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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도날은 멀쩡한데 피부 트러블이 생기는 이유

기사 입력시간 : | 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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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염이 많이 자라는 남성들은 아침마다 '피부 트러블'로 곤욕을 치른다. 면도를 하고 난 뒤에 생기고는 하는 면도 트러블은 피부를 빨갛게 부어오르게 만든다. 면도하는 과정에서 상처나 염증이 나타나는 것은 굉장히 일반적인 현상이다. 면도날이 피부에 닿으면서 미세한 상처가 생기기 쉽고, 이에 피부가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면 피부염이나 모낭염이 발생하게 된다. 그러므로 피부 트러블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면도날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면도날을 자주 교체해야 하는 이유

면도날은 정기적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장기간 날을 바꾸지 않아서 무뎌지게 되면 수염을 매끄럽게 깎지 못하고, 오히려 피부를 긁어 상처를 유발할 수 있다. 일반 면도기의 경우에는 20회 정도 사용했을 때에는 날을 교체해야 한다. 면도 후 보습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데,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는 성분이 있고 알코올 함량이 적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트러블이 생겼다면 손으로 건드리지 말고 항생제 연고를 발라 가라앉히는 편을 추천한다.


▲ 면도 후 피부 트러블이 자주 발생한다면 가장 먼저 면도날을 의심해야 한다


면도날 관리가 문제가 아니라면

문제는 면도날을 주기적으로 교체하며 관리하는 데도 피부 트러블이 일어나는 경우다. 이 경우에는 면도날이 아니라 다른 데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 면도기의 세척과 건조가 충분하지 않을 경우에는 잘 보이지 않는 잔여물이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고, 세균이 침투해 문제가 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이 경우에는 면도 전후에 세안과 보습 관리에 보다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 세안과 보습에 신경을 쓰는 한편, 피부 자극이 적은 면도기를 고려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면도기 교체를 고려하는 것도 방법

면도로 인한 피부 트러블이 잦다면 '전기 면도기'를 활용하는 것이 해답이 될 수 있다. 습식 면도기는 수염을 더 짧고 깔끔하게 깎을 수 있지만, 피부 각질층까지 벗겨내 상처를 낼 수 있다. 심한 경우에는 수염이 살 안쪽으로 파고들어 자랄 수도 있다. 그러므로 이 경우에는 세척이 간편하고, 위생 관리가 수월한 전기 면도를 활용해 면도 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추천한다.


▲ 가능하면 세척과 관리가 수월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최덕수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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