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미국 애플스토어 3곳 영구 폐점… 첫 노조 매장도 결국 문 닫아
기사 입력시간 : | 김형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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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애플은 메릴랜드주 토슨의 애플 토슨 타운센터, 캘리포니아주 에스콘디도의 애플 노스 카운티, 코네티컷주 트럼불의 애플 트럼불 매장 운영을 종료하며, 쇼핑몰 내 주요 입점업체들의 이탈과 상권 악화를 이유로 들었습니다.
- 특히 토슨 타운센터 매장은 2022년 미국 애플스토어 가운데 처음으로 노조를 결성한 매장으로, 노조 측은 폐점 결정이 노조 무력화 시도라고 반발했지만, 애플은 경영상 판단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애플은 이번 폐점에도 불구하고 오프라인 매장 확장 전략을 지속하고 있으며, 지난 1년 동안 전 세계에서 11개의 신규 매장을 개설하고 14개 매장을 이전 또는 리뉴얼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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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미국 내 애플스토어 3곳의 운영을 종료했다. 폐점 대상에는 미국 최초로 노조가 결성된 애플 매장도 포함돼 있어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애플은 현지시간 6월 20일을 끝으로 미국 메릴랜드주 토슨의 애플 토슨 타운센터, 캘리포니아주 에스콘디도의 애플 노스 카운티, 코네티컷주 트럼불의 애플 트럼불 매장 운영을 종료했다. 세 매장은 모두 쇼핑몰 내에 위치해 있었다.
애플은 앞서 해당 매장 폐쇄 계획을 발표하면서 쇼핑몰 내 주요 입점업체들의 이탈과 전반적인 상권 악화를 이유로 들었다. 애플은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매장 위치를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매장 운영 전략 조정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가장 큰 관심을 받는 곳은 메릴랜드주의 토슨 타운센터 매장이다. 이곳은 2022년 미국 애플스토어 가운데 처음으로 노조를 결성한 매장으로, 이후 애플과 단체협약을 체결하며 상징적인 의미를 지녀 왔다. 노조 측은 폐점 결정이 사실상 노조 무력화 시도라며 강하게 반발했지만, 애플은 상권 악화에 따른 경영상 판단이라고 주장해 왔다.
애플은 트럼불과 노스 카운티 매장 직원들에게는 인근 애플스토어로 이동 근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반면 토슨 매장 직원들은 단체협약에 따라 회사 내 다른 공석에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폐점에도 불구하고 애플의 오프라인 매장 확장 전략 자체가 축소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온다. 애플은 지난 1년 동안 전 세계에서 11개의 신규 매장을 개설하고 14개 매장을 이전 또는 리뉴얼했으며, 미국 내에서도 신규 매장 개설과 기존 매장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례가 전통 쇼핑몰의 쇠퇴와 소비 패턴 변화가 글로벌 IT 기업의 오프라인 전략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미국 최초 노조 결성 애플스토어의 폐점이 향후 애플과 노조 간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된다.
김형광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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