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원대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나온다…통신비 인하 정책 본격화
기사 입력시간 : | 이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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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만원대 요금제에도 데이터 무제한 이용이 가능한 구조를 도입하고, 데이터 소진 이후에도 약 400kbps 속도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QoS(속도제어)’ 방식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번 개편안 시행 시 3만원대 요금제를 사용하던 이용자가 2만원대 요금제로 이동할 경우 월 1만원 이상 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저가 요금제 중심으로 가입자 이동이 늘어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만 65세 이상 이용자에게 음성과 문자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어, 취약 계층의 통신비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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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만원대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도입을 추진하면서 통신비 인하 정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저가 요금제 이용자도 추가 요금 부담 없이 데이터를 계속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한 요금제 개편 방향을 공개했다. 핵심은 2만원대 요금제에도 데이터 무제한 이용이 가능한 구조를 도입하는 것으로, 데이터 소진 이후에도 일정 속도로 계속 사용할 수 있는 ‘QoS(속도제어)’ 방식을 적용하는 것이다.
이번 개편안이 시행되면 2만원대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이용자는 기본 제공 데이터를 모두 사용한 이후에도 약 400kbps 속도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속도는 메신저, 웹서핑, 저화질 영상 시청이 가능한 수준으로, 일상적인 데이터 사용에는 큰 제약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5G 저가 요금제와 LTE 요금제 통합이 함께 추진되면서 요금제 구조도 단순화될 전망이다. 현재 수백 개에 달하는 복잡한 요금제가 정리되면 이용자는 자신의 데이터 사용량에 맞는 요금제를 보다 쉽게 선택할 수 있게 된다.
통신비 인하 효과도 주목된다. 기존 3만원대 요금제를 사용하던 이용자가 2만원대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로 이동할 경우 월 1만원 이상 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저가 요금제 중심으로 가입자 이동이 늘어날 가능성도 제기된다.
또한 고령층을 위한 혜택도 포함된다. 만 65세 이상 이용자에게는 음성과 문자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방안이 함께 검토되고 있어, 취약 계층의 통신비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이번 요금제 개편이 통신사 수익 구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가 확대되면 고가 요금제에서 저가 요금제로 이동하는 수요가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속도 제한이 있는 무제한이라는 점에서 실제 체감 품질에 대한 이용자 반응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정부는 통신사 약관 개정과 시스템 정비를 거쳐 2만원대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도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이용자 맞춤형 요금제 추천 기능도 도입해 통신비 절감 효과를 더욱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현근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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