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지면 잘 마르지 않는 빨래, 문제점과 해결책은?
기사 입력시간 : | 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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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세탁물이 제대로 마르지 않으면 박테리아가 번식해 냄새가 나고, 곰팡이에 오염될 수 있으며, 이는 피부 트러블과 섬유의 변색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겨울철 세탁물을 잘 말리기 위해서는 세탁 직후 빨래를 펼쳐 간격을 두고 널고,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를 사용해 공기 순환을 도모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 또한, 난방 중에는 가습기와 건조물을 분리하고, 환기를 통해 실내 습기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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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계절이 되면 빨래감을 세탁하고 건조시키는 데에 어려워지게 된다. 실외에 빨래를 널 수 없기에 실내에서 건조를 시켜야 하는데, 잘못 말리게 되면 냄새가 날 수도 있게 된다. 실내에서 말리는 시간도 늘어나게 되는데, 추운 때 빨래가 잘 마르지 않는 것은 기분탓이 아니라 엄연한 사실이다. 지금부터는 추울 때 빨래가 잘 마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겨울철에 보다 슬기롭게 실내에서 세탁물을 잘 말릴 수 있을지 살펴보고자 한다.
겨울철 빨래가 잘 마르지 않는 이유
날씨가 추워지고 기온이 낮아질 경우에는 실제로 수분의 증발 속도가 감소하게 된다. 낮은 온도는 물 분자의 운동 에너지를 감소시켜 증발을 늦추며, 겨울철에는 실내외 모두 습도가 높을 수 있어 빨래의 수분이 공기 중으로 퍼져나가는 것을 방해하게 되기 때문이다. 공기의 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문제도 있다. 추운 날씨로 인해서 환기를 하지 못하게 되면, 공기가 통하지 않고 습기가 갇혀 세탁물이 잘 마르지 않게 된다.
▲ 의류는 세탁 후 제대로 건조시키지 않으면 쉬이 냄새가 나게 된다
박테리아 번식으로 인한 오염
세탁물이 제대로 마르지 못하게 되면 빨래에서는 냄새가 나게 된다. 이는 젖은 섬유 속 박테리아 번식으로 인해 벌어지는 현상이다. 의류가 곰팡이에 오염이 되면 악취가 날 뿐 아니라,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도 있다. 섬유 자체의 탄력이 저하되고 변색이 나타날 수 있으며, 세탁물로 인한 실내 습도의 증가로 인해 곳곳에 결로 현상이 나타날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 의류건조기 등을 사용해 세탁물을 제대로 말려야 곰팡이, 박테리아 번식을 막을 수 있다
겨울철 세탁물 잘 말리는 방법
겨울철 세탁물은 세탁 직후 바로 펼쳐서, 간격을 두고 널어야 제대로 말릴 수 있다. 선풍기, 서큘레이터 등을 세탁물을 향해 틀어놓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를 통해 건조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으며, 공기 순환을 도모할 수도 있다. 난방 중일 때는 가습기와 건조물을 분리해 둬야 실내 습도의 급격한 증가를 막을 수 있다. 또한 빨래를 마친 후에는 비록 춥더라도 잠시나마 환기를 해야 실내에 습기가 갇히는 걸 방지할 수 있다.
▲ 수시로 사용할 수 있는 미니 건조기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최덕수 기자 press@app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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