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테무에 3600억원 벌금 부과…불법 상품 판매 규정 위반
기사 입력시간 : | 김성수 기자
AI요약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결론
- EU는 테무가 판매자 검증, 위험 상품 차단, 소비자 보호 조치 등에서 규정을 충분히 준수하지 않았다고 설명하며, 장난감과 전자제품, 생활용품 일부가 유럽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사례를 지적했습니다.
- 테무는 성명을 통해 소비자 안전과 규정 준수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EU 당국과 협력해 개선 조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항소 여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 업계에서는 이번 조치가 다른 중국계 플랫폼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으며, EU는 초저가 직구 플랫폼에 대한 제품 안전성과 판매자 추적 체계 강화 압박을 확대하는 분위기입니다.
- #테무
- #EU벌금
- #디지털서비스법
- #중국계플랫폼
- #소비자안전

테무가 유럽연합(EU) 디지털 규정 위반 혐의로 대규모 벌금을 부과받았다. EU 집행위원회는 현지시간 28일 발표를 통해 테무가 플랫폼 내 불법 상품 유통을 충분히 차단하지 못했다며 2억3200만 유로(약 3600억 원) 규모의 제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EU의 디지털서비스법(DSA) 적용 이후 중국계 대형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내려진 가장 큰 규모 제재 가운데 하나로 평가된다. EU는 테무가 판매자 검증과 위험 상품 차단, 소비자 보호 조치 등에서 규정을 충분히 준수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EU 조사 과정에서는 장난감과 전자제품, 생활용품 일부가 유럽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거나, 판매 정보가 불충분한 사례가 문제로 지적된 것으로 전해졌다. 유럽 규제 당국은 최근 중국 기반 초저가 플랫폼을 중심으로 위험 상품과 위조품 유통 가능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테무는 성명을 통해 “소비자 안전과 규정 준수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EU 당국과 협력해 개선 조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항소 여부는 공개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치가 쉬인과 알리익스프레스 등 다른 중국계 플랫폼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실제 EU는 최근 초저가 직구 플랫폼을 대상으로 제품 안전성과 판매자 추적 체계 강화 압박을 확대하는 분위기다.
한편 테무는 최근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 공격적인 할인 전략으로 빠르게 성장해왔다. 하지만 배송 품질과 제품 안전성, 개인정보 처리 문제 등을 둘러싼 논란도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미국과 유럽 규제 당국은 현재 중국계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대한 감시 수위를 전반적으로 높이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일부 이용자들은 “지나치게 싼 제품에는 이유가 있다”며 규제 강화를 지지했지만, 반대로 “소비자 선택권을 제한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김성수 기자 press@appstory.co.kr
국내 최초 스마트 & 앱매거진 - 앱스토리
Copyright © 앱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