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를 비롯한 다양한 해충은 캠핑장에서 항상 맞닥뜨리게 되는 고민거리다. 해충은 보기에 불쾌할 뿐 아니라, 특히 모기의 경우에는 물리게 되면 다양한 불편함을 안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렇기에 '벌레퇴치기'는 특히 캠핑을 할 때 반드시 챙겨야 하는 기기로 꼽을 수 있다. 캠핑장에서는 사용할 수 있는 콘센트가 제한되므로, 미리 내장 배터리를 갖춰 휴대하며 쓸 수 있는 벌레퇴치기를 구비하는 것이 좋다.

최장 7시간 동안 무선으로 사용 가능

앱스토리몰에서 만날 수 있는 '한경희 무선 모기포집기 HMT-2000W'는 휴대하며 사용할 수 있는 가벼운 무게의 포충기다. UV LED 광촉매 램프와 이산화탄소 유도제로 해충을 유인할 수 있는 포충기로, 배터리를 내장해 완충 시에는 최장 7시간 동안 무선 상태에서 사용할 수 있다. 흡입한 해충은 공기 순환으로 약 2시간 내에 자연 건조시키기에, 이를 처리하기에도 간편하다.

▲ 감각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한경희 무선 모기포집기 HMT-2000W'

강력한 전기로 살충하는 휴대용 벌레퇴치기

'알로코리아 모기퇴치기 AMT1'도 캠핑장에서 사용하기 좋은 벌레퇴치기다. 친환경 유인제와 UV LED 램프로 해충을 유인한 후, 강력한 전기로 살충하는 제품이다. 포획된 해충은 BLDC 모터로 빠르게 흡입하기에, 뒤처리도 깔끔하다. USB C타입 포트를 탑재해서 전원공급이 편리하며, 안전모드를 지원하기에 아이와 함께 있어도 안심할 수 있다.

▲ 다양한 방식으로 모기를 끌어들여 퇴치할 수 있는 '알로코리아 모기퇴치기 AMT1'

조용하지만 강력한 램프형 제품까지

'비즈 모기퇴치램프 BZ-MK30'을 사용하는 이들도 많다. 작동 시의 소음이 40dB 수준으로 조용하지만 살충 능력은 출중한 제품이다.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도록 휴대용 손잡이를 적용해, 실내외 어디에서나 원하는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 간편한 USB 충전 방식을 채택해 보조 배터리, 노트북, 스마트폰 충전기 등으로 언제 어디서든 쉽게 충전할 수 있는 벌레퇴치기다.

▲ '비즈 모기퇴치램프'를 실제 캠핑 환경에서 사용한 결과. 다양한 벌레를 포집한 걸 확인할 수 있다

최덕수 기자 press@appstory.co.kr