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애플, 스마트워치 건강 연구 확대…비만 치료 및 폐경 데이터 활용
기사 입력시간 : | 원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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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이번 삼성의 연구에서는 갤럭시 워치 데이터를 활용해 체중 변화와 근육 감소, 신체 활동량 등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며, GLP-1 치료 시장과 웨어러블 헬스케어 기술의 결합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 애플은 애플 워치 수면 데이터를 활용해 여성의 폐경 전환 과정과 수면 변화 패턴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 중이며, '애플 여성 건강 연구' 데이터를 통해 폐경 전후 여성의 수면 질과 생체 리듬 변화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 업계에서는 삼성과 애플 모두 AI 기반 건강 분석 기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웨어러블 시장 경쟁이 단순 하드웨어 성능에서 의료 데이터·AI 분석 경쟁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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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애플이 각각 스마트워치를 활용한 대규모 의료·건강 연구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 삼성은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GH)과 공동 연구를 발표했고, 애플은 애플워치 수면 데이터를 활용한 폐경 연구 사례가 공개되며 디지털 헬스 경쟁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삼성은 공식 발표를 통해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부속 매사추세츠 종합병원과 함께 GLP-1 계열 비만 치료제 사용자의 건강 변화를 분석하는 공동 연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는 갤럭시 워치 데이터를 활용해 체중 변화와 근육 감소, 신체 활동량 등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삼성은 최근 급성장 중인 GLP-1 치료 시장과 웨어러블 헬스케어 기술 결합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GLP-1 계열 치료제는 오젬픽과 위고비 등을 중심으로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 중이다. 다만 급격한 체중 감소 과정에서 근손실과 영양 불균형 문제가 함께 제기되고 있어, 의료 업계에서는 장기적인 건강 데이터 모니터링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삼성은 이번 연구를 통해 갤럭시 워치 기반 건강 분석 기능 고도화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애플 역시 애플 워치 건강 데이터를 활용한 의료 연구 사례를 확대하고 있다.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연구진은 애플 워치 수면 데이터를 활용해 여성의 폐경 전환 과정과 수면 변화 패턴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진은 ‘애플 여성 건강 연구’ 데이터를 활용해 폐경 전후 여성의 수면 질과 생체 리듬 변화를 추적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웨어러블 기기가 단순 피트니스 기기를 넘어 장기 의료 데이터 플랫폼 역할로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삼성과 애플 모두 최근 AI 기반 건강 분석 기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삼성은 갤럭시 AI 기반 헬스 기능 확대를 예고했으며, 애플 역시 AI를 활용한 건강 코칭·분석 기능 개발설이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일부 매체에서는 애플이 차세대 건강 앱과 AI 헬스 서비스 개발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웨어러블 시장 경쟁이 단순 하드웨어 성능에서 의료 데이터·AI 분석 경쟁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실제 글로벌 스마트워치 제조사들은 최근 병원·대학·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의료 신뢰성 확보에 집중하는 분위기다.
원수연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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