 크게 송출하지 못하도록 규정한다. 캘리포니아는 이번 법안을 통해 2010년 제정되어 기존 방송과 케이블, 위성 TV에 적용되던 상업광고음량감축법과 동등한 수준의 규제를 스트리밍 서비스에도 적용하게 됐다.
법안을 발의한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 토마스 엄버그는 "겨우 아이를 재웠는데 갑자기 크게 울리는 스트리밍 광고 때문에 잠에서 깨는 부모들의 불만이 법안의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스트리밍 업체들은 아직 구체적인 시행 방안을 공개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TV,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재생 기기마다 음량 특성이 달라 기술적으로 일괄 적용이 쉽지 않다는 입장이다.
영화 및 스트리밍 업계를 대표하는 단체들도 법안에 반대해 왔다. 미국영화협회와 스트리밍혁신연합은 스트리밍 업체들이 이미 광고 음량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정부 규제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규제는 현재 캘리포니아에서만 적용되지만, 업계에서는 전국적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이미 일리노이주도 비슷한 법안을 통과시켰으며, 해당 법은 2027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스트리밍 서비스 입장에서는 특정 주만 별도로 관리하기보다 미국 전역에 동일한 음량 정책을 적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원수연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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