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들으며 운동, 안전과 몰입 사이 균형 찾기
기사 입력시간 : | 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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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우리나라의 보행 중 사망자 비율이 OECD 평균의 약 1.9배로 높은 상황에서, 밀폐형 이어폰을 착용한 채 러닝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 블루투스 이어폰의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위험을 더욱 증가시키며, 이동 중에는 외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권장했습니다.
- 운동용으로는 귀를 막지 않는 오픈형 이어폰이나 골전도 이어폰을 추천하며, 방수 기능이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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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인구가 급증하면서 관련 용품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러너들이 운동에 나서기 전에 반드시 챙기는 것이 바로 '스마트폰'과 '이어폰'이다. 다소 지루할 수 있는 달리기의 과정을 음악, 팟캐스트, 라디오 같은 콘텐츠가 채워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러닝을 하며 음악을 즐기다가, 주변의 상황을 인지하지 못해 사고를 당하는 이들 또한 최근 들어서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라 문제다.
러닝하며 음악을 즐기는 건
우리나라의 보행 중 사망자 비율은 OECD 평균의 약 1.9배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도 교통사고는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 특히 완전 밀폐형 이어폰을 착용한 채로 러닝을 하는 것은 실로 위험한 행위라 할 수 있다. 차도와 인접한 러닝 코스나 도심 구간에서는 차량이 접근하는 소리나 경적음을 인지하지 못할 수 있다.
▲ 러닝을 할 때는 특히 주위를 잘 살필 필요가 있다
운동 시의 주의점
최근에는 많은 블루투스 이어폰들이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제공한다. 이 경우에는 훨씬 더 위험해진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나 이동하지 않을 때는 밀폐형 이어폰이 소음 차단에 효율적이지만, 적어도 이동 중이거나 러닝을 할 때는 외부의 음을 들을 수 있는 제품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지원하는 제품이라면 이 기능을 해제한 채로 쓰는 걸 권장하며, 러닝 코스를 사전에 숙지하고 위험한 구간에는 특히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 귀를 막지 않는 형태의 이어폰을 사용하는 것이 훨씬 더 안전하다
운동용으로 추천하는 이어폰은
이와 함께, 귀를 막지 않는 형태의 이어폰을 러닝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오픈형 이어폰이나 골전도 이어폰과 같은 형태의 제품들은 밀폐형 이어폰보다 주변의 소리를 훨씬 더 잘 들을 수 있다. 최근에는 귀에 거는 형태로 착용해, 격렬한 움직임을 취하더라도 잘 빠지지 않는 형태의 제품도 많다. 러닝에 취미가 생겼다면 운동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오픈형 이어폰을 고려해 보기를 권한다.
▲ 운동에 최적화돼 방수 기능에도 만전을 기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최덕수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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